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스마트 상수도 요금 관리팀’을 시범 운영한다.홍천군은 지난 2017년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계획을 수립, 4년간 단계적으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와 원격검침 단말기 설치 작업을 진행해 지난해 완료했다.원격검침 성공률은 98.6%에 달하고 있으며, 유수율은 2014년 60.14%에서 2021년 11월 84.19%로 크게 향상됐다.이에 따라 담당별 검침 구역제를 통합해 스마트 상수도 요금 관리팀을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스마트 상수도 요금 관리팀은 우선 홍천군 전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1일, 오전 홍천군청 현관앞에서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를 벌였다,이번 성명서 발표는 대책위가 25개 마을 대표와 참관인 등 49명 이내의 공개토론을 요구해 의회는 찬성했지만, 입선위에 참가한 사람들이 거부하자 홍천군이 공개토론을 취소함에 따라서다.특히, 홍천군 담당과인 일자리 경제과장이 입선위 참석의 필요성을 허필홍 군수에게 보고하자 허 군수는 이를 결재했고, 홍천군은 이같은 결정을 대책위에 통보해옴에 따라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이에
홍천군은 7일 홍천군 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2022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사업량 2,661ha, 사업비 54억 9000만원의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위탁 추진하게 된다.
홍천군 숲해설 프로그램이 산림청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질 높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산림교육과 휴양·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사전에 검증해 주는 제도이다.홍천군은 앞서 올해 7월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신청, 이달 인증을 획득했다.올해는 전국 45개 기관이 산림청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으며, 강원도 내에서는 홍천을 포함한 6곳의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올해 강원도 내 지자체 인증은 홍천이 유일하며
홍천군이 내년 1월부터 3년간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11월 29일 공공하수도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통합운영 관리대행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성 향상 및 기술성을 강화했다.군은 그동안 1만 6000t/일의 홍천하수처리장 외 41개소의 공공하수도와 100t/일의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분리해 운영해왔다.두 시설은 적용되는 법령과 관련 부처가 달라 운영 및 관리방법에는 차별성이 있지만 최종 방류수는 홍천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고 있어 유연한 업무호응 효과와 유사업무 중복방지 등 운영효율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
수년간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홍천군 화촌면 송정리 만내골의 돼지농장(송정)이 22일, 마지막 출고를 했다. 이에 주민들은 떠나는 돼지를 바라보며 환영의 박수로 배웅했다.화촌면 송정리 만내골에는 돼지농장 3곳이 있어 인근 주민들은 악취와 파리떼로 한 여름에도 창문조차 열지 못하고 살아오면서, 극심한 피해를 입어왔다.이에 주민들은 2017년 4월18일 대책반을 만들고 돼지농장들의 불.탈법 운영으로 인한 인근 토양 및 지하수를 극심하게 오염시킨 실태와 일상생활조차 하지 못하는 피폐한 주민들의 생활상을 외부에 알리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홍천군이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교육은 군 실정에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 교육에 적합한 강사를 양성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널리 전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기준인 시연평가와 출석률에 따라 수료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수료자에게는 향후 생활쓰레기 줄이기 교육 강사의 활동 기회가 부여된다.허필홍 군수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감시중앙본부홍천군협회(회장 백금산) 홍천강과 양덕원천을 살리기 위한 다슬기 치어방류가 지난 12일 영귀미면과 남면 양덕원천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날 방류는 홍천군에서 50kg 가량의 다슬기를 지원해 환경감시홍천군협회의 회원들이 남면의 양덕원천 일원 4곳과 영귀미면 수타사 입구와 성수리 2곳 등 총 6곳에 다슬기를 방류했다.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라고 일컬을 만큼 물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1마리당 일년에 두 번 5천 개의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슬기를 제대로 관리해 활용하면 깨끗한 하천을 지킬 수
홍천군은 11일 홍천읍 연봉리 남산 일원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장용기 홍천군 산림과장, 황복열 산림조합 전무, 정명수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약 1000본의 가지치기 및 잡관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홍천군이 국비 4억 8900만원을 확보하고 국가하천인 홍천강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홍천강 내 노후 배수통문의 실시간 자동 원격제어가 가능해졌다.군은 홍수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저지대 침수위험 등 하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홍천강의 주요 배수통문 및 배수영향구간의 하천시설을 정비했다.기존 마을에서 수동으로 작동했던 화촌면 성산리 노후 배수통문 등 4개소의 하천 배수시설을 실시간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개량하고 CCTV를 설치했다.김종삼 건설방
홍천 북방면 구만리 골프장 공사로 인해 돌과 토사가 흘러내려 인근 농가의 농작물이 피해를 보고 있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곳은 몇 년 전부터 공사장의 토사유출로 하천이 오염되면서 농작물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있어 그동안 인근 주민들과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그런데 또, 골프장 인근에 콩을 심은 이 모(74)씨 소유의 콩밭 3305㎡(1000여평) 중 골프공사장 바로 아래인 305㎡(100여평)의 콩밭에 바위만한 돌이 5개나 굴러 아찔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여기에 위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덮쳐 100평의 콩밭은 초토화 돼
