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강원도 내 119 신고 건수가 모두 3636건(일평균 1212건)의로 집계됐다. 이는 71초 마다 119신고 벨이 울린 셈이다.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에 따르면 도 내 설 연휴기간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 사항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7건에 부상자 2명, 재산피해 는 1142만원(소방서 추산)이 발생했고, 구조는 교통․산악사고 등 117건 25명, 구급은 질병 및 사고부상자 등 486건 514명을 응급조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재발생 주요 원인은 전기적요인 1건, 가스누출
강원도는 지역응급의료사업의 활성화 일환으로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응급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언어별 응급진료안내문 6000부를 제작,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센터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한다.우리나라 응급실의 진료체계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당황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도내 6989명)에 기본적인 진료절차와 진료 중 유의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제작함으로써, 응급실 진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소들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원도 관계자는 “가장 불편
강원도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예산 과정에 실질적인 주민참여 보장과 투명성 증대를 위해 공개모집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선발인원 67명으로 당연직 위원(8명)을 포함, 총 75명의 위원이 2년 동안 강원도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올해 제2기 위원회는 전년에 비해 당연직 공무원의 인원을 줄이고(18→8명), 공모 위원의 인원을 늘려(45→67명) 도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도
강원소방(본부장 김충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5일 동안 화재로 부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최근 3년간 설 연휴 화재사례를 살펴보면 도내에서는 총 121건, 일일평균 8.1건이 발생해 평소 6.1건보다 높았으며, 발생장소는 주거시설이 3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강원소방은 16개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위주 초기 총력대응태세를 갖추고, 화재예방을 위해 차량 250대와 소방력 600명을 동원해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또한 영화관, 터미널
강원지역의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된다.올해 개선된 부분으로는 교통 및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화 재충전 기능이 추가 됐으며, 충전 방법은 2015년 이후 발급된 카드 소지자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전화 재충전은 3월 1일부터 가능하다.강원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강원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및 18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31일, 원주 인접 시·군인 충북 충주시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축에 대한 간이검사 결과 항원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강원도가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했다.우선, 충주 경계인 원주 부론면과 귀래면 주요도로에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소독차량과 군 제독차량을 총 동원해 충주 경계 주요도로 소독을 실시하며, 원주시 우제류 사육농가 긴급백신을 위해 농식품부에 백신 긴급지원을 요청하고, 도내 전 시·군별 접종반 등 인력동원을 준비했다.아울러, 원주시 전체 우제류 사육농가 및 축산시설 일제소독
분단 이후, 역사적·지형적 특수성으로 인해 전국 최대 중복규제 지역으로 점철된 도의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정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도는 3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강원도 규제개혁 현장 포럼’을 개최하고 토지, 신산업 규제를 비롯한 알파인경기장, 동서고속철도, 오색삭도 등 환경 분야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례적으로 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해 주민의 삶을 옥죄는 규제 해소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며, 중앙부처 및 도·시군 관계관, 분야별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윤지영 의원은 30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 자활사업의 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수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악한 임금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지원을 제안했으며, 지역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과 센터 임직원들의 사기도모와 상호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원자활한마당의 원활한 개최와 활성화를 위해 사업량과 물가상승을 반영한 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교통 및 공간 분야의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찾는 ‘공유경제 해커톤’을 오는 2월 14일에서 15일까지 강원혁신센터 커넥트 스퀘어에서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원혁신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해커톤은 ‘교통 또는 공간을 활용한 공유경제 앱/웹 개발'을 주제로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창업을 꿈꾼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2월 11
강원도는 30일, 도와 시·군, 도내 경제기관 관계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진흥․일자리 시책설명회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했다.올해 경제진흥․일자리시책 설명회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도 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등 도내 경제기관에서도 처음으로 참여해 상호 시책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특히, 이번 시책설명회는 지난 24일 발표한 경제활력대책의 후속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행사를 인제군에서 개최하는 등 일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했다.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실행계획인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강원도 발전계획(2018~2022)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특히, 강원도 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사업으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8613억원)이 확정 포함됐다.제2경춘 국도건설은 남양주~춘천(32.9km) 구간으로 주말 및 성수기 정체 해소는 물론 접경지역 관광 및 지역 활성화와 국도건설로 생산유발 효과 1조 4250억 원, 고용유발 1만4000 명이 예상된다.최문순 도지사는 “이번에 확정된 ‘강원도 발전계획’에서 예타 면제 사업과 함께 혁신성장
