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51분께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 18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중에 있다.이 불은 현재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홍천군이 긴급 대피를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추후 속보를 통해 전달할 예정.
횡성소방서(서장 염홍림)는 26일, 둔내면 소재지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자가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개인주택에 설치된 가정식 찜질방 내부 바닥에 솔잎을 말려 놓은 뒤 아궁이에 불을 지속적으로 지펴 축적된 복사열에 의해 솔잎더미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를 발견한 건물의 거주자는 119에 신고 후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완료했으며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종료 시까지 현장보조 및 현장 안전 확인에 최선을 다했다.건조한 날씨로 인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신고자의 신속한 대처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홍천경찰서(총경 윤태영)는 지난 15일, 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A씨(남, 21세)를 긴급 체포했다.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기 위해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피해자가 지급한 6800만 원을 건네받아 송금하려던 수거책 A씨 긴급체포 한 것.이번 수거책 검거는, 강원경찰청 수사과 경찰관이 은행에 돈을 찾으러 갔는데 A씨가 ATM기기 위에 다량의 현금을 올려 놓고 어디론가 계속 돈을 송금하고, 주변 도로에 경기 넘버 택시가 주차되어 있는 것에 착안, 대면편취 수거책으로 판단해 홍천경찰서 수사과로
홍천읍 희망리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화재경보기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홍천소방서에 의하면 지난달 29일 오전 2시 28분경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A씨는 죽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 작동 후 잠이 든 사이 음식물이 탄화되면서 발생한 연기로 주택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이 울렸고 그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119에 신고하여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신고자 B씨는 화재 경보음이 울리고 연기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한 후 전자레인지 속 음식물이 까맣게 탄 것을 확인한 뒤 안전조치를 취했다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공사장, 공장 등에 대한 소방법규 위반사항을 기획 단속한 결과 22개 대상 중 8개 대상에서 불량사항 23건(입건14, 과태료3, 행정처분3, 기관통보1, 조치명령2)을 적발했다.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기획된 이번 단속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인화성 물질 안전관리 실태, 적법한 소방시설 공사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소방 관계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주요 적발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무등록 영업행위, 소방공사 도급·하
홍천군 서석면에 거주하는 80대 노인 A씨가 독감예방 접종 3일 후 쓰러져 강원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2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A씨는 지난 19일 오전 관내 보건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받았다.그러나 22일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강원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현재 보건당국은 사망 원인을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9시 10분 횡성읍 소재 컨테이너 단층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에 의하면, 당시 초기 목격자(김대수 54세)는“더블비 분식집가게 옆을 지나는 중 캐캐한 냄새가 났고, 연기 목격으로 119에 신고했다”며“초기진화자(정성학 64세)는 가게 내부에 연기와 불꽃이 목격돼 가게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통해 초기 목격자와 함께 서둘러 진화했다”고 전했다.지난 2017년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교육 홍보 및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
산에서 조난당한 A씨(여, 76세)가 무사히 구출됐다.홍천소방서에 의하면 A씨는 지난 6일 두촌면 괘석리에서 산행을 했지만 길을 잃어 오후 6시 20분께 조난신고를 했다.이에 소방대원들은 괘석리 산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고, 다음날인 7일 오전 8시부터 소방, 경찰, 의소대, 군청 등 93명이 합동수색해 오후 4시12분에 내촌면 광암리 개암 2교 200m 상류지점 부근에서 발견해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다리부상을 입었으나 의식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전 1시 31분에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조주택이 전소됐다.신고를 받은 홍천소방서는 펌프 4대, 물탱크 2개, 구조, 구급대원 등이 즉시 출동해 오전 2시께 초진을 하고 2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제거했다.이 화재로 한식 목조 1동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원인 및 피해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오후 2시 25분께 홍천 동면 노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채가 전소되고 1채는 반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홍천소방서는 긴급 출동해 화재 1시간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하고 화재원인 및 피해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이날 화재에는 펌프 5개 물탱크 1개 지휘 1명 조사 2명 구조 1명 구급 2명 화학 1명 등 총 13명의 소방 인력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강원도 소방 인명구조견 ‘마루’(9세, 수컷 라브라도리트리버)가 15일, 횡성군 둔내면에서 실종된 조 모(남, 84, 경기고양)씨를 발견해 구조한 것이 알려져 칭송을 받고 있다.조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지난 14일 11시 경 조상 묘 벌초를 위산행, 벌초 완료 후 하산 중 할머니가 먼저 하산하고 할아버지가 내려오던 중 길을 잃어 할머니가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공동대응 요청으로 횡성관내 소방대원, 경찰, 방범대 30명이 수색작업에 투입됐으며 강원소방 인명구조견 ‘마 루’는 밤 10시 30분경 도착해 즉시 투입됐다.수색에 투
