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30일, 신청사 부지 선정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고향이 춘천 동내면'이라는 의혹에 대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지난 21일, 강원도 신청사 부지(동내면) 선정하자 일부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 '김 지사의 고향이 춘천 동내면‘이라서 이곳을 선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강원도는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했다며 김진태 지사의 출생지는 춘천 동내면이 아닌 효자동이며, 도지사의 출생지는 신청사 부지선정과 무관한 사항”이라며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고발 등 강력한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이 29일, 장영주 상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재)홍천문화재단 민간체제의 첫 새로운 조직변경의 일원으로 임명된 장영주 상임이사는 첫 임기를 시작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문화예술 확산을 목표로 4대 전략 가치와 이 실현을 위한 6개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홍천문화재단의 발전지속 가능한 사업을 독려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4대 전략으로 ▲군민주도 문화자치기반 구축 ▲문화 다양성 구축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혁신 ▲민·관 문화소통을 통한 공정한 경영의 과제를 시작한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가 계묘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를 2023년 1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 4층에서 개최한다.홍천 영귀미면 출신 박유남 (춘천MBC 전 미디어 사업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홍천의 사회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번영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 새해 홍천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특히, 교례회 공식행사에 앞서 축하 공연과 함께 홍천출신의 (전)농·식품부 박영범 차관을 초청해 [복합위기의 시대,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전략’]이라는 주제로 20
2023년 새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 6시 30분 홍천향교(전교 최수옥)주최로 남산 정상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박주선 문화원장, 이형주 노인회장, 안상호 성균관유도회 군지부장, 유상범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새해맞이 행사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축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하고 군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소원지를 쓰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새해 아침의 산행길에 나서는 군민들에게는 홍천향교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 등이 자원봉사로 나서서
내년도 홍천군 예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지난 14일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한 후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국비 예산 등을 반영한 최종 예산을 1조 16억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전년도 최종 예산 8052억원 대비 1964억(24.38%) 증가한 규모로 홍천군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돌파했다.이번 최종 반영된 예산은 마지막까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신영재 군수와 직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 강원도 등과 지속해 소통하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으로 59억 4천만원을 확보하며 어
홍천F·C가 체육회가 아닌 개인(비영리 단체)으로 등록된 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홍천F·C는 U-18세, U-15세, U-12세의 100여명이 넘는 선수들로 구성해 영귀미면 체육공원 등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문제는 2019년 11월 홍천 안정환 F·C로 창단한 이후 안정환이 빠지고 2020년 홍천F·C로 명칭을 변경, 개인사업자에게 운영이 넘어가면서 논란이 시작됐다.지난 2020년부터 홍천F·C에 투입된 지원금은 대회출전비 등의 명목으로 연 2억 4000만원(3년간 총 7억2000만원)과 여기에 U-
홍천군이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을 집중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2023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7명에 대한 승진자를 발표했다.승진에는 4급(국장)에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이 결정됐으며 ▲(5급)미래성장추진단장에 조정순 ▲행정과장에 전영길 ▲홍천군의회 사무과 최미숙 ▲환경과장에 장인식 ▲건설과장에 박두영이 확정됐다. 이밖에 6급 7명, 7급은 5명, 8급은 9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이번 조직개편으로 홍천군은 현 행정국, 경제국 2국 체제를 행정복지국, 경제진흥국, 건설안전국 3국 체제로 전환한다.또한, 재난안전과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6개 신규사업을 비롯한 총 847억원 규모의 지역구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2023년도 예산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특히, 당초 정부안에 빠졌던 신규사업 6건에 대한 50억 7000만원과 계속사업 4건에 대한 121억 2400만원 등 총 171억 9400만원이 국회 심의과정을 거치며 새롭게 포함됐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홍천 화촌 군업~장평 국도 56호선 개량사업 2억원 ▲횡성 생운·정암3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원 ▲횡성 안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000만원 ▲횡성
홍천군이 내년 일자리사업에 64억 원을 투입해 고용 안정 활성화를 도모한다.군은 직접일자리사업에 40억 원, 청년일자리사업에 14억 원과 그 외 사업에 10억 원 등 총 64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55억 원)을 투입한다.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은 디딤돌일자리사업 99개 사업장 174명, 행복일자리사업 2개 사업장 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개 사업장 21명 등 총 2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나무가 다른 나무에 비해서 굵지 않아도 중간에 부러지지 않고 그토록 높이 자랄 수 있는 근거는 중간 중간에 밀도 높은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그 마디마다에 새로운 무게중심을 두고 다음 마디에 이르기까지 처음처럼 또다시 일관되게 성장하는 패턴을 가졌기 때문에 대나무는 가늘어도 튼튼하게 높이 자랄 수 있다.인간은 흘러가는 세월중간에 이처럼 눈금을 만들고 마디를 만들고 이름을 붙였으니 그것이 바로 절기다. 이 절기는 대나무 마디처럼, 사람이 또다시 딛고 도약하는 정신적 시발점이요 발판이다. 필자 자신도 한 해를 마감하는 세모(歲暮)의
