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조치에 따른 양돈농가 가축분뇨 처리 비용으로 예비비 4억80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가축분뇨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퇴비화 처리시설 보관을 위한 수분조절제(톱밥) 800톤 1억2000만원과 양돈분뇨 저장량을 위한 임시가축 분뇨 저장시설 3000톤에 대한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발생에 따른 농가 이동제한 및 전국 축산 차량 일시 이동중지로 양돈농가의 가축분뇨 이동도 제한됨으로써 농가가 제때 양돈분뇨를 처리할 수 없는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해 액상의 분뇨를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24일, 세미나실에서 동해안~신가평 간 송전선로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도의회는 “300만 강원도민의 뜻을 모아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한 한국전력공사의 ‘500㎸ HVDC(고전압 직류송전) 동해안~신가평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도 의원들은 “한국전력공사는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해 강원도의 5개 지역을 경과지로 선정해 선로길이 220㎞, 송전철탑 440기의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전에서는 국내 최초‧최장 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파주와 연천까지 확산되는 등 도내 유입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강원도가 예비비 23억3000만원을 확보해 차단방역에 긴급 투입했다.이번에 투입한 예비비는 시‧군 거점소독장소‧통제초소 설치 및 운영 강화에 18억6200만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일제검사 및 농가 소독약품 3억9000만원, 군인·경찰·소방 등 협조기관에 필요한 방역물품 7800만원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히 확보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도지사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에서 지속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ASF)이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됨에 따라 강원도가 방역대책에 돌입했다.강원도는 이날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유입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와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우선 도는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확인 즉시 위기경보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 방역조치가 단행되면서, ASF 방역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 운영하는 한편, 18개 전 시·군에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은 16일, 꿈그린 한글학교 및 홍천초등학교를 방문해 9월 ‘병무홍보주간’을 개최했다.이날 꿈그린 한글학교에서는 옛날 힘들고 어려운 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뒤늦게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군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홍천초등학교에서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무청에서 하는 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군 장병 감사편지 현장접수를 진행하고 굳건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들
강원도 안전총괄과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내 마트와 식육판매점 8개 업체의 단속결과 원산지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9건이 적발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마트와 식육판매업체 108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원산지 표시위반과 식품위생 실태를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했다.이번 점검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마트와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해 있는 곳에 위치한 마트와 식육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비교적 추석명절에 많이 취급하는 성수품이나 선물용품을 주 점검대상으로 했다.특히, 이번에 적발된
추석연휴 기간인 4일간(12~15) 강원도 내 119신고가 총 7870건(일평균 1968건)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9신고벨이 44초마다 울린 셈이다.16일,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이 밝힌 연휴기간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을 보면, 화재는 4건이 발생해 38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구조는 산악·교통사고 등 198건에 52명 구조, 구급은 1327건에 사고 부상 및 질병환자 등 741명을 응급조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는 4건 중 공동주택 1건, 동식물관련시설 2건, 야외화재
강원도와 중국전시(中国电视)한국지사의 상호 업무협력 및 현지 강원도 해외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11일 체결됐다.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장징커 중국전시(中国电视) 한국지사장, 김태훈 대변인 등을 비롯해 강원도와 중국전시(中国电视)관계자들이 참석했다.중국전시(中国电视)한국지사는 1989년에 설립한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산하의 해외 기업으로 2012년 6월 한국지사를 설립했으며, 주요업무는 한,중 언론매체들과 제휴, 협상, 기술지원 등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강원도의 전역의 피해가 9일 잠정적으로 집계됐다.피해는 현재 벼 도복 1018ha, 과수낙과 19ha, 비닐하우스 8495㎡/32동, 인삼시설 0.7ha, 축산시설 500㎡ 등이 파손됐으며 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와 사과, 배 등 과일 낙과 피해가 많았다.응급복구 관련 주요 조치계획은, 도복된 조생종 벼는 우선 수확할 수 있도록 시·군별 관내 콤바인 보유농가 및 외지 대행업체와 벼베기 일정을 조정하고, 중만생종은 도열병, 문고병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며,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우기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
강원도의 2017년 도 경제성장률은 4.1%로 전국 경제성장률(3.1%) 보다 1%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전국 경제성장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011~2012년은 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 보다 낮았으나 2013~2014년에는 전국 성장률을 상회했다. 2015년은 전국 성장률에 미치지 못했지만 2016년에는 전국 평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2017년 도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보다 1%p 더 높았는데, 제조업(10.2%),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업(5.6%)의 호조가
