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추가 남하를 막기 위해 강원도 광역수렵장 운영에 동참한다.운영시기는 야생멧돼지 활동이 가장 왕성한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약 4개월간이며, 발생지역(접경지역) 이남인 강릉, 홍천, 횡성, 평창, 양양 등 5개 시·군이다.수렵 엽사 인원은 전국에서 680여명이 신청했으며, 홍천군은 150명의 엽사가 활동할 계획이다.수렵대상 동물로는 멧돼지 무제한 포획, 고라니 1만 마리로 포획을 제한한다.포획시간은 경찰청 총기사용 시간 내인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포획보상금은 야생
횡성군이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군소음 측정 용역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가 실시 할 계획이다.국방부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원주공군비행장 소음측정용역을 실시했으나, 측정 기간 동안 군비행기의 훈련비행시간과 이‧착륙 방향이 평소와 상이해 주민들이 평소에 체감하는 소음보다 약하다는 민원이 쇄도했다.이에 오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7일간 소음을 재측정 할 예정이다.다만, 기간 중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월 3일은 비행 훈련이 없어 소음 측정에서 제외된다.한편, 이번 소음 측정은 청용리마을
홍천군이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홍천군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양돈농가 8곳을 지정해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을 진행했다.컨설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선정,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추진, 컨설팅을 통해 악취저감 효과를 도출해 냈다.홍천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진행한 성과보고회에 참석,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군은 양돈농가의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퇴비화 시설의 집중관리를 목표로 수립, 축산악
횡성군이 오는 21일 0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하기로 결정했다.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최종 승인을 얻은 횡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1일 0시부터 12월 4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결정이 지역감염자가 최초 발생한 상황에서 더 큰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지역 감염자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의 기본 원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
홍천강 생태보존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18일 홍천군이 홍천강 수역에 다슬기 종자 20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남면 남노일리 외 5개소에서 진행된 방류 행사에는 새홍천강어업계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홍천군 축산농가는 가축사육제한 거리를 확대하고자 하는 홍천군의 가축사육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절대 반대한다”18일 홍천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상록)가 오전 10시 홍천군의회에서 ‘홍천군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강경입장을 고수했다.이는 홍천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위해 '홍천군 가축사육제한조례개정' 추진단이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주민청원을 해옴에 따라서다.따라서 주민들이 청원한 '홍천군 가축사육제한조례개정'안을 받아들이지 말라는 축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집중대응으로 횡성관내 골프장 내 식품위생업소 총 26개소에 대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 26개소에는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이 포함돼 있다. 위생관리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식품접객업소(기본안전수칙 점검항목) 지도·점검표 및 코로나19 관련 식문화 개선 이행 현장 조사표에 의한 점검이 이루어진다.한편, 주요 점검내용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외 10개 항목과 덜어먹는 기구 제공 외 6개 항목이며, 출입자관리를 위한 클린강원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설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6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앞에서 ‘송전탑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홍천 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 대 토론회’에 참석하는 군민들에게 송전탑 피해를 알리고, 대책위의 송전탑 백지화에 대한 입장을 알리기 위해 해당 주민들 20여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송전탑 반대’를 외쳤다.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한전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동해안~신가평 송정선로 건설 사업 백지화 없이 홍천군의 10년후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주
“농촌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초고압 송전탑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 해라”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1일 오후 1시 홍천군청 앞에서 2차 궐기대회를 열고 ‘송전탑 전면백지화’와 ‘허필홍 군수의 백지화 앞장’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송전탑 저지 결사항전의 굳은 의지로 15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는 군청 앞 궐기대회를 마치고, 상복을 입은 대책위 임원들을 필두로 상여와 만장을 메고 군청~희망로타리~꽃뫼공원~교육청~홍천읍사무소~한전홍천사무소 앞 거리행진을 하며 ‘송전탑 백지화’를 외치고 한전 사무소 앞에서 징리 집회를 한
횡성군은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 및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47개 구역 17,827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8개산 13개 등산로 노선 34.8km를 폐쇄한다.군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 및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중심의 효율적인 산불대책으로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 무인감시카메라 운영(국사봉, 술이봉, 감투봉, 주주리재 등 4개소), ▲ 산불진화헬기 1대 임차 및 진화차량 10대 전진배치,
