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강원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현재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의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구직등록기관(강원일자리정보망)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다.신청 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gwjob)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대상자는 2월 27일 군 홈페이지나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예비교육은 3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한다.대상자에게는 교육비, 도서구입, 시험응시
신생아실에서 한 아이가 울면, 다른 아이들도 따라서운다. 그때 자기 울음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면 신기하게 그친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어도, 창조주로부터 부여된 타인에 대한 본능적 공감이 작동하는 뚜렷한 사례다. 이 천부의 공감능력 이야말로 너와 나를 연결시켜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필수연결매개다. 하지만 걍팍해지는 세상은 갈수록 공감이 줄어들고,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지고 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세상의 이목, 즉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이면 체면 없이 얌체행위를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홍천군이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형 가공상품 수출 설명회’를 추진했다.가공상품 수출 설명회에는 20개 가공업체가 참석해 오미자 음료, 사과와인, 한과, 된장 등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을 전시하고 업체별 제품 설명 및 수출 상담, 전시상품 시식·시음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우수 농·특산 가공상품 마케팅 홍보 및 수출을 통한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지난해 6월 수출업체인 울타리USA와 함께 찰옥수수범벅, 된장, 한과, 강정, 도라지청 등 관내 5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상품을 수출해 총 4천5백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더이음마당에서 홍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홍천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장기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산물 고부가 가치 창출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현장 최고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올해 홍천농업인대학은 지난해 1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입학생 선발·심의 등을 거쳐 복숭아과 28명, 한봉과 28명, 신규농업과 24명, 농식품가공과 25명 등 4개 과정 105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학사일정은 1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총20~24회, 90~100시간에 걸쳐
홍천관내에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지난 24일에는 북방면 하화계리 농막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하우스 1동이 전소됐다.또, 25일 오후 5시 40분께 서면 모곡초등학교 뒷편 관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사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15대 장비와 39명의 소방인원(소방29명, 의소대20명, 경찰8명, 한전 2)이 긴급 출동해 오후 7시 3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현재 경찰은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에 있다.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지난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오는 28일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및 WBO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27일 개최 이후 조인식이 열리며 28일 ▲슈퍼밴터급 타이틀매치(55.000kg) 장인수 vs 조정연 ▲플라이급 타이틀매치(52.000kg) 정현수 vs 팜 후투엉((베트남)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59.000kg) 이동관 vs 왈도 사부(인도네시아) ▲플라이급 타이틀매치(50.800kg) 올림존 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 vs 자크라우트 마준고엔(태국)
신영재 군수는 26일, 원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에서 개최된 민선8기 강원도 시장, 군수협의회 제3차 정례회에 참석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방학 기간 다양한 경험과 여가 활동,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동계계절학교'를 실시했다.장애아동 및 청소년, 인솔자를 포함한 약 30명의 인원이 동계계절학교에 참가해 오전 레크리에이션, 가면 만들기, 실내 동물원 관람, 지역 박물관 체험활동, 지역 축제 참가 및 여가 활동 등을 진행했다.이희영 사회복지사는 “올해 동계계절학교는 지역 축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외부 활동과 더불어 타 시군의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폭넓은 사회참여의 기회
최근 난방비 급등 사태에 따른 정부의 도내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방침에 발맞춰 강원도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26일, 정부는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를 15만2000 원에서 30만4000원으로 추가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정책 대상자들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에너지바우처는 수혜대상자가 직접 관청을 찾아가