홍천 남면의 ‘양덕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강원도 주관 내년도 지방전환(균특이양)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장기간 오염된 양덕원천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홍천군은 앞서 지난 6월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수생태 복원 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강원도 사업에 신청해 11월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4년까지 도·군비 및 수계기금 167억원을 투입, 남면 유치리부터 용수리까지 지방하천인 양덕원천 18㎞ 구간 내 보 철거·개선을 통해 물의 흐름을 개선하고 어도 신설·개선, 생물서식처·생태습지 조성,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산불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가졌다.‘모두가 함께 할 때 산불 없는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자’라는 구호 아래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롭게 다짐했다.한인용 홍천읍장은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 중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가장많으니 산과 숲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산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의 양수발전소 사업과 관련해 개최한 주민설명회가 피해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이날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예정지구 지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에는 풍천리 주민들과 농민회 등 50여명이 설명회를 시작하는 동시에 단상을 점령하고 “양수댐 백지화”를 외치며 설명회를 파행시켰다.그러나 주최 측은 “무산된 사유와 함께 설명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신문에 공고할 예정이므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
홍천강에서 그물을 이용해 다슬기를 불법으로 채취해 수질 오염 등, 수중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채취업자들이 촘촘하게 제작된 저인망 그물로 강바닥을 훑고 다니면서 채 자라지 않은 어린 다슬기까지 싹쓸이해 씨를 말리기 때문이다.내수면 보호법에는 1.5㎝ 미만의 어린 다슬기는 채취를 금하고 있어, 잡은 즉시 배 위에서 선별해 다시 강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그런데 업자들은 작업장이나 집으로 가져가 선별 후 동영상을 찍어서 관계 공무원에 보내면 그걸로 끝난다. 이렇게 선별된 다슬기는 강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즙용으로 팔려나간다는 것이다.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횡성군 송전탑 백지화 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한국전력 홍천지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의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한전이 지난 15일, 제18차 입지선정위원회를 강행하자 홍천대책위와 횡성 백지화위원회는 입선위 회의가 열리는 원주 만종의 한전지사 앞에서 한전 직원들과 경찰과 대치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일어났다.대책위는 이 과정에서 한전 직원들이 70세 고령의 노인을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사지를 잡고 질질 끌고 다녔으며, 건장한 한전 남성 직원들이 힘없는 여성 주민들을
홍천군이 오염된 양덕원천을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오랫동안 오염된 양덕원천의 실효적 수질개선을 위해 14일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양덕원천 살리기 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군청 환경과와 시동리 주민대표, 환경민간단체, 남면 행정복지센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양덕원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부지 토지편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국고지원사업
“횡성군과 홍천군은 청정 백두대간을 훼손하고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동해안-신가평 500kV 초고압 송전선로(HVDC) 추가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횡성군 송전탑 백지화 위원회와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도청 앞 선언문 발표는 그동안 홍천군 대책위와 횡성군의 백지화 위원회가 송전선로로 인해 해당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있는 실상과 한전의 일방적인 경과대역 선정의 불합리함을 강원도 전역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공동선언문에
홍천군 도시교통과와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홍천강변 산책로 난간 및 경관조명의 거미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앞서 지난 9일에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직원 30여 명은 홍천터미널에서 화양교까지 약 1.5km 구간에 설치된 산책로 난간과 경관조명의 거미줄을 제거하고, 송풍기 4대를 활용해 산책로 청소를 실시했다.해당 구간은 경관조명을 설치한 이후 나방과 하루살이 등의 벌레들이 몰려들어 야간에 강변 산책을 즐기는 군민들로부터 불편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홍천강변 산책로의
홍천군은 16일 홍천강 시가지 구간인 화양교~홍천교 강변에 대발생 생물 방제용 포식자 동자개 치어 1만 6000여마리를 방류했다.군은 앞서 올해 5월에도 화양교~홍천교 강변에 동자개 치어 1만 6000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홍천읍 시가지 강변은 최근 수온상승 등으로 인해 하루살이 등 대발생 생물이 많이 출현하고 있어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하루살이 등 대발생 생물의 개체수 감소를 유도하고자 생물학적 방제 방법으로 대발생 생물의 알과 유충을 포식하는 동자개 방류를 결정했다.군 관계자는 “생물학적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