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내년부터 2021년까지 내면 자운지구 고랭지 밭에서 발생되는 흙탕물 저감을 위해 약 70억원(국비 70%, 한강수계기금 21%, 도비 4.5%, 군비 4.5%)을 투자해 흙탕물 저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이전 흙탕물 저감 사업과 달리 흙탕물 발생 주요 원인인 객토 행위를 줄이는 방안으로 고랭지 밭에 명이나물 등 다년생 식물을 식재해 완충 식생대(11농가, 148천㎡)를 조성하고 침사지 사토장 조성부지(90천㎡)를 활용해 적정 객토행위 유도를 위한 공동 토석 채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또한, 기존에 해왔던 발생원
양수발전소 홍천사업소(소장 김태순)는 지난 20일 6명의 직원들과 함께 화촌면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3000장의 연탄 후원 봉사활동을 펼쳤다.발전소 건설사업 착수를 위해 지난달 15일 홍천군청 앞 남양빌딩에 개소한 홍천군 양수발전소 사업소는 공사 착수를 위한 인허가 사업 준비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태순 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순자 화촌면장은 “이번 연탄 후원이 겨울철 난방연료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홍천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유아·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몰래산타’를 진행했다.‘사랑의 몰래산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와 천사가 되어 지역 내 유아·아동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이다.이날 행사는 홍천군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지역의 축제 및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과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지원금으로 실시했다. 또한, 홍천고 동아리 ‘교무실’, 홍천여고 동아리 ‘참
“감자심고, 옥수수심고 나물캐서 먹게 우리 이대로 내버려둬요 제발~”풍천리 주민들의 울분에 찬 목소리가 올려퍼졌다.홍천 양수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강원도민 결의대회와 거리행진이 21일 오후 홍천군청 앞과 홍천시내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집회에는 양수발전소 건설 부지인 풍천리 주민들을 비롯해, 홍천 송전탑 반대대책위, 전교조, 민주노동조합 등 70여명이 참여해 손에 피켓을 들고 연대 투쟁을 외치며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사지로 모는 양수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나갔다.수도권 주민에게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미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3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열린다.‘지역을 깨우는 도시재생 첫 번째 모임’이라는 주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는 23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민설명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주민협의체)필요성 및 사례에 관한 전문가 강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홍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의 참여가 절대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설
동절기를 맞아 홍천군이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지난 19일 최광욱 홍천 부군수는 동면 덕치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천103호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2020년 정비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을 당부했다.군은 홍천103호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 사업비 12억을 투자해 2021년까지 정비사업을 진행한다.2020년에 홍천103호선 이외에도 방내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두촌213호선 재해위험 개선지구, 물걸 재해위험 개선지구, 서면202호선 재해위험 개선지구의 총 5개소 정비
홍천군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 최광욱 홍천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 14명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 ‘군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홍천’이라는 비전의 제7기(2019년~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2차년도(2020년) 시행계획의 내용을 조정·심의·자문 과정을 거쳐 2020년 보건사업을 확정한다.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건강수준향상 서비스, 지역의료전달체계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20일 센터 내 집단상담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소속동아리 ‘아리랑’ 청소년이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을 만들고,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요양시설에 전달해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이날 1388청소년지원단과 청소년이 함께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들면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되었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크리스마스 케익 16개를 지역아동센터과 장애인 요양시설에 직접 전달했다.1388청소년 지원단은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홍천초등학교 4학년 서하랑 학생이 전국 3위에 입상했다.서군 그림은 ‘산불조심 – 소중한 동물가족을 지켜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지난 4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지역 동물사랑을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번 대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매년 실시하는 그림 공모전으로 올해로 72회차이다.공모전에는 강원도에서만 1504점이 출품돼 치열한 심사 속에 1위 만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전국 시·도를 대표한 18개 작품이 경합하여 1위∼3위 3점만을 선발한다
홍천고등학교(교장 민흥기)가 역도 명문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지난 1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올해 강원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홍천고 송영환 선수가 제38회 강원도체육상(우수선수 부문), 김명기 감독이 우수지도자 공로패, 민흥기 교장이 유공학교장 공포패를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송영환 선수는 1학년 때부터 3학년까지 98회·99회·100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경기에서 3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고교 재학 기간 중 전국대회에서 모두 3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수차례 학생 신기