경기도 안성시 젖소농장에서 지난 28일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강원도가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도는 우선, 일시이동중지 상황을 즉시 시·군 축산농가 및 관련시설 등에 전파하고, 우제류 농가 및 축산관련시설 등 일제소독을 지시했으며, 우제류 도축장(7개소)에 소독 전담관 배치, 긴급 백신접종을 대비한 접종반 등 인력 동원 체계를 재정비했다.또한, 축산농가에 구제역 백신접종 및 소독 철저를 주문하고, 항체양성률 미흡농가에 대한 특별관리 등 위험요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농정국장 주관으로 매일 아침 관계기관
강원도는 올해 2월 15일로 예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특법)’ 시행 이전이라도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하면, 비상저감조치를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비상저감조치 발령여부는 PM-2.5의 3가지 발령기준 중에서 하나만 충족하면, 당일 오후 5시에 결정해 15분 후에 발령 및 전파되며, 다음 날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를 줄이기 위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비상저감조치 조치사항으로는 강원도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일이 짝수(홀수)일이면 끝자리 짝수(홀수)차
강원도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11개 분야를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도가 추진하는 11개 대책 분야에는 ▲내수 진작 및 관광활성화 ▲지방물가 안정·서민생활 보호 ▲재난 및 안전관리 ▲화재예방 특별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응급진료 및 보건·식품안전대책 ▲고병원성 AI·구제역·ASF 방역대책 ▲산불방지 특별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12개 반 291명으로 구성
강원도는 매년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도세 징수목표액을 지난해 당초 예산(1조 150억 원) 대비 1200억 원 증가한 1조 1350억 원으로 설정했다.올해의 경우, 지난 해 정부의 9. 13. 부동산대책 발표로 부동산 거래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고,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 등으로 지방소비세의 근간인 부가가치세 감소도 예상돼 도세의 주 세원인 취득세와 지방소비세 세수 목표 달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올해는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예년보다 강화된 특단의 세입 확보 대책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8일, 초저출산‧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소멸현상에 대한 총체적 대응을 위해 ‘4+1 생애주기별 저출산 극복’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대한 소득 보장의 성격으로 아동은 물론, 부모의 삶의 질도 함께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자체로서는 최초 시행하는 ‘육아기본수당’을 시작으로 생애 4단계와 정책 연구활동을 포함한 ‘4+1 생애주기별 저출산 극복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도내 출생아수는 2001년 대비 46.9% 급감해 2020년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에너지 복지의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창출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과 ‘농업-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농어촌공사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본 협약으로 농어촌연구원은 제반비용의 수탁사업화로 경영개선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연구원은 감축사업 실적 및 향후 5년간의 연구예산 확보가 가능해진다.현재 농촌 지역에서는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지열 히트펌프 등 에너지절감 설비를 도입한 농가가 있으나, 인식부족과 감축
강원도가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4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에 참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아울러, 박완재 감사위원장은 공직감찰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감사협력 포럼은 중앙과 지방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감사업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시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강원도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도는 지난 2016년부터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도입해 2016년 26건,
강원도는 민선 7기 당면현안으로 실질적인 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분권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먼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등 자치분권종합계획,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등 주요 분권정책과 연계한 후속조치를 준비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 차원의 과감한 사무위임(이양)과제를 반기별로 지속 발굴해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현지성이 강한 사무를 시·군으로 배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전 시·군에‘찾아가는 자치분권 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2일 12시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서울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전 세계 18개국, 101개 매체, 290명의 회원(‘19.2 기준)을 보유한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기자회견에는 미국 CNN, 영국 로이터, 중국 인민일보, 일본 교도통신 등 24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40여 명이 참석해 강원도의 남북관계의 진전과 협력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최문순 도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