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 도로제설 준비 태세를 완료했다.홍천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도로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군도 14개 노선 200㎞와 농어촌도로 199개 노선 290㎞, 시가 지도로 78㎞, 읍, 면 마을 안길 등이다.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 장비 25대를 확보했으며, 읍, 면에 배부된 519대의 트랙터 제설기를 이용해, 마을 안길 구간을 제설할 계획이다.제설제는 소금, 액상 제설제 등
제342회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정례회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일정에 들어간다.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기관별 의정발전에 공로가 많은 5명을 표창하고, 의장 개회사 후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한다.본회의가 끝난 후 제1차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경화 의원, 간사위원 용준순 의원)를 열고 15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따라 논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이어 11시 20분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이경 의원, 간사위원 황
말도많고 탈도 많은 도시계획도로(마지기~갈마곡간)개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홍천군은 8일, 교통 혼잡 해소 및 장래 교통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개발 촉진을 도모하고자 도시계획도로(마지기∼갈마곡 간) 개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용역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 규모는 길이 1.2km, 터널 160m 1개소의 2차선 도로, 총 210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6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홍천군은 “민선 8기 주민과의
홍천군의 100년 숙원이었던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사전타당성(이하 사타) 조사가 통과됐다.이번 사타가 통과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마치 철도가 연결된 것처럼 기뻐하며 들뜨고 있다.그러나 사타통과로 끝난 게 아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예타통과를 위한 한걸음을 뗐을 뿐이다.그래서 미리 샴페인을 터트려서는 안된다. 철도가 연결되기까지는 앞에 산넘어 산이 첩첩으로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이제 겨우 사타가 통과됐지만, 기재부가 실시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고, 또 다시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용역을 실시해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홍천군의 100년 숙원이었던‘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이하 사타) 조사를 통과해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신청했다.2021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그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국토교통부가 사타조사를 마치고, 지난 2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예타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예타조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 정부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한 제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던 제8회 홍천사과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이번 축제는 홍천군과 (재)홍천문화재단의 주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진행됐다.이번 축제에는 24개 재배 농가가 참여해 시나노골드 등의 품종을 판매했으며, 홍천사과왕 시상식에서는 화촌면의 반용화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외 김덕영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찬대, 최정식 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또한, 사과 요리왕 선발대회에서는 사과 곤약젤리를 출품한 화촌면 정영미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과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홍천사과축제가 3일, 토리숲에서 개막했다.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가 커팅됐으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와 함께 축제가 성황리에 시작됐다.이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과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사과는 홍천지역에서 자란 신선한 사과들이 나누었으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홍천사과 축제는 홍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과 산업과 관광 리소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방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국토의 90%를 차지하는 지방은 서울과 수도권(50.66%)을 제외하고, 인구의 절반(49.34%)정도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살고 있다.2000년까지만 해도 정부 통계 기준으로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전국 228개 시·군 중 지방소멸 위험지역은 하나도 없었다.그러나 2022년 통계에는 절반이 넘는 115개가 소멸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급기야 2050년이 되면 전국 시·군·구 모두 소멸위험에 처한다는 불안한 예상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지방에서 태어난 어린이가 청년이 되면 학업과 일자리 때문에 고
포럼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면서 지역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홍천 철도포럼’에서강원도 국회의원이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을 홀대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에 논란이 일었다.지난달 30일 열린 포럼에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소속 다른 지역의 국회의원 2명이 참석해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부탁했다.그런데 정작 강원도(춘천시,철원,화천,양구군 갑) 국회의원이면서 철도 사업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갖고 있는데다 국토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영 의원에 대해서는 소개만 했다는 것이다.특히, 포
