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고 있는 홍천지역 산물벼 수매업체에 대한 거부로 내홍을 겪었던 공공비축미곡 수매 문제가 해결됐다.홍천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본격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수매는 홍천농협(RPC), 서홍천농협(DSC), 화촌농협이 맡아 산물벼 1310t을 매입할 예정이다.당초 한 수매업체가 화촌면, 내촌면, 영귀미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570t을 수매할 예정이었으나 경영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매가 어려워졌다.이에 따라 홍천군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홍천지부, 화촌농협과 원활한 공공비축 및 자체수매를 위한 관련기관 업무
최근 홍천군에서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해 출하한 한우(거세우) 한 마리 가격이 2000만원을 기록했다.이 한우는 홍천군 남면 시동리 준순농장(대표 용준순)에서 사랑말한우로 출하돼 지난 9월 28일 도축 후 등급판정 결과 1++B등급으로 근내지방도 9, 배체장근 단면적 128㎠, 생체중 1170kg, 도체중 709kg을 기록했다.가격으로는 경락단가 2만6960원으로 경락가격 1911만원을 기록했으며, 유통업체에서 지급하는 등급 장려금 등을 포함해 수취가 2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이번 2000만원을 기록한 한우는 홍천군에서 9년 전부
전국 최초로 홍천군 오미자연구회(회장 황윤규) 모든 회원(170호, 70ha)이 안전생산 이력관리 ‘GAP인증’에 등록됐다.이로써 국내 소비자 시장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품질좋은 안전농산물을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홍천군 오미자연구회는 올해 초 연구회 회칙 개정을 통해 회원자격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GAP 필수 등록으로 규정했다.모든 회원의 의무교육과 오미자 판매포장재 인증마크 출하로 오미자연구회 전 회원은 자긍심 속에 오미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봄철 저온과 한여름인 7월 고온건조 등
홍천군이 오는 6일부터 홍천사과주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5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천사과주스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며, 판매·유통업을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를 전량 사용하고 있다.1일 생산규모는 2만1000봉으로 내년 4월까지 120만 봉을 생산할 계획이다.지난해의 경우 120만 봉을 생산해 연 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 역시 연 6억원의 판매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홍천사과주스의 판매원 중 하나인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은 CJ프레시웨이와 홍천사과주스의 학교 납품 재계약을 체
허필홍 군수는 30일 영귀미면에서 홍천사과연구회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또 두촌면과 서석면 등을 방문, 찰옥수수와 벼 등의 농산물 생산자단체와도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28일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종합평가회는 사업담당자 및 시범사업 추진 농가,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사례발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평가회에는 사업추진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꽃도라지 절화 재배단지 조성 ▲농업인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 ▲소비선호형 우리품종 단지 조성 등 홍천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 창출과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 육성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의 종합평가 및 토의를 진행했다.올해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홍천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대홍복숭아’의 산지임을 알리기 위한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은 전국 2곳을 선정해 5억원씩 2년간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홍천군은 ‘전국 유일 품종 홍천 대홍복숭아 브랜드화 기반조성’ 사업으로 공모했다.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서 올해 2월에도 한강유역청의 한강수계기금 사업에 ‘홍천 로컬프루트 종합관리센터
전농 홍천농민회(회장 정종민)가 10일 홍천군청 현관 앞에서 개방농정 철폐, 공공농업 실현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농민회는 요구안에서 ▲홍천군 농민수당 전면 확대 실시 ▲농지전수조사 착수 ▲농업예산 확충 및 직접지원 확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조례 현실화 ▲무분별한 농촌개발 저지 ▲농촌인력난 해소 ▲농자재값 인상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농민회는 회견문에서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 던 문재인 정부는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를 차단하고 농업말살, 농촌파괴, 농민을 무시하며, 적폐농정을 청산하지 못했다”면서 “도시에서
홍천군이 오는 11일부터 서석면 ‘512 홉 드라잉 터널 전시관’을 운영한다.50년 역사를 담은 서석면 홉 건조장은 1970년대~1997년까지 조선맥주주식회사(현 하이트맥주)가 사용하다가 1998년 개인 소유가 되면서 활용 가치를 잃고 방치돼 왔었다.이에 따라 군과 풍암2리 마을(이장 김진수)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접수해 선정됐으며, 2단계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기본 계획까지 수립해 내년 본격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었다.그러던 중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제작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7일 서면 반곡리에서 홍천딸기 시설 양액재배 농가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회에는 시설 양액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 농가별로 시범사업의 장단점 및 차세대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홍천딸기 시설 양액재배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본격적인 딸기 재배시기에 맞춰 딸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설 딸기 배양액 및 온실 환경 관리 기술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홍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딸기 체험농원조성시범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3개소 0.6ha를 지원했으며, 고품질
