홍천군 송전탑, 양수댐 반대대책위가 15일, 군청 앞 천막 설치를 두고 홍천군청 공무원들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송전탑 대책위와 풍천리 주민들은 수년 전 송전탑과 양수댐 조성을 반대하기 위해 군청 앞에 천막을 설치했지만, 군에서 최근 일방적으로 철거하자 대책위는 이를 항의하며 다시 천막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공무원 수십명이 막아서면서 몸 싸움이 벌어졌다.대책위가 차량에서 장비를 내리기 시작하자 공무원들은 장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며 주민들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주민(여성)이 혼절해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천, 횡성, 영월, 평창선거구에 출마한 허필홍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선거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유재규 전 국회의원, 장신상 전 횡성군수, 한왕기 전 평창군수, 공군오 선거대책본부장, 최이경 홍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홍천, 횡성, 영월, 평창군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원들과 지지자 등 100여명 참석했다.또한, 우상호·김두관·허영·송기헌 국회의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전 국회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이 전달됐다.허필홍 예비후보는 먼저 “지역 경기침체와 인구감
강원특별자치도 시・군번영회 연합회가 ‘자율성 확보를 위한 기초의회(지방의원) 폐지하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26일, 도 시・군번영회 연합회는 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냈다.성명서에는 30년 이상이 지난 지방자치시대는 국민의 기대치만큼 성숙되지 못한 지방의원들의 행태를 바라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함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불신과 지탄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방행정 연구원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방의원 의정 활동에 대한 국민 만족도는
지난해 8월 제339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이 재상정되자 군의회가 찬반 논란 끝에 또다시 부결시켰다.홍천군의회는 22일, 제346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공유재산심의특위 심사에서 부결된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조성사업 안건을 최종 부결시켰다.홍천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18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특위 심사에서 찬반 논란 끝에 표결을 통해 4대4 표결로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특히, 안건을 재상정 하려면 변경사항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변경도 없이 단지 군에서는 최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 후보자를 지지하기 위한 당원 입당식이 21일 홍천 선거사무실 실시됐다.유상범 후보는 이날 입당식에서 정관교, 유영덕 전 군의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동규 씨를 화촌면 자문위원장에 선임했다.이날 오전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유상범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홍천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승리를 얻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오늘 입당한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천과 축사, 주택 간 이격거리를 강화를 골자로 한 ‘홍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됐다.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18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홍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표결을 통해 찬성 4대 반대3 기권 1로 과반수를 얻지못해 부결된 것이다.조례의 주요내용은 국가하천과 오염이 심한 지방하천인 양덕원천은 100m의 이격거리를 두고 그 외 지방하천과는 하천구역으로부터 70m로 이내로 변경하고, 주거 밀집지역의 주택과 축사 간 70m 이
제22대 총선에 재선에 출마한 유상범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횡성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4개군 당원과 지지자 등 외빈 500여명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한 이날 행사에는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지역별 선거대책위원장과 군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의 각오와 다짐의 발언들이 이어졌다.특히, 국민의힘 4개군 청년위원회 소속 20여명은 “유상범 후보가 지난 4년간 우리 지역 숙원사업들을 모두 해결하고 있다”며 “지역의 10년 발전을 앞당길 힘있는 유상범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북방면 능평리 산38번지 일원의 광산개발 부지 외 추가 허가에 대해 능평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20일, 개발업체 대표와 이사가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다.홍천군이 지난 2월 능평리 광산개발업체에 대해 7200여평의 개발허가를 추가로 내주자, 주민들은 지난주부터 허가 취소를 요청하며, 북방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2020년 홍천산업이 추진하던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생태계 파괴
