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향토사료관이 내년부터 가칭 홍천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돼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홍천군은 지난 5일 홍천군의회 예산결산 심의에서 현재 10억여원을 들여 내부 공사를 하고있는 홍천사료관을 내년 3, 4월께 공사가 완공되면 향토사료관 명칭을 홍천박물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홍천에 박물관이 없다는 군민들의 비난과 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해 군이 임시방편으로 사료관을 리모델링해 명칭을 바꾼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이는 엄이도종(掩耳盜鐘), ‘눈가리고 아웅’의 전형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10일 오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군오)를 열고, 보건소, 건설방재과, 상하수도사업소, 읍·면, 의회사무과 소관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가 있었다.보건소 심의에서 이호열 의원은 일반인에 대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검토해 달하고 했으며, 건강 과일바구니 지원사업 대상자 및 전달방법과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분석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읍면 인구비율을 감안하여 샘플링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읍·면 요구사업 중 설계를 하고 협의 지연으로 추진 못하는 사업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가 10일, 강원 농촌진흥 성과보고회에서 올해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농촌지도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에서 농업 전문 인력 육성,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및 농촌 자원 활용 소득화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홍천군은 특히, 농업인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 등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창조적 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농업인 전문 교육, 청년 농업인 소득 안정 기반 구축
홍천고등학교(교장 민흥기)가 9일 발표된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배준환(경영대), 강태인(의대)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두 학생은 모두 재학 기간 중 농촌학교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학교수업에 충실하며 꿈을 잃지 않고 굳은 의지로 학업에 전념한 결과 서울대 합격의 영예를 이뤘다.강태인 학생은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EBS 인터넷 강의도 맞춤형으로 활용하며 공부해 국어와 수학, 영어 등 전 영역에 고루 관심을 갖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면서 “독서와 의학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며 창의적인 문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에서는 9일, 오후 홍천농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김정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김정례 은행원은 지난 11월 26일 12시경 적금통장 및 자유예금통장 등 약 2000만 원을 해지하려는 피해자 k씨(81세, 남)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불안해 보여 대화를 나누던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의심, 인출을 지연시키며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 홍천서 관계자는“금융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련 신고 접수 시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사용법 숙지를 당부했다.해외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현지에서 응급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늘고 있지만 ‘해외여행 응급사고 대처법’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때문에 해외에서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은 우리나라의 ‘119’와 같은 현지 구급차를 부르는 절차를 몰라 당황한다. 또, 힘겹게 현지 병원을 찾더라도 언어 장벽과 국내보다 비싼 의료비 문제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이에 소방청에서는‘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9일 오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군오)를 열고, 환경과, 도시과, 농업기술센터, 토지주택과 소관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이호열 의원은 수세식 화장실 변경 후 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있어 계도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내면 흙탕물 저감시설운영을 수년째 하고 있지만 효과가 적다며 필요성에 대하여 질의했다. 또한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사업 방법과 남면 백양치 구도로 정상부근이 불법쓰레기장이 되고 있다며 CCTV설치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등 피난약자 시설에 대한 비상구 등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개소 중 3개 대상에서 6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항상 닫혀있어야 하는 방화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관리한 2개 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원)에 대해서는 소방시설법에 의해 과태료부과 및 시정조치할 예정이다.또한, 방화문 노후화로 틈새발생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방화문에 대해서는 교체 명령을 발부한다.한편, 용이한 피난을 위해 자체적으로 예산을 사용하여 피난경사로
홍천군인사위원회가 9일 실시한 홍천군지방공무원 승진 심의 결과 김시범 산림과장이 4급으로 승진됐다.또한, 5급 승진에는 ▲기획예산담당관 장영옥 ▲환경과 권도혁 ▲축산과 함대식 ▲건설방재과 김종삼 등이확정됐다.
