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에 투신한 여성이 15일, 사체로 발견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홍천경찰서와 홍천소방서 수색대원과 의용소방대은 지난 12일, 40대 여성이 남산교 다리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한 지 4일 만인 15일 오전 9시께,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인근 강가에서 여성의 사체가 떠오른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경찰은 지문 채취 등을 통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신원을 확인하고 홍천강에 투신한 여성임을 확인, 가족들에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주지가 춘천인 이 여성은 12일, 홍천에서 남자친구와 만나 말다툼을 벌인 뒤
12일, 새벽 6시께 홍천강 남산교에서 여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홍천경찰서와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긴급출동해 수색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투신한 여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자는 투신 여성의 남자친구로 이들은 지난 11일 밤 연봉리에서 만나 다툼이 있었고, 화를 참지못한 여자친구가 이날 밤 12시께 남산교에서 투신했다고 남자친구가 새벽 6시께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는 보트를 타며 홍천강물을 따라 수색을 하고 있지만, 투신여성은 아직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최근 집중호우로
지난 8일부터 홍천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북방2리 임야에 설치된 송전탑 아래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아래 주택에 사는 주민이 긴급 대피하고, 기물 등이 파손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지난 9일 밤 9시30분경, 천둥과 같은 소리가 주택 뒤편에서 나자 집 주인 박종진씨 가족은 불안에 떨며 마을 경로당으로 긴급 피신했지만, 송전탑 바로 밑에서 토사와 나무가 훌러내려 그대로 주택 뒷편을 덮쳤다.이 때문에 뒷 마당에 심어져 있던 3~4년 된 오미자나무 2동과, 블루베리 10그루, 매실, 배나무 등이 흙더미에 묻혔고, 창고와 보일러실, 가
8일과 9일 홍천에 내린 폭우로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홍천강의 유량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홍천읍 연희교를 비롯한 홍천강변의 주차장이 범람해 누런 흙탕물이 빠른 물살로 흐르고 있다.특히, 지난(9일) 밤사이 내린 비로 서면 팔봉리 일대의 논밭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으며, 밤사이 불어난 물로 팔봉리 대룡교와 잠수교에는 집 마당에 세워 놓았던 차량 3대가 물에 휩쓸려 속수무책 강물에 떠내려 가는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으며, 서면 개야리에는 주택과 상가가 침수된는 피해를 입었다.또 남면 남노일리 산 25번지 군도7호선이 집
홍천군 북방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노조원 5명이 경찰과 대치하다 강물로 뛰어내렸다 7분만에 구조됐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사흘째 농성 중인 조합원 5명이 공장 진입로 교량 아래 홍천강으로 뛰어내렸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긴급 구조됐으며, 이중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집회현장에서도 6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노조 측은 해고된
홍천 물놀이장에서 놀던 아이들 30~40명 집단으로 장염증상를 보여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대부분 아이들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주말,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아이들의 증상은 물놀이 이후 4일부터 구토와 설사, 복통에 급기야 심한 열까지 동반,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계속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물놀이장은 홍천군이 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은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로 물을 채워 1주일간 사용하고 있으며, 염소소독은 거의 매일 하고
홍천군 수타사 인근 계곡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 22분쯤 동면 신봉리의 수타사 인근 계곡인 덕지천에 빠져있던 60대 남성 A씨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구조대는 A씨의 친구로부터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중수색을 벌여 A씨를 찾았다.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아내와 함께 홍천을 찾았고, 다슬기를 잡던
30일 오후 2시, 홍천군 내면 창촌리 29번지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긴급하게 진압에 나섰다.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소방대원 30여명과 소방장비 차량 14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이 화재로 인해 인근 식육점, 종묘사 등 총 4개 점포가 화재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서와 경찰은 화재가 식당 내 가스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5월 1일 0시 20분쯤 홍천군 서면 모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3명 등 4명이 숨졌다.사망자는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는 부부로, 다른 60대 여성 2명은 B씨 친구로 추정되고 있다.당시 소방당국은 ‘옆집에 불이 났다’는 이웃집 주민의 119신고를 받고 현장을 출동했고, 불은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2시1분쯤 진화가 완료됐다.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후 내부에서 수색활동을 하던 중 사망자 4명이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중 2명은 거실쪽에, 나머지 2명은 주방쪽에서 발견됐다고
12일, 홍천 서면 길곡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1대, 소방차량 6대의 장비와 산불진화대원 26명 등 소방대원 30명과 군청직원 44명, 경찰 군부대 등에서 투입,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홍천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 14분 홍천군 서면 길곡리 76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현재 기상상황은 동풍 1.2㎧으로 바람은 낮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고있는 상황이다.소방당국은 산림이 인접한 민가에서 소각 중 부주의로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
