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홍천지부(지회장 김기중)가 주최한 제34회 홍천종합예술제 개막식이 지난 1일, 홍천문화에술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의장, 홍성기, 이영욱 도의원과 최이경, 이광재 군의원, 박주선 문화원장, 이규설 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예술제 개막을 축하했다.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예술제는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홍천강콘서트, 제2회 군민가요제, 어버이효 한마당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에는 홍천사진작가 전시회, 청소년 백일장, 실내시화전, 미술협회 회원전 등이 홍천문화예술회관
홍천인삼한우축제가 9월30일 열린 가운데 홍천주민들과 관광객 등 수천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즐겼다.
홍천의 가을 명소인 은행나무 숲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방돼 10월 1일부터 한달 간 노랗게 물든 장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내면 광원1리에 위치한 은행나무 숲은 4만여㎡의 면적에 1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2010년 개방된 이후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던 명소다.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개방하지 않았으나,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해제 등의 방역지침에 따라 재개방을 결정했다.내면 광원1리 청년회(회장 황성룡)는 먹거리 장터를 개
제19회 홍천읍 한마음 대회가 29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홍천읍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한마음대회는 한인용 홍천읍장, 동승호 홍천읍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군의원과 주요 내빈들, 주민들이 참석해 황을 이뤘다.대회 프로그램으로는 투호를 시작으로 링던지기, 과녁맞추기, 제기차기 등의 경기에 6개 팀이 어우러져 모처럼의 활기찬 대면 행사로 치러졌다.제19회 홍천읍 한마음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 미개최 결정한 바
행전(幸傳) 윤영호 작가의 신작 출판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27일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됐다.언젠가는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 시대에, 매년 늘어만 가는 수 많은 싱글족들에게 힘과 용기와 극복 방법을 전해주는 는 그들의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고 스스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우울극복 도우미’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기념회에 신영재 군수와 홍천군번영회 이규설 회장은 행사 전 미리 방문해 축하인사를 건넸으며, 본 행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이 홍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전문성을 갖춘 상임이사 및 비상임 이사를 공개 모집한다.민선8기 출범과 함께 당연직 군수 이사장에서 민간인 이사장체제로 조직을 재구성한 재단은, 상임 임원인 상임이사 1명 및 비상임이사 2명을 임용해 안정적인 운영과 문화·예술·축제 진흥을 꾀할 방침이다.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장에게 추천하는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7일까지이며,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자세한 내용은 (재)홍천문화재단
오는 10월 2일, 인순이가 44년 가수 인생 처음으로 이례적인 길거리 공연(버스킹)에 나선다.버스킹 방송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도 44년 관록의 가수가 길거리 공연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음향 시스템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 야외 환경에서의 공연은 가수들이 꺼려하기 때문이다.그녀가 길거리 공연에 나서게 된 것은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홍천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지속가능한 여행’이 요즘 세계적으로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관광에 대한 수요가 특정지역과 자원으로 쏠리면서 관광자원이 피폐해지고
강원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개막한다.고려인삼의 자존심, 6년근 강원홍천 인삼과 대한민국 최고 한우브랜드 늘푸름홍천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 오는 30일 오후 2시, 20주년 기념 특별 퍼포먼스와 함께 개장한다.특히, 올해부터는 홍천의 우수경작인 인삼왕, 우수축산인 한우왕을 선발해 시상식도 거행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인삼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5회 홍천 우표 작품 전시회가 26일, 홍천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신영재 군수가 참석했다.