두촌면 자은 3리 후동마을 메밀밭이 조성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후동마을영농조합법인’으로 출범해 지난 8월 2만여평의 밭에 메밀을 심어 본격적인 메밀농사에 돌입했다.후동마을의 솔무정 근처와 인근 농지에 지난 8월 심었던 메밀은 현재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특히,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밤이면 달빛을 받아 마치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메밀과 잘 어우러지는 솔무정의 280~300년 된 소나무가 15그루의 군락을 이루며 그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홍천 대홍복숭아 평가회가 1일, 농업기술센터 더이음마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평가회에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군의회의장과 의원, 신도현 신영재 도의원과 복숭아 연구위원, 농업인 등이 참석해 평가회를 실시했다.3곳의 우수농가 표창패 수여와, 2농가의 사례발표, 홍천 대홍복숭아 육성전략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홍천군 대표과일인 대홍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육성전략을 공유하고, 타 작물 재배농가 작목전환 유도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홍천 대홍복숭아 생산기반 조성은 우선 묘목, 지주, 관수시설, 지원을 통한 신구과원 36ha를 조성
홍천의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농업인교육관이 1일, 문을 열었다.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에서 열린 미래농업교육관 ‘더이음마당’과 ‘홍천군농업인회관’ 개관식에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군의장, 신도현, 신영재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과 정종민 농민회장과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미래농업교육관 ‘더이음마당’은 전문적인 농업기술 교육과 다양한 문화교육행사 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20억원(국비 7억원, 군비 13억원)을 들여 914㎡ 규모의 2층 건물로 준공
홍천군이 추진하는 스마트농업이 가능성을 입증 받고있다.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지난해 4억600만원을 들여 농작물의 최적 생장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 시설과 장비 등을 활용해 애플수박 등 신소득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969.55㎡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했다.센터는 최근 스마트농업으로 키운 방울토마토를 첫 수확,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방울토마토는 10월 말까지 총 1t 가량을 판매할 예정이다.앞서 센터는 지난달 스마트농업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와 농협홍천군지부(지부장 전영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서면 딸기재배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센터와 농협군지부 직원들은 딸기 입식 준비로 배지제거작업을 일손을 도왔다.한편, 센터는 농촌 인력수급 문제 심화 등 수확기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영농현장을 발로 뛰며 농가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서면 포도재배농가의 수확작업, 부추·복숭아 재배농가와 여성농업인을 위한 일손 돕기 지원과 병해충 방제, 시비 등 영농컨설팅까지 함께 진행해 영농기술서비스까지 병
홍천 특산자원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메뉴인 ‘홍천떡갈비’ 최종 시식·평가회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최종 평가회에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선희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홍천군이 토종 국산 홉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홍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단장 정봉환)은 서석면 검산리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종 국산 홉의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히, 대량 증식에 성공한 홉의 유전자 분석을 한림대학교에 의뢰한 결과, 세계에 존재하는 여타 품종과 겹치지 않는 국산 홉으로 판명됨에 따라 식물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다.정봉환 추진단장은 “대량 증식에 성공한 홉은 홍천군 내촌면 야산에서 자라고 있던 홉으로 지역 농업인이 발견한 후 지금까지 연구를 거듭한 끝에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며 “국내 홉 산업과 맥주
홍천군이 가축 구제역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백신 보강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제49회 백신접종은 보강접종으로 2개월 이상이 된 어린 송아지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시행 중이며, 현재 홍천군은 소 1129 농가의 3만6184두가 있다.접종대상은 소 852 농가의 4658두로 관내 사육중인 한우 중 구제역 일제 접종 누락 개체 및 송아지이다.홍천군은 우제류의 구제역 면역항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백신접종 중이며, 올해는 4월과 10월의 일제접종과 2월, 6월, 8월의 보강접종으로 구제역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마쳤
홍천군이 홍천만의 떡갈비를 만들기 위해 여름 내내 학구열을 불태웠다.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지난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 임원 15명을 대상으로 ‘홍천 대표음식 메뉴개발 교육’을 추진해 왔다.홍천 떡갈비는 홍천군 먹거리 발전 간담회를 통해 홍천한우를 이용한 메뉴로 의견이 모아져 교육이 시작됐다.20일은 5회차로 진행된 교육으로 지난 7월 16일에 중간평가회 시식·평가를 통해 선정된 ‘매운 떡갈비’ 보완 교육과 점심메뉴로 좋은 떡갈비덮밥 교육도 진행됐다.메뉴개발 교육 강사로 롯데호텔 본점 전영진 조리장이
홍천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부족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동1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한인용 홍천읍장 외 10여명의 직원은 새벽 6시부터 홍천읍 와동1리 농가에 방문, 1000평 가지 밭의 잎 따기와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해당 농가는 “폭염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홍천읍 직원의 도움으로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인용 읍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농가의 인력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