강원도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강원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로 도청 10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그간 강원도에서는 태풍 북상에 따라 산사태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3일부터 태풍대처상황 점검회의(화상회의)를 통해 시군의 각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하도록 했다.특히, 제13호 태풍 링링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피해를 우려해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입간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UN사무총장)이 오는 3일 강원도의회에서 ‘강원도의회의 글로벌 시티즌십과 아젠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이번 연설은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가 초청해 제284회 강원도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본회의에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 연사들의 철학과 경륜 등을 듣고 폭넓게 강원의정에 접목하기 위한 이번 본회의 초청 연설은, 강원도의회 개원 63주년을 맞아 도의회의 글로벌 시티즌십을 강조하며,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지구환경 등
강원도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이 6조3000억원보다 4295억원 이상 초과 달성한 6조 7295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이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인 6조 878억원보다 10.5%가 증액된 규모로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들까지 감안하면, 최종 국비확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2020년 정부예산안에 반영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혁신성장, R&D 등 경제분야 4164억 ▲SOC 분야 1조 1078억 ▲문화관광 체육 분야 2776억 ▲보건복지 분야 1조 7865억 ▲농림해양분야 5574억 ▲환경분야 2328억 ▲안전․기타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6일 국회 앞 켄싱턴호텔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국회의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강원도는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했다.최문순 도지사는 2020년도 정부예산 반영(국비) 및 도의 주요현안에 대해 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우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6조 3천억 원)달성을 위해 혁신성장(신산업), SOC, 산림해양, 문화관광, 생활안전, 복지환경 등 분야별 총40건의 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회차원의 반영과 증액을 요청했다.주요사업으로는
강원도는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2주간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3495개소 축산물영업장 중 금년 미점검 업소, 행정처분 받은 업소 등 33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57명)이 함께 감시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중점 점검사항으로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무허가 업소에서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여부
강원도, 이건 어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가 7일부터 작품공모를 시작한다.이번 영화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강원도의 새로운 명소, 즐길 거리 등 보석 같은 꿀팁들을 전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오감으로 느낀 강원도에 대한 생각들을 영화·영상·애니메이션·UCC 등 29초 분량의 이야기로 구성, 표현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평소 소지하고 있는 기기들로 영상 촬영, 편집한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또한, 작품접수는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를 통해
강원도가 정부 추경예산안 국회심의 결과, 국회증액 305억원을 포함해 국비 1703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강원도가 확보한 정부예산을 살펴보면 ▲삶의 터전을 잃은 소상공인 등이 재기하기 위한 소상공인 재기지원에 305억원 ▲산불특별재난지역 이재민 및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221억원 ▲대형산불 진화용 헬기 구입 81억원, 산불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벌채비 247억, 조림 55억, 임도 개설비 19억 등이다.특히, 국회심사 단계에서 반영에 난항을 겪었던 소상공인 재기지원 305억원, 건물 철거비 1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의결에 따라 강원도는 지난 2일 오후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비서실장, 경제진흥국장, 글로벌투자통상국 중국통상과장, 일본구미주통상과장 등이 참석했다.도는 회의를 통해 금번 추가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부서(경제, 통상, 농정 등), 정부기관, 수출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반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각 기관별 관련 동향공유와 체계적이고 공동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
강원도의회가 지난 2일 일본이 끝내 한국을 수출우대국가 명단(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도의회는 성명서에서 “강원도의회는 일본이 이번 경제보복에 따른 수출우대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크게 분노한다”며 “더욱이 백색국가 제외는 경제침략 행위이자, 일본이 지지한 자유무역 원칙을 스스로 깨는 조치인 만큼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어 “일본은 오늘 세계평화와 안보질서를 이유로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우리나라 대법원이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은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강원도가 하반기부터 본격추진한다.이는 작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강원도만의 대책으로 시행한 1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1인 자영업자까지 대상을 넓혀 도내 영세한 사업장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도는 최근 계속되는 경영 악화와 각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1인 자영업자의 경우 사회 보험 가입률이 정규직 근로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