강원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박복주)은 지난 25일,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Province of Pampanga Angeles) 바랑가이의 아누나스 초등학교(Anuas Elemntary School)에 1000달러(140만원 상당)의 학용품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했다.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여성클럽으로 2023-24년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며 이번에 국제봉사로 필리핀 앙헬레스시 소재의 아누나스 초등학교 학생들이 희망을 안고 꿈을 활짝 펼치길 기대하는 사랑의 학용품을 선물했다.클럽 회원들은 지난 3월 중순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은 지난 15일,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경제축제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축제는 홍천군 대표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의 일정과 운영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단 측은 대표축제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봄축제‘홍천산나물축제’가 침체된 홍천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봄제6회 강원n홍천산나물축제 : 4월 26일~ 28일 3일 간홍천산나물축제는 금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나물축제와 통합해‘강원n홍천산나물축제’로 추진되며, 홍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가 지난 20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사)이웃 월례회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에는 ‘자원봉사 활동 전반에 걸친 상호교류 및 협약을 통해 홍천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효과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발전 도모를 목적 ▲양 기관 업무에 대한 우선적 서비스 제공 ▲양 기관 관련분야에 대한 공동 사업추진 및 정보교류 ▲양 기관 교육훈련 활동 및 인전교류 활동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상호 협력한다는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이 22일, 홍천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2023년에 진행한 축제에 대한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유회에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군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사업부별로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먼저 행정지원실의 2023년 업무성과와 문화예술부의 지역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및 문화교류, 축제운영부의 축제 관광문화 활성화에 대한 성과와 2024년 계획을 공유했다.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관심과 애정을 준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3개군(홍천, 횡성, 영월) 연합번영회(회장 이규설)가 추진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무산되자 입후보예정자들에게 정책제안으로 선회했다.연합번영회는 지난 18일, 평창군번영회가 불참한 가운데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당초 평창군을 포함해 4개 군이 출범한 연합번영회는 평창군번영회의 내부사정으로 불참의 뜻을 밝힘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평창군을 제외한 3군 연합번영회로 추진키로 결정했다.3군 연합번영회와 지역 언론사가 공동으로 방송사와 연계해 추진코자 한
홍천경찰서(서장 김성운)는 지난 20일, 홍천읍 여성자율방범대원 등 12명과 함께 홍천전통시장 주변 주점 밀집지역에서 합동순찰과 방범시설물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이번 합동순찰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순찰지역 주변에 있는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 개선여부도 함께 점검했다.홍천경찰서는 현재 지구대·파출소별로 취약지역에 대해 지율방범대와 순찰을 실시 중에 있으며 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에서도 매월 1회 민·관 협력을 통하여 가시적 순찰과 방범시설물 개선을 추진해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이곳에 오셔서 자유를 느껴 보시니 어떠신가요? 그렇게 목숨을 걸만큼 자유의 가치가 있던 가요?” 김동건 아나운서의 질문이었다. “목숨을 열 개라도 걸만 합니다.” 11명의 가족을 이끌고 1987년 청징의대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다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으로 망명했던 김만철씨의 답변이 새롭게 기억된다. 자유의 소중함~!, 자유의지가 억압되지 않는 삶의 소중함~! 그것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농도 짙은 메시지였다.이제 곧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자유의지의 가치를 조명해본다. 그리스도가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22일 5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일정을 폐회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홍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천군수가 제출한 「읍·면 화합의 한마당 행사(10개 읍·면)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조례안에는 ▲홍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천군 군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
홍천군 공무원 6급이하 인사발령 사항(3월21일자)
공정성으로 운영해야 하는 홍천군이 군청 행정상황실 사용에 대해 공정하지 못한 업무로 형평성 논란이 일면서, 행정실 사용에 대한 기본이 이뤄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홍천군반대공동대책위(홍천군송전탑반대대책위, 홍천풍천리양수발전소건설반대위원회, 월운리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 물걸리석산개발반대위원회, 204항공대이전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회의를 하기 위해 군청 행정상황실 사용을 요청했지만 홍천군이 회의장 사용을 불허했다.그날 오전시간에 행정상황실에 예약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상황실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홍천군 행정에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가 21일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교통과, 환경과, 토지주택과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사항을 보고 받았다.건설과 소관나기호 의원은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재배한 작물에 대해서도 지장물 보상이 가능한 규정과 관련, 보상에 앞서 무단 점유한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검토해 위법한 방법으로 보상 이득을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단점유에 따른 지장물 보상과 행정처분에 명확한 기준을 정립시켜 달라고 요구했다.용준순 의원은 지장물 보상과 관련해 지장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