홍천군 두촌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발대식’을 지난 2일에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박정천 두촌면장을 비롯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지원단체,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관련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됐다.두촌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와 산불예방 홍보, 주민계도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박정천 두촌면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다
홍천군이 추진하는 공영주기장 설치를 위한 부지매입(공유재산 부지 매입의 건)에 대해 결운리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홍천군은 지난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으로 의결돼 국방부와 토지교환방식으로 추진했으나, 교환대상자인 11사단에서 현재까지 교환 대상토지를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직접 토지매입 방법으로 변경해 사업장을 매입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결운리 주민들은 이곳에 주기장을 설치하면 매일 다니는 건설장비로 인해 주민들은 소음 공해와 위험이 항시 있을 것이라며 반대하
홍천군이 북방면 성동저수지에 추진하는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홍천군의회에서 사업의 효과성 등을 고려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홍천군의회는 지난주에 가진 임시회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보고에서 홍천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조성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를 제기하는 의견이 있으므로 사업성 재검토를 통해 관광명소로 또는 차별화된 탐방로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홍천군의 역점사업으로 우선 1단계로 군비 20억 원
축산농가와 비축산인과의 분쟁으로 인해 야기되는 조례개정 등에 대한 홍천군과 축산단체 간 토론회가 20일 갈마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허필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홍천군 축산단체에서는 김상록 한우협회장, 김광수 양돈협회장, 반종명 낙농협회장, 박중철 양계협회장, 늘푸름 한우 신재영 대표, 사랑말 한우 조합 나종구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허필홍 군수는 “구체적 장기발전 계획으로 축산이 큰 소득 작물로 중요한 자원이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례와 관련해 “지금 지역주민들의 생각이 많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올해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내년도 봄철산불을 염두에 둔 소각산불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산불 발생요인 사전제거 사업의 일환으로 파쇄기를 이용해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집중 시행해 소각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중심으로 산림에 인접한 주택지역 등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며, 산림연접지 100m이내의 농업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 개발담당에 신청할 수 있다.특히, 관행
홍천군은 가을철 임산물인 버섯·잣 등의 불법채취행위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중점 단속으로는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수실류·버섯류·약초류를 채취하는 행위, 산림 내 쓰레기 무단투기와 약용수목 등 불법 굴·채취행위 및 산림훼손과 불법 벌채 등에 대해서도 순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산림보호지원단을 투입하여 모집산행, 동호회 채취활동 등 관행적 산행문화 단속 및 계도 활동을 10월 말일까지 이어갈 방침이다.특히, 임도·자연휴양림 등 비교적 차량접근이 쉬운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등에 감시를 강화하고 주말에는 채취자나 등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5개 광역단체 1200만 시·도민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이하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화력발전으로 인해 90년 간 고통 받아 온 주민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방세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다.도는 강원·인천·충남·전남·경남 등 5개 시·도가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 촉구 공동건의문을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 지난 21∼22일 국회의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했다.이번 공동건의문은 화력발전이 국내 발전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원자력
추석 연휴기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강원도가 오는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도는 추석 전과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강원도 및 시․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또한,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다
횡성군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추가 신청을 접수받는다.군은 지난 2월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해 주택 지붕 철거는 103동, 창고 지붕 철거는 63동을 마무리했으며, 예산 범위 내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및 창고 소유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한성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1급 발암 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악성 중피종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
횡성군이 지난 14일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올해 신규 지정된 40개소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횡성군은 2020년 40개소 지정됐다.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200개소 지정을 목표로, 가축 사육 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고 악취발생 저감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책추진 및 집중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