홍천읍 결운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공사 현장에서 조경석 1000여톤이 외부로 무단 반출한 것이 드러나 홍천군이 지난 28일 건설업자 등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조사에 들어갔다.이 업체는 결운리 야구장 부지 조성을 위한 관급 제방공사에서 자연석(조경용)과 공사용 돌 1000톤 이상(환산금액 3108만원 상당)의 분량을 조직적으로 무단방출했다는 혐의로 고발 조치됐다.지난 26일 “조경석이 무단반출 되고 있다”고 신고를 받은 홍천군 담당자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전체 2만2000여톤 중 1070톤 가량의 돌이 화촌면과 두촌면, 평창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홍천에서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5일 홍천군 내면 율전리 하천 다리에서 추락한 K씨(남성, 67세)가 실종 엿새 만인 11일, 인제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K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쯤 홍천군 내면 집 근처에서 산책에 나섰다가 연락두절로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경찰은 K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K씨가 오전 8시 경, 율전리 하천 다리를 건너다 실족해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을 확인했다.이에 소방, 경찰, 공무원 등 인원
강물에 휩쓸려 차량과 함께 실종된 운전자가 5일 오전 9시30분께 서면 개야리 모 펜션 인근 수초에서 발견됐다.이날 합동수색대에 의해 발견, 인양된 운전자는 지난 3일 오전 12시께 차량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주민과 가족이 연달아 신고해, 서면 일대의 강물을 수색한 결과 실종 2일 만인 4일, 서면 개야리에서 차량은 발견됐으나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그러나 5일 오전 차량이 발견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모 펜션의 강물 수초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이번 수색에는 소방6명, 의소대 27명, 경찰 59명이 합동으
홍천군 서면 반곡리에서 차량과 함께 운전자가 실종돼 현재 소방대가 수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지난 3일 오전 12시께 비로인해 차량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주민이 신고하고, 이어 가족이 실종신고를 잇 따라 해, 신고대상이 동일인물로 보고 수색대가 서면 일대의 강물을 수색했다.수색결과 실종 2일 만인 4일, 서면 개야리에서 차량은 발견됐으나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차량의 앞 유리가 파손된 것으로 보아 운전자는 강물에 떠내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강을 따라 경찰과 소방대가 합동수색을 하
지난 1일부터 4일 아침까지 259mm의 쏟아진 폭우로 인해 홍천관내에서는 도로침수 등 50여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일부는 긴급하게 처리를 완료하고 나머지는 현재 조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태풍이 지나간다는 예상과 달리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있는 홍천군은 또 언제 내릴지 모를 폭우를 대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홍천군 전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다행히 인명피해와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배수로 역류로 인한 도로침수, 야산인근의 낙석으로 도로막힘, 담벼락 붕괴위험,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아 교통에
횡성 공근면 도곡리 내 축사에서 지난 2일 새벽 2시경 탈출한 어미소와 숫송아지가 10여일 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지나 4일 농가주는 횡성군청에 어미소와 송아지가 축사 밖으로 탈출했다는 신고를 하자 축산지원과에서는 도곡리 인근 농가 100여 곳에 안내문자 및 드론을 동원해 수색해봤지만 별다른 수확이 없었다.일주일이 지나도 탈출한 소의 행방이 묘연해 공근면 도곡리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마을에서 횡성군청 축산지원과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횡성군지회에 지원 요청해 11일 새벽 5시부터 마을주민 및 협회 등 참여한 24명의 인원이
홍천소방서 소속 직원 김모(76년생) 소방장과 권모(79년생) 소방위 2명이 춘천시 북산면의 한 농막에서 28일 오전 8시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강원소방본부의 의하면 홍천소방서 소속 직원 8명이 비번일이 같은 직원들과 지난 27일, 소방서 소속 가족 소유 농막에서 숙박했고, 다음날인 28일, 다른 방에서 투숙 중인 2명이 오전 8시18경 사후강직 상태인 사망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병원에 시신을 안치하고, 강원소방본부와 홍천소방서는 현장을 급파해 수습 중에 있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는 음주상태로 경찰관을 차량에 매달고 도주한 50대 A씨를 6일 검거했다.A씨는 홍천의 모 지역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홍천경찰서 최 모 경감이 신고내용을 조사 중 음주의심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가려는 것을 경찰관이 가로막자 그대로 돌진한 것.음주 운전자 A씨는 경찰관을 차량 보닛에 매단 채 약 700m를 운행하다 차량에서 떨어진 경찰관의 다리 부위를 바퀴로 타 넘고 도망가 위험한 상황이 전개됐다.현재 피해를 당한 최모 경감은 올해말 정년을 앞두고 있는 파출소장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정밀검사 등 치료 중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일, 오후 3시20분께 홍천군 동면 노천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이에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118명,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지휘차 3대,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3대 등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서 지금은 모두 화재를 진압하고 불씨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이번 산불로 국유림 0.2㏊가 소실됐으며, 당시 현장에는 초속 4.5m의 바람이 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한편,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번 산불을 입산자 실화로 보고 자세한 산불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