홍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지난 24 ‘제4회 자작고개 동학농민혁명 전국 휘호대회’ 개막행사에서 풍암리 동학농민혁명을 알리고자 재연하는 퍼포먼스 연극을 공연했다올해 6월, 5~60대가 주류인 서석면 주민들로만 구성된 자작고개 극단을 창단한 기념사업회는 풍암리 동학농민혁명을 모티브로 자체 시나리오와 감독, 연출 및 주민들이 출연하는 첫 공연을 올렸다.창단 공연은 연극과는 전혀 거리가 먼 농사가 본업인 주민들이, 마을의 역사이야기를 퍼포먼스 연극으로 만들려는 자체적인 시도하였다는 점과 농사꾼 배우라는 문화적 정체성을 세워주는 멋진 시도
저승과 이승! 한국적 소재를 담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뮤지컬 아이즈-너를 보는 나’ 공연이 오는 10월 7일(오후 7시 30분), 10월과 8일(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뮤지컬 아이즈-너를 보는 나’는 강원도를 대표해 전국으로 뻗어나갈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홍천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 태백문화예술회관이 전격적으로 의기투합해 제작한 작품이다.강원도 4개 시·도 문화기관이 협력해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공동제작을 한 최초의 사례이자 강원도가 한국적 뮤지컬의 대안을 제시하며 문화적 자부심을
홍천의 '사랑나눔 행복나눔 노래봉사단'(회장 이정화)은 지난 24일 가을풍경 가득한 주말의 무궁화공원에서 홍천주민들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호응을 받았다.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2년을 떠나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가을길목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신명나고 이미지 물씬 풍기는 곡으로 무궁화공원을 가득 채웠다.이날 공연은 장미경 씨의 사회로 김지섭, 김미희, 원맨밴드 듀크최, 이은교, 황진영 등 노래봉사단 회원들이 가을이 오면, 사랑느낌, 서울의 달, 가을이 남기고 간 사랑, 나야 나 등의 곡으로 지역주민과
한들한들 코스모스가 그 자태를 뽐내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수변 생태공원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만개,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펼쳐보이고 있다.규모 또한 9917㎡(3,000평)으로 축구장(7140㎡) 1개 이상 면적에 코스모스가 가득해, 입소문을 타면서 홍천군민 뿐 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그 결과 지난 주말에만 1500여명의 관광객이 남면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해 공터였던 부지에 올해 6월 코스모
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을 밤 하늘에 올려퍼지는 홍천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오는 25일 오후 6시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천 윈드 오케스트라제3회 가요 페스티벌을 개최된다.공연에서는 ▲Toward the Future ▲My Way ▲Korean Sound Collection Ⅳ(조용필) ▲Great Movie Adventure ▲이문세 메들리 ▲인연(이선희), 이밤이 지나면(임재범) ▲김광석 메들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공연의 사회와 곡해설은 김성민 지휘자가 맡아 진행하며, 특별 게스트로는 최수빈이 참여한다.
홍천문화재단이 주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문화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영화관’이 두촌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6일, 두촌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영화관’에 두촌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영화 ‘봉오통 전투’를 야외에서 함께 관람했다.봉오동 전투는 홍범도·최진동 부대가 일본군 정규군을 대패시켜 독립군의 사기를 크게 진작시킨, 항일 무장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전과 중 하나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이번 행사는 전국기초단체 중 최대의 면적을 갖고 있는 홍천군이지만, 영화관은 홍천시네마 하나뿐인
무거운 수압으로 납작해진 몸통두 눈 오른쪽으로 밀려나고 입마저 작아진,대형 고무다라이 속에서 숨죽여 사는 동안|검은 사자(使者) 찾아올 때마다눈 깜박이지 않고 죽음 똑바로 쳐다보며 숨 막히던 불안느닷없이 끌려 나와소쿠리에 담기자마자 눈 튀어나온,도마 위 살기등등한 칼 보고퍼덕이며 아가미 벌룽거려보지만대가리 한 방 얻어맞고꽁지 대가리 잘리고 속까지 내어준,몸통, 벗지 않을 수 없는탈피기 위에 얹혀 단번에 홀라당 벗겨진,평생 수산시장에 좌판 펼쳐놓고절퍼덕 절퍼덕 밑바닥 기며 살아온 고단한 할머니고스란히 담겨있는 하얀 접시 위에서꼬리 흔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산림조합원들의 한마당 큰잔치가 16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 의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농협조합장, 조합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에서는 홍천군 임업발전과 조합수익증대 및 자립기반 확충에 기여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천군수 표창패와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홍천산림조합장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식전공연과 개회식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조합원 노래자랑과 초청가수의 공
고향인 홍천에 터전을 잡고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있는 서양화가 이성준 작가가 오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홍천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회화적 요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비주얼과 감동, 에너지, 화이트 외 다양한 컬러들을 컨셉으로 현대미술에 녹아있는 회화적 요소들을 전달하고 있다.Visual [Color's Garden] 비주얼(색들의 정원)시각예술의 기초적 미적, 조형적 하모니의 최종적 완결성과 집중적 연계성으로 부터의 장르적 결정성을 보여준다.Power [White of Season] 파워(화이트
홍천군이 거리에서 공연을 펼치는(일명 버스킹)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대중음악(가요, 포크, 밴드, 재즈, 트로트, 월드뮤직 등) ▲양악·국악(성악, 기악, 합창, 판소리, 타악 등) ▲연극(연극, 마당극, 뮤지컬, 마임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스트리트댄스, 라틴댄스 등) ▲예술일반(전통연희, 서커스, 마술, 코미디, 다원 예술 등)이다.대상은 거리공연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강원도 내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 20팀 내외이며, 개인의 경우는 소속단체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접수는 오는
소설가 황순원의 ‘송아지’가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로 홍천에서 공연된다.홍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내 친구 송아지’는 한국 문학사의 살아있는 거장 황순원의 단편소설 를 서정적 감성의 무대언어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6.25 동란 시절 시골소년 돌이와 돌이네가 기르던 송아지와의 우정을 그린 애잔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다.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 한국의 슬픈 전쟁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꼭 기억해야 할 비극으로 6.25전쟁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