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횡성군이 수요가 많아지는 썰매장,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방역 점검을 실시한다.점검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며 눈썰매장, 제과점, 영업장 면적 700㎡이상인 일반음식점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주요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외 10개 항목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테이블 간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준수사항 위반 시 현지 시정 조치 및 필요 시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홍천송전탑건설반대 천막농성 11일째,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풍천리 양수댐건설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7일, 홍천군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합동집회를 열었다.이날 대책위는 한전과 한수원에서 건설하는 송전탑과 양수댐을 모두 백지화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백지화를 위해 홍천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재규 풍천리 대책위원장은 “홍천군이 송전탑 건설은 반대하고, 양수댐건설을 찬성하는 것은 숫자놀음 때문”이라며 “풍천리 주민들을 무시하는 허필홍 군수는 모두 백지화 하던지 아니면 당장 사퇴하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홍천에 온 지 17년
횡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공포돼 27일부터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의 하위법령에 대해 횡성읍 주민들과 이장단, 횡성군소음대책위원회 등에 주요내용을 안내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국방부는 2021. 12월 중 소음대책지역의 지정·고시를 위해 소음 측정 용역 중으로, 소음도에 따라 소음피해지역을 1종부터 3종으로 구분하고 보상금을 차등 지급한다.소음대책지역에서의 시설물의 설치 제한은 1종구역의 경우 주거용, 교육 및 의료 시설, 공공시설에 대해 방음시설 설치 조
횡성군이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951개소에 테이블 가림막 설치를 지원한다.이는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목적으로,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음식물 섭취 등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업소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결정이다.지원 대상은 횡성군 소재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장 면적 100㎡ 미만은 최대 5개, 100㎡ 이상은 최대 10개까지 가림막이 지원된다.가림막
15일, 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의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장발표에 대해 홍천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즉각 성명서를 내고 ‘공개적인 겁박이자 홍천군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반박했다.한전의 입장은 ▲오는 17일 예정되었던 제11차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는 연기 ▲홍천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경과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 ▲입지선정위원회에 홍천군 주민대표가 참여해 달라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한전은 홍천군민과 홍천군, 의회가 아무리 반대해도 끝끝내 짓밟고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와 관련해 오는 17일 예정이던 제11차 입지선정위원회의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는 15일 오전 10시 한전 홍천지점에서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와 관련해 한전 입장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한전의 입장표명은 지난 9일 홍천군과 홍천군의회가 한전의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대역 과정에서 잘못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요구하며 홍천군 차원의 강력대응을 전달함에 따라서다.한전 측은 입장문에서 “현재 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횡성군이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둔내면 소재 경림아파트 경비실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운영했다.이는 지난 14일 발생한 7번 확진자 관련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아파트 거주민 등 283명 검사를 완료했다.한편, 이날 14일, 7번에 이어 15일, 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횡성보건소는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등 경계상태를 늦추지 않고 있다.아울러 횡성군은 결과가 나오는 즉시 긴급 재난문자를 활용해
홍천군이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추진한다.10일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통계 분석을 보면 농·산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토지의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소각산불 원천차단을 위해 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목재파쇄기 5대를 이용,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연말까지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사업에는 홍천군 소속 인화물질제거반 22명을 4개조로 편성해 지역별로 투입, 산림 연접 100m 이내 농업부산물을 수집·파쇄하고 산림 연접지 도로변 잡
9일, 오전에 이어 코로나19 홍천 54번 확진자가 오후에 연이어 발생했다.이날 하루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54번 확진자는 남면에 사는 50대로 오전에 확진자 판정을 받은 홍천 53번 배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54번 확진자는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이 판명됐다.