(재)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이 주관하는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년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홍천강둔치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계속되는 강추위로 안전한 빙질을 확보했으며, 얼음판 위주의 정상적인 축제로 원활히 준비되고 있다.홍천강 꽁꽁축제는 타 유사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축제에 활용하는데, 인삼송어의 품질 및 우수성 입증을 목적으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재열 교수 연구진이 효능 검사를 실행했다.이번 실험은 일반송
춘천지방법원(이하 춘천법원)신청사 후보지에 홍천군이 거론되면서 지역민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춘천법원 한창훈 법원장은 22일, 홍천읍 하오안리 중앙고속도로 IC인근을 방문해 3만3000㎡(1만여평)의 부지를 현지 시찰하고, 홍천군을 법원이전 후보지에 포함한다는 의견을 밝혔다,홍천군이 춘천법원 신청사 후보지로 포함된 배경에는 춘천시가 법원의 단독이전을 추진하게 된 경위를 잘 알고 있음에도 법원과 춘천지검의 동반 이전 입장을 의식하는 듯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그로 인해 법원 신청사 부지 결정 작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제23대 홍천군체육회 회장에 신은섭(47세) 후보가 당선됐다.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투표결과 총 투표수 134명(기권 8명)에 가운데 신은섭 후보가 90표 획득해, 36표를 받은 송인후 후보를 54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신은섭 당선인은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에 홍천군민체육인들의 마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체육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서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준비된 젊은 일꾼’을 내세운 신은섭 당선인은 홍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돌봄이 있는 나눔, 나눔이 있는 돌봄’으로 낮은자를 귀히 여기며 이를 실천하는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 ‘송년 연탄 후원의 밤’이 21일, 크리스탈컨벤션 웨딩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홍천군 오흥수 부군수, 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최이경 부의장 이광재, 황경화 의원, 홍천교육지원청 김종순 교육장, 홍천군번영회 이규설 회장, 강원도우회 이재호 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저물어 가는 2022년을 아쉬워하며 오는 2023년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했다.회원들의 봉사모습이 담긴 영상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22일, 지역 현안 15개 사업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홍천지역의 특교세는 ▲홍천읍 도시계획도로(개나리연립 옆) 개설사업 5억원 ▲내촌면 소규모수도시설 전환사업 4억원 ▲영귀미면 교량 건설사업 6억원 ▲노후 재난 예·경보시설 교체사업 5억원 등 4개 사업에 총 20억원을 확보했다.이번 특교세 확보로 홍천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홍천읍 갈마곡리 소재 개나리연립아파트 인근 110미터 상당의 도로를 신규 개설하는 공사로 도심지 교통난 해소
홍천군은 21일 내면 자운2리 마을회관에서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1차 연도 이행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자운1~4리 마을 참여농가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연도(올해) 사업 이행 평가 결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설명이 진행됐다.홍천군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환경부가 고시한 내면 자운지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자운1~4리 마을에 대해 총사업비 11억6천만 원(국비 4억 원, 도비 1억7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주민참여형 농
홍천팝스오케스트라(단장 박학천)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0일,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김평중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열린 이날 음악회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 등 4곡이 연주됐으며, 2부에서 솔로 이상은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돈데보이(Donde voy)와 듀엣(이상은, 박채영), 현 앙상블이, 3부에서는 개롤메들리(carol medley) 등 3곡이 연주돼 깊어가는 겨울밤을 아름답고 주옥같은 음악으로 수놓았다.박학천 단장은 “겨울, 하얀눈, 크리스마스, 송년의
(좌) 육동완 춘천시장과 김진태 도지사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행정복합타운) 건립부지로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으로 최종 발표했다.21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강원도 부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며, 도청사 건립을 위해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원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위원회는 그간 신청사 후보지로 거론된 지역을 돌아보고, 지난 20일 회의를 통해 동내면 고은리 일원을 결정했다.동내면 고은리 부지는 100점 만점에 평균 86.8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
홍천군이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홍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대부분의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예산안 심의에 대한 지적과 논란이 일고있다.홍천군이 편성한 2023년도 당초 예산안은 7845억원(특별회계 포함) 이는 전년대비 377억 2390만 2000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이 가운데 서면의 골프연습장 6억원과 강철군인축제 1800만원, 외식경영인 해외연수 2250만원, 두촌희토류 광개발용역 1억원, 악취저감 장비(유지보수, 약품관리)에 1억1000만원 등 총 8억 5050만원을 삭감했다.그러나 서면의 골프연습장 6억원은 군이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홍천군은 12월 초 날씨가 예상보다 온화해 얼음 낚시터 준비에 고민이 깊었다. 그러나,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최근 한파로 인해 홍천강이 꽁꽁 얼어붙으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얼음의 두께는 약 15센티미터로 축제 개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단단하다.이에 군은 대형천막 설치 등 안정적인 겨울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대비,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를 축소 운영하고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 가족 실내·외 낚시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