상오안농공단지협의회(회장 이상미)는 26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상미 회장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영재 군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시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천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 등록을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코로나19 등의 여건을 고려해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과 읍·면 방문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비대면 간편 신청의 경우,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면 2월 1일~28일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고 따로 서류 제출은 하지 않는다.그 외에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3월 2일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한국 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 복싱페스티벌이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26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복싱 페스티벌은 ‘열정을 부딪쳐라’의 슬로건으로 용인대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전국 복싱선수단과 지도자, 생활체육동호인과 학생, 대만과 필리핀의 해외선수단은 물론 특별코치로 카자흐스탄 복싱영웅 바키트도 전지훈련에 참여한다.오는 28일에는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및 WBO 오리엔탈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프로복싱대회가 열리며, 2월 11일에는 생활체육 복싱대회, 18일 WBC인터내셔널 방어전 및
홍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국 최다 규모로 도입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도입 인원은 지난해 540여명보다 60% 증가한 900여명을 계획하고 있다.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산후안시와 산호세시에서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영농시기에 맞춰 4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원한다.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재 보험료, 통역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불법 체류 방지 및 안전대책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유진수 농정과장은 “인력수급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홍천인삼 청년회 제5대, 제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25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유진수 농정과장,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봉환 홍천군인삼경작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37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신동수 취임회장은 “홍천군 인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는 1월 한 달 간 화재 발생 시 공동주택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은 건물 특성상 층수가 높아 화재 시 피난이 쉽지 않고 계단ㆍ승강기를 통한 연기확산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이에 홍천소방서는 겨울철 공동주택 내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옥상 대피로 안내 강화 ▲ 피난시설 활용방법 교육·홍보 ▲안전시설 보강 및 화재 발생원인 제거 ▲옥상출입문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등에 관한 안내문 발송 등에 나섰다.홍성국 예방총괄팀장은
홍천군이 25일부터 3월 9일까지 홍천을 대표하는 25곳의 으뜸맛집 선정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업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특색음식 취급 음식점이며 홍천을 대표할 수 있는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일반 음식점이다.심사는 오는 3월에서 4월 중 학계·전문가, 소비자 패널로 위촉된 심사반이 음식의 메뉴, 맛, 위생, 시설, 좋은 식단 이행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5월에 선정할 예정이다.홍천으뜸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인증 지정증 부착, 현판 및 홍
홍천군이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영농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각종 문화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자 실행하는 사업이다.신청기간은 2월 17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개인별 소지하고 있는 농협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원 한도로 문화, 여행, 스포츠 등 복지 관련 39개 업종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홍천에 거주하며, 2022년 1월1일 이전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20세 이상~만75세 미만(1948.
퇴비 된 똥 다시 먹거리 키우던 시절시집살이하던 어머니거적때기 젖히고 허리 굽혀 들어가근심 풀고 나오던 뒷간처럼해탈은 아니어도 새처럼 가볍게몸과 마음 비우고 나오던 해우소근심 한 덩어리 철퍼덕 바닥에 떨어진다저 근심은 몸보다 먼저 마음이 키워낸 것오늘 나는 해우소에 앉아욕망과 근심 사이의 함수관계를 개관한다방구석에 처박혀 피운 게으름과술 퍼먹으며 함부로 다룬 몸이근심을 낳고 키워왔던 것그러나 놀라워라, 근심이밭으로 돌아가 풋것들의 밥이 된다는 사실해우소에 앉아 근심을 비우면마음이 가벼워지고근심은 밭으로 가서 땅에 근력을 키운다
(재)홍천문화재단이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폭우와 폭설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또한 ‘홍천 인삼송어를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홍천을 넘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지난 13일 오전 10시 홍천강변 일대에서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개막했지만, 이날부터 15일까지 폭우와 폭설이 차례로 이어지며,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 등 야외 프로그램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과 강태공들은 아쉬움을 호소했지만, 재단은 실내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설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은 설 연휴인 21~ 22까지 2일간 홍천강 꽁꽁축제장에서 오후 1시, 4시 하루 2차례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거리를 추진키로 했다.민속놀이 한마당은 두 가지 종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첫 종목은 민속 릴레이 게임으로 3인이 1팀을 구성해 각 주자별로 제기차기, 투호, 링던지기를 하며 정해진 횟수를 모두 성공해야 한다.두 번째 종목은 윷놀이 대항전으로 이게임 또한, 3인이 1팀을 구성해 1대1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