홍천군은 19일 군수집무실에서 올해 경관주택 인증심사 결과 선정된 5동에 대한 경관주택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경관주택 지원사업은 자연과 조화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경관주택의 확산과 장려를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동당 5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홍천을 가꾸기 위한 경관주택의 확산·보급을 위해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총84동에 4억2000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했다.홍천군 관계자는 “경관주택 건축으로 군의 가치를 높여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경관주택인증 팻말을
‘금학산 태극 예술제’가 지난 18일 남면사무소 주관으로 명덕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예술제는 명덕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 동춘 서커스단의 기예단 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한국 음악협회 홍천군지부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과 학생, 군장병 등 면민이 함께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처음 개최된‘금학산 태극 예술제’는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기쁨과 희망 가득한 새해맞이를 위한 행사이다. 지역과 세
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지사장 김상현, 지회위원장 길오성)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9일 대상자 집을 방문해 ‘안전빛 나눔’사업으로 전기설비 점검․보수 등의 자원봉사활동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번 이웃돕기 물품 기부는 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 직원들이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미리 확인해 이불, 점퍼, 내복, 털신, 압력밥솥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김상현 지사장은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19~21일까지 3일간 교육복지 및 청소년 활동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미술관에서 ‘존중 및 돌봄의 평화롭고 안전한 학습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도미니크 바터에 의해 개발된 ‘회복적 서클’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가정, 학교, 단체, 지역사회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분노와 비난으로 가는 대신에 성장과 치유를 위한 기회로 보고, 이를 통해 당사자들이 책임 이행과 회복을 이루는 갈등전환의 국제모델로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얻고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6~18일까지 화재예방 및 위험물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물제조업체를 불시 단속했다.위험물질을 실내나 밀폐된 공간에서 취급해 화재나 폭발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를 대상을 선정했다.단속반은(1개조 3명)은 허가를 받지 않고 위험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업체를 점검해 4개 업체를 적발했다.단속결과 무허가 위험물 사용으로 강릉A업체(제2석유류 1000리터 무단사용)와, 홍천 B업체(제1석유류 200리터 무단사용), 홍천 C업체(제5류 위험물 140kg 무단사용)를 입건했다.또한, 단속반은
강원국제예술제2019 강원작가전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가 1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5일간 홍천군 탄약정비공장(홍천읍 결운리365)과 홍천미술관에서 열린‘강원작가전’의 개최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되는 강원국제예술제2020 강원키즈트리엔날레와 2021강원국제트리엔날레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군·관·민 다양한 협력관계 형성, 지역축제 및 지역예술제의 모범 사례로 떠올라이날 회의에서는 결과보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최 성과보고와 참석자 자유토론이 열렸다. ‘강원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허필홍)는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허필홍 군수와 관내 기업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맞춤형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수요자맞춤형기업지원사업은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 개선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구소는 3억원의 군비를 지원받아 홍천 관내에 소재한 44개 기업에게 기술 사업화 지원을 추진했다.성과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홍천군 산업체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수혜기업 개발 제품과 연구소 개발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경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을 대상으로 119구급대 동승 실습을 실시한다.이번 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실습생들은 홍천소방서 양덕원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안전사고 방지 및 응급이송에 대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출동을 통해 구급현장 보조 활동 및 장비 적응 훈련에 초점을 맞춰 실습한다.남궁 규 서장은 “구급차 동승실습을 통해
홍천 송정리 만내골 돼지농장과 관련한 주민 대책위의 간담회가 18일 홍천군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허필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과 송정리 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김흥진. 김동옥), 이제국 대책위원, 송정농장 측이 참석해 서로의 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제국 위원은 “주민들의 요청과 농장의 돈사 자진철거시 발생되는 비용에 대해 홍천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에대한 조례를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홍천관내 환경오염(악취, 수질, 토양, 소음, 분진 등) 유발하는 사업장이 자진 또는 피해주민들과 합의에 의거 폐업과 동시에 관련 시설
홍천군이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통해 생활권 주변 산림정비와 함께 연 4만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 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산림, 등산로, 도로변(덩굴제거 등), 하천변 및 공공시설정비 등 총 190ha의 산림(환경)정비작업을 통해 산림재해예방,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 및 홍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