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오는 7일부터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금년도에는 총 8035 농가를 지급대상자로 확정해 가구당 70만 원씩 총 56억 2450만 원을 홍천사랑상품권과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홍천사랑상품권 지급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접수 확인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방문하면 된다. 홍천사랑카드는 오는 7일 농정과에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농업인수당으로 받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다음 달부터 홍천한우 육성을 위한 초유 은행을 운영한다.초유 은행은 젖소 농가로부터 초유를 제공받아 저온살균 및 면역 물질 검사 후 냉동 보관해 한우농가에서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통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충분한 초유 섭취 시 폐사율은 77.1%, 설사병은 68.1%까지 낮출 수 있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4일 센터 회의실에서 청년낙농인회(대표 위광섭),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과 초유 공급 및 생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
홍천군이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상터(상·하행선)에서 홍천 대홍복숭아 판매행사를 하고있다.행사 둘째 날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홍천고유 품종인 '대홍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보이기 위한 시식 행사와 소비자 선호도를 알고자 복숭아 품평회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화촌 농협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기후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홍보와 지원으로 행해지는 판매행사다.대홍복숭아는 8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제철인 홍천의 지역특산물로 과육이 단단하고
홍천군인삼경작인연합회(회장 최현상) 회원 70명이 지난달 27일 홍천군 관내 우수 인삼농장 7곳의 현장 견학을 했다.이번 우수농장 현장 견학은 2020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홍천명품인삼 향토 사업의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인삼재배 농가의 인삼 생산능력 배양과 새로운 재배 기술 습득, 농가 간 정보교류로 인삼 농가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하우스 재배방식과 은박 차광지를 해가림막으로 설치해 차별화된 재배 방법으로 생산량과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관외 우수농가 인삼포를 견학했었다.유진수 농정
홍천군이 최근 고물가 현상 지속에 따른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금년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비를 증액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택배 건수 약10만4000건, 사업비 5억 2000만 원으로, 전년도 지원 규모보다 약 8000건의 택배비를 추가 지원한다.또한, 농가당 최대 지원 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해당 사업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향상 및 물가안정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홍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홍천군이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주요 내용을 보면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더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에 근무하도록 하고 낮 시간에는 실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노인 일자리 사업 및 야외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 시간은 오전 9시~정오에서 오전 8시~오전 11시로 변경했다.이 기간에, 활동 시간 중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실내(경로당 등) 또는 정자각 등 그늘로 이동해
홍천군이 27일,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 및 스마트팜 설치 사업장(화촌면 성산리)에서 스마트팜 거점 플랫폼 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회 의장, 김창천 강원 특별자치도 농업 특별보좌관 및 스마트팜에 관심이 높은 홍천군 스마트팜 연구회, 4-H회원, 홍천농업고등학교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해당 사업은 스마트팜 설치를 지원해 관내 청년 농업인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향후 거점 단지로서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동절기 딸기와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지부장 전성열)는 27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학습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는 지난 1월에도 축산물꾸러미 100상자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물품인 학습 꾸러미는 책가방, 보조 가방, 필통 등 학습에 필요한 물건들로 구성됐다.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 전성열 지부장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우리 아이들이
현대글로비스가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 교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150여 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3차례에 나눠 ‘1차1촌’ 결연을 맺은 자은2리를 찾아 주민들이 경작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적극 도왔다.또한 함께 수확하고 포장한 옥수수 중 2000여 박스를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해 농가 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이와 함께 자은2리 마을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에게 두촌면 찰옥수수 효능 및 옥수수를 이용한 요리법과 다가오는 28일