홍천읍 신장대로 인근 자동차 정비소에서 지난 1일 오후 6시 21분경 화재 발생하자 중학생이 소화기를 가져와 정비소 관계자와 초기 진압을 시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홍천소방서에 따르면 홍천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류진(15세/여) 학생은 서점에 가던 중 폭발음이 들려 화재현장을 찾아가 119신고를 한 후 인근 상가의 소화기를 빌려 초기 진압을 도왔다.그 과정에서 류진 학생과 정비소 관계자는 약간의 화상과 연기흡입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화재는 정비소에서 승용차 LPG연료 탱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3대(산림 2대‧소방 1대)와 물탱크, 43명의 대원을 긴급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서, 불이 난지 20여분 만인 오후 2시 22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 중에 있다.이 불로 산림 약 200평이 소실됐으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현재 홍천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는 상황이며, 두촌면 산불현장에는 초속 5.7m의 남풍이 불고 있어 재화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11일 오후, 홍천군 연봉리 H 짬뽕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홍천소방서는 소방차량과 구급대,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해 현재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소방서와 경찰서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인명, 재산피해 등에 대해서는 파악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전 9시24분쯤 홍천 서면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2명이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됐다.40대·50대 여성인 이들은 리조트 건물 10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으며, 주소지는 서울 강남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홍천소방소 특별 구조대에 의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신고자 최 씨는 자신들이 '애견카페'에서 만났으며, 지난해 5월부터 이 리조트의 같은 방에서 셋이 함께 묵고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들이 쓰던 방에는 개도 7마리가 있었던 것으
홍천군 서면(마곡리 74-1)인근에서 지난 9일 오전 11시 06분 경 얼어붙은 하천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다가 얼음이 깨져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계자 말에 의하면 강둑에서 5m 떨어진 곳에서 오토바이가 빠져있었고 물에 빠진 성인 남성(경기도, 90년생)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소방관계자는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워 하천과 저수지가 얼어붙어 빙판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하천이나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나 빙판놀이는 매우 위험하다” 며 “빙
25일, 아침 6시50분께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앞 부분이 파손된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지만, 운전석 전체가 파손된 승용차 운전자는 의식은 있으나 다리 등 중상을 입고 춘천 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화물차 운전자의 의하면 화물차는 북방면 북방리로 올라가는 길이었고, 승용차는 홍천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승용차가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넘어와 충돌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경찰은 두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없는데다, 아침 일찍이어서 지나다니는 차량과 직접 목격한 사람이 없어, 정확한 사고경
홍천읍 하오안리 창고 화재지난 6일 오후 8시 47분께 홍천읍 하오안리, 651-1번지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평의 목조창고와 농기구, 목판 500개, 부자재 등이 소실됐다.피해액은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신고를 받은 홍천소방서는 소방인원 20명과 장비 8대(지휘1, 펌프3, 물탱크1, 구조1, 구급1, 광역화재조사1)를 긴급 출동해 9시 56분께 화재를 진압했다.서석면 어론리 물놀이 사고지난 7일 홍천군 서석면 어론리 459-3(내촌천)에서 오후 4시 53분께 물놀이를 하던 이모(여성)씨가 수난사고를
지난 주말 홍천에 화재와 물놀이 익사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다.지난달 31일, 오후 2시46분 서면 팔봉리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1동이 반소됐다.시고를 받은 소방서는 장비 11대와 인원 26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홍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또 지난 1일, 50대(남)가 서면 팔봉리(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가족들은 강물에 익사자가 강물에 들어간지 5분이 넘도록 보이지 않아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에 의해 물에서 구조됐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곧바로
홍천군 국가등록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된 ‘홍천성당’의 상징인 돌계단이 해체공사에 들어가자 12일, 성당의 일부 신도들이 돌계단 존치를 요구하며 공사진행을 막아섰다.공사가 중단되자 급기야 성당 측과 공사업체가 경찰을 불렀고, 신도들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돌계단 해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성당 측에서 보강토 옹벽공사 및 보수공사를 하면서 돌계단을 가로질러 벽면을 세우기 때문에 돌계단을 허물려고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신도들은 “돌계단은 놔두고 좌우로만 벽면을 조성하면 되는데,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돌계단을 굳이 허물 필요가 있느냐”
16일 오전 11시 9분쯤 홍천 화촌면 주음치리 홍천강에서 다슬기 잡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에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홍천강을 찾은 A씨(67)는 무릎 높이의 수위에서 다슬기를 잡던 중 물안경이 떠내려가자 이를 주우러 가다가 3m 깊이의 물에 빠졌다.이후 물살에 휩쓸린 A씨는 40~5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119구조대원들에게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