홍천군과 홍천군의회가 한전에서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와 관련해 홍천군민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군민의 의지로 강력대응 할 것을 천명했다.9일, 홍천군 허필홍 군수와 홍천군의회 공군오 의장은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 예정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재의 경과대역(안) 결정을 중단하고, 합리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홍천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요구한 전면백지화 동참은 아니더라도 한전의 사업 추진과정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허
횡성군이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을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감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횡성군은 겨울철 환기가 어려운 계절적 특성 및 관내 스키장 방문객이 몰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같이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절기와 연말·연시 핵심 생활방역수칙으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모임·행사 자제하기 ▲의심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철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지역 간 감염확산 차단을
횡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의 일환인 강원도 광역수렵장을 오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강원도 광역수렵장은 5개 시·군(강릉, 홍천, 횡성, 평창, 양양)5,950㎢의 면적을 설정했으며 횡성군은 998.1㎢(제외면적 473.06㎢)을 설정됐다.포획대상은 멧돼지와 고라니 2종으로 한정, 각각 최대 1만마리까지 포획수량을 설정하고, 포획보상금은 멧돼지가 1마리당 50만원, 고라니는 10만원이고, 수렵장 사용료 초과 시 멧돼지는 37만원, 고라니는 3만원으로 포획보상금이 조정된다.횡성군은
용기 소음 피해 주민들이 지난 7일부터 제8전투비행단 정문 및 남문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1인 시위에는 김명선 공동위원장, 박재경 집행위원장, 김효영 횡성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이 참여한 이날 시위에서“시끄러워 못살겠다. 블랙이글스 즉각 해체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횡성군용기 소음의 주 원인인 블랙이글스의 해체를 외쳤다.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이날 피켓 시위에 출근길 시민들은 경적과 손인사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또한, 군소위는 군소음피해, 상수원보호구역해제, 765송전탑반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허필홍 군수에게 천막농성장을 강제로 뜯은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반대위는 7일 오전 홍천군청을 찾아 허필홍 군수와 면담을 요청, 이 자리에서 야만적인 농성장 침탈을 사죄하고 책임자를 경질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홍천군과 함께 TF팀을 만들어 소통구조를 형성해 수시로 점검을 체크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이어 반대위는 “홍천군이 지난 5일 새벽 1시 40분경 군청앞에 설치한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천막농성장을 무참히 침탈했다”며 “오밤중에 마치 비상사태 군사작전을 펼치듯 소집된 100여명의 공무원
홍천군이 12월 8일 0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앞서 중대본은 지난 6일 수도권·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8일 0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격상해 3주간 시행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그러면서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에게 단계 하향 재량권을 부여했고, 이에 강원도는 단계 가이드라인(안)을 조정, 도내 2단계 시행 자치단체 중 최근 1주간 확진자가 없는 시·군은 1.5단계로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군부대, 해외입국자
“우리는 죽기를 각오하고 차가운 아스팔트에 몸을 던진다” “또 다시 군민이 일어섰다”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의 일갈이다.4일,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3차 궐기대회를 꽃뫼공원에서 열고 ‘송전탑 결사저지’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공원에서 홍천군청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실시했다.반대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전의 초고압 송전탑 건설사업으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 마을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차가운 아스팔 거리에 다시 나섰다”고 강조했다.또 반대위는 “오는 17일, 서부구간 10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경과대역
허필홍 군수는 지난 3일 태학리 제설창고를 방문, 제설장비를 장착한 덤프트럭과 창고에 보관된 제설장비 등의 작동 여부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이날 허군수는 근무자들에게 제설작업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도로융설시스템 공사를 완료한 군도14호선 남면 고주암고개와 군도4호선 북방면 본궁고개를 방문, 도로융설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허필홍 군수는 “겨울철 기습 강설과 폭설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 내년 3월 15일까지 안전한
홍천군이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추가 남하를 막기 위해 강원도 광역수렵장 운영에 동참한다.운영시기는 야생멧돼지 활동이 가장 왕성한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약 4개월간이며, 발생지역(접경지역) 이남인 강릉, 홍천, 횡성, 평창, 양양 등 5개 시·군이다.수렵 엽사 인원은 전국에서 680여명이 신청했으며, 홍천군은 150명의 엽사가 활동할 계획이다.수렵대상 동물로는 멧돼지 무제한 포획, 고라니 1만 마리로 포획을 제한한다.포획시간은 경찰청 총기사용 시간 내인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포획보상금은 야생
횡성군이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군소음 측정 용역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가 실시 할 계획이다.국방부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원주공군비행장 소음측정용역을 실시했으나, 측정 기간 동안 군비행기의 훈련비행시간과 이‧착륙 방향이 평소와 상이해 주민들이 평소에 체감하는 소음보다 약하다는 민원이 쇄도했다.이에 오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7일간 소음을 재측정 할 예정이다.다만, 기간 중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월 3일은 비행 훈련이 없어 소음 측정에서 제외된다.한편, 이번 소음 측정은 청용리마을
홍천군이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홍천군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양돈농가 8곳을 지정해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을 진행했다.컨설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선정,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추진, 컨설팅을 통해 악취저감 효과를 도출해 냈다.홍천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진행한 성과보고회에 참석,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군은 양돈농가의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퇴비화 시설의 집중관리를 목표로 수립, 축산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