명품 홍천수박이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지역 적응형 품종을 엄선해 재배한 수박이 지난 25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해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박 수직재배 신기술을 도입 단위 면적당 재식밀도를 높여 관행 포복재배 대비 2배가량 생산량이 증가하고, 농작업성을 향상시켜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정 홍천의 명품수박 첫 출하를 축하하며,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홍천농협(조합장 심영주)과 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조현선),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전성열)는 24일, 삼마치1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심영주 조합장과 전성열 지부장, 농협파트너스 임직원 약 20여 명이 참석해 찰옥수수 탈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심영주 조합장은 “한창 홍천 찰옥수수가 수확하는 시기에 일손이 모자라 찰옥수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홍천농협과 농협파트너스는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홍천군은 20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2023년 제2차 홍천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오흥수 홍천군 부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청년위원 7명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에서 진행하고 있고 '홍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홍천군4-H연합회(회장 정만호)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면 비발디파크에서 학생・청년4-H회원들이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과제활동을 발표하면서 4-H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촌을 바꾸는 스마트한 농부, 홍천군4-H’라는 주제로 학생4-H회원(홍천농고) 및 지도교사, 청년4-H회원, 홍천군4-H본부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아이디어경진, 청년농업인 사진경진, 팀(청년‧학생) 경진 등 3개 분야 경진을 진행하여 4-H의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협동심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홍천군 구기자 연구회(회장 오해윤)의 과제교육이 19일, 서석면 수하리 오해윤 연구회 회장농장에서 진행됐다.홍천군 구기자의 면적은 총 6ha이며, 평균 출아가격은 생과 18,000원/1kg, 건과 4만7000원/1kg 정도지만 구기자의 판로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구기자 농가들의 어려움은 커져가고 있다.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농가별 재배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여 재배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약재배 등 회원들 각자의 유통처도 공유하여 구기자의 판로를 확보하며, 홍보 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도 홍천 구기자의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 건설을 위한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18일, 개최됐다.이날 착공식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신영재 군수는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홍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대단위 일반 사업단지를 추가로 조성, 기업하기 좋은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북방농공단지는 북방면 상화계리 21번지 일원에 10만1801㎡ 규모로 식료품제조업 등 7개 업종에 16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24일, 홍천군 관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휴가철 급등하는 물가안정을 위해 홍천군이 홍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정기발행액과 비슷한 규모인 20억 상당의 카드형 홍천사랑상품권이 발행 예정이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군민들의 홍천사랑상품권 수요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을 결정한 노후 농기계(농업용 굴착기 등 9종 25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매각한다.매각은 오는 28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며, 매각은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입찰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현장에서 직접 해당 농기계를 확인하고 농업 경영체 등록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다수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세대당 1인 2대로 한정하고 2대 모두
두촌면 옥수수작목반(반장 김동수)은 17일, 두촌농협 선별장에서 김경숙 두촌면장, 박희준 홍천농협 두촌지점장, 옥수수 작목반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찰옥수수 풍년과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김동수 반장은 “여름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찰옥수수를 많이 판매하고 홍보해 농민들이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한편, 두촌면은 찰옥수수 주산지로 쫄깃하고 알이 꽉 차서 주문객들에 줄이 잇고 있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두촌면 옥수수 작목반은 공동작업, 공동판매를 통해 회원들의 소득증대와
홍천농협(조합장 심영주)은 17일, 홍천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홍천농협 임직원과 과수 재배 작목반장들이 참석해 과수의 냉해피해 지원과 사전 예방,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영양제를 무상 지원했다.이번 영양제 지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봄철 홍천농협 관내 과수 재배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 냉해 피해에 따른 작물 생장 부진과 낙과, 각종 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른 피해 복구와 사전 예방을 통한 고품질 과수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지원하게 됐다.과수 재배 작목반 냉해 피해 지원은 영양제 200병(750만)
30년 전 강원도 일대 및 홍천군에서 대량으로 재배됐던 토종홉이 8년 만에 복원됐다.과거 1960년대~1980년대까지 홍천군은 홉(호프)재배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석, 내촌, 화촌 등은 특히 홉 재배 농가수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었다.그러나 30년 전 부터 홉농사를 짓지 않아 어느 순간 토종홉이 멸종되는 위기를 맞았지만, 8년 전 야산에서 홉 종자 3뿌리를 발견, 꾸준히 증식해 토종홉을 재배하는데 성공해, 현재는 600평씩 9농가가 홉을 생산하고 있다.이어 홍천홉은 식물특허를 마치고, 케이홉스 K-HOPS라는 상표등록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