제8회 홍천사과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사랑하는 사람과'를 슬로건으로 홍천군과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홍천 사과 판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체험 행사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번축제는 개장식 공식행사를 생략하고 오픈기념 사과 나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와 가수 공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빨리먹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날엔 행운권 추첨과 사과왕, 사과요리왕 시상식이 진행된다.행사장에
홍천군이 홍천읍 마지기에서 갈마곡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마지기~갈마곡간) 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순환형 교통망 구축을 통한 교통량 분산 및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개설 공사에 대한 보고회가 지난 25일 홍천군의회 간담회에서 열려, 의원들의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졌다.홍천읍 희망리(마지기)에서 갈마곡리 일원에 길이 1.2km, 터널 160m 1개소의 2차선 도로, 총 210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공사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그러나 도로개설 착공에 수반되는 예산이 제대로 지원될지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강원-삼성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사장, 지현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했다.주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에 협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가능한 범위내에서 인적, 물적 지원 등 협조 ▲산업현장에 투입 될 수 있는 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삼성전자 임원진이 도
제204항공대 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태학리 주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26일, 항공대가 홍천군의회 의원들과 지역사회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항공기(헬리콥터) 탑승식을 실시해 논란이 번지고 있다.항공대가 매일 훈련을 이유로 주변에 소음을 유발하고, 특히, 항공대 바로 옆에 있는 홍천농업고등학교의 학생들의 학습권을 방해하고 있는데, 이날 의원들과 단체장들의 탑승 행사로 심각한 소음 공해를 유발했다.항공대는 이날 오전 11시 탑승을 위해 오전 10부터 항공기 시 운전을 시작해 1시간 가량 굉음을 내며 손님(?)들을 기다렸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설, 이하 추진위원회)가 23일, 진행된 임시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포럼과 관련해 격한 논쟁이 이어졌다.홍천군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정부·국회 등 철도 추진 주요 관계자들의 관심도 제고와 참석 유도를 통한 홍천 철도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홍천군과 유상범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모 지방 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 대해 일부 추진위원들은 이날 임시회에서 2천만 원이라는 군민의 혈
홍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게스트(GUEST)’가 24일, 홍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토론, 현장방문, 세미나를 거친 내용을 취합해 홍천군 산림을 관광자원화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리였다.게스트 대표의원인 이광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수정, 추가 의견을 반영해서 최종 연구결과 보고서는 오는 31일까지 홍천군의회에 제출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사)홍천군번영회는 지난 10월 4일 롯데칠성음료와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 유치 등 상생발전 차원에서 소주(처음처럼, 새로) 1병당 30원씩 철도유치 후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관내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이 있음에도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약체결 사유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과 수차례 만남과 공문발송 등을 통해 금액은 중요하지 않아 참이슬 1병당 10원이라도 후원하는 것으로 진행을 하였으나, 소주(참이슬)는 “홍천에서 생산되는 술이 아니므로 참여할 수 없다” 라고 밝혀, 부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가 18일, 입장문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약체결 과정을 밝혔다.이번 입장문은 홍천지역에 있는 하이트진로(주)와 협약하지 않고 어떻게 롯데주류와 협약했는지에 대한 과정과 경위를 가감없이 밝히기 위해 입장문을 냈다.번영회는 입장문에서 "지난 10월 4일 홍천군번영회는 롯데칠성음료와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가자는 의미에서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와 관련해 군민 등 주변으로부터 관내에 하이트가 있음에도 왜 롯데칠성음료와 협약체결을 하게 됐는지 의아해하며 사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이 19일, 홍천축산농협 가축시장에서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했다.이날 개장식에서는 신영재 군수, 강원도의회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강원도 축산과 정주교 축산경영팀장, 안병호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홍천한우협회 임원 등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행사로 송아지 릴레이 전달 및 송아지 경매가 진행됐다.홍천축산농협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현대화된 가축 거래 시장으로 계류장 및 방역
화촌면과 내촌면의 벼수매 농가들이 한시름을 놓았다.화촌농협과 내촌농협이 저장시설 없어 공공비축미 수매 농가들이 수확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촌면 산물벼는 햇곡원이, 내촌면 산물벼는 홍천농협에서 받아주기로 하면서 올해 공공비축미에 대한 고민이 일단락됐다.화촌면 공공비축미 300톤에 대해 홍천군이 햇곡원에 총 6000만원(홍천군 5000만원, 화촌농협 1000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내촌면의 공공비축미 120톤은 홍천농협의 심영주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생각해 자체 내에서 비축미
제341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 가 18일 폐회했다.군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7건과 ▲현장확인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홍천군수가 제출한 2024년 강원연구원 출연금 예산편성에 관한 건▲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예산편성에 관한 건 ▲2024년 강원관광재단 출연금 예산편성에 관한 건 ▲2024년 (재)홍천문화재단 출연에 관한 건 ▲2024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출연에 관한 건을 최종 의결했다.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