홍천군은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이번에 부과하는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과세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올 1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 의무자는 하반기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지 않게 된다.자동차세는 배기량이 클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1년치 세액이 10만원 이하이면 6월 중 1년 치가 모두 부과되고, 10만원 이상이면 절반씩 나누어 6월과 12월 각각 부과된다.자동차세는 일할 계산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과세 기간 중인 10월 15일에 자동차를 취
홍천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는 홍천사과의 베트남 시장 첫 수출 선적을 위한 상차식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이번에 수출하는 홍천사과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허필홍 군수를 단장으로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한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단이 홍천사과 시식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면서 계약이 성사돼 수출 길에 올랐다.단단한 식감은 물론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진 홍천사과를 맛 본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주민들의 문의가 쇄도했으며, 함께 가져간 시음 행사용 사과주스 마저도 현장에서 구매하고 싶어 하는 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내년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에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가 선정됐다.이 사업은 앞으로 5년 동안(2020~2024년) 추진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6억5000만원이다.사업비는 주로 추진 사업단 운영비, 농업 환경 진단비, 환경 개선을 향한 주민 활동 이행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내년도에는 사업 1년차로서 추진 사업단(현장 지원 조직)을 구성해 농업 환경 진단, 주민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제열 농산지원담당은 “군에서는 우수한 인력으로 현장 지원 조직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6일 오후 7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1층 체육관에서 센터 프로그램 정서치유교실 발표회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홍천군 지원으로 운영된 정서치유 교실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됐으며 청소년시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청소년들은 ‘일기장’이란 곡을 합주하고, ‘짧은 머리’ 남녀 듀엣곡, ‘뭐라할까’ 기타 연주를 했으며, ‘그때의 너’라는 송덕인(16세)의 자작곡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6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군오)를 열고, 경제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소관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이호열 의원은 홍천 전통시장 편의시설 설치비 10억원의 사업내용과 동절기 출입문 관리 등 난방에 만전을 기하고, 홍천사랑 청년정착수당 지원방법에 대해 질의하고 직장에서 오래 머물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농업인 해외연수 중복이용자로 민원이 발생한다며 대상 관리가 필요하고,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는 지난 6일 자율방범연합대장, 21개 지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2019년 하반기 강원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시동자율방범대에 대한 포상과 공동체치안 활성화 유공자 2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홍천경찰서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예방활동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최승호 서장은 “관할 면적이 넓은 홍천군에서 치안유지의 한 축을 수행해주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차재철)가 주관한 제24회 무궁화 홍천관광사진 공모전 작품집 발간과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또한, 이날 오후 전시와 함께 무궁화 홍천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식이 열린다. 전국에서 465점이 응모한 수상자에는 금상에 이정순씨의 농심, 은상에는 장흥균씨의 참선원가는 길과 용환국씨의 수타사의 가을이 선정 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으며, 김태숙씨의 겨리소, 이순화씨의 징검다리 등 총 70점의 입선작품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필리핀 팜팡가주 앙겔레스프랜드쉽 지역(코리아타운)국제로타리 3790지구 앙겔레스프랜드쉽 로타리클럽(ROTARY CLUB OF ANGELES FRIENDSHIP)과 앙겔레스에서 30여명의 로타리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간 상호 협력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 결연식을 개최했다.앙겔레스프랜드쉽 로타리클럽(회장 이창환, 총무 최영태)은 필리핀에서 순수 한인 교민들로 구성된 최초의 클럽으로 2010년 창립돼 극빈층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과 상급학교 미취학 학생 후원 및 지역사회
5일,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군오)를 열고,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소관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실시했다.이호열 의원은 복지정책과 심의에서“국비지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예산으로 1억7000만원을 사용하는것은 문제가 있다”며 “생명은 누구에게나 중요한만큼 국민편견보다는 개별구입 착용하는 것이 옳고, 점점 고령화로 가는 시점에 저소득층 예산은 증가하고 있어, 추후 세수확보에 큰 문제가 올 수 있으니, 일하고 자립할
홍천군이 내년도 산림휴양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홍천강 시대를 활짝 연다.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문화·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도 남산 산림공원, 가리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환경개선, 용소계곡 숲길, 내면 은행나무숲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5개 사업이 산림청 균특회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3억 원을 확보했다.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등 80억 원을 투자해 홍천의 최대 자원인 청정한 녹색 숲을 활용한 고품격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해 홍천강 시대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우선, 홍천읍 연봉리 산9-1(군유림)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4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감사특별위원회 및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의회는 오전 10시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이경)를 열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홍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시정 2건, 건의사항 121건을 채택했다. 이 결과는 오는 13일 예정된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집행부로 이송, 내년 3월 예정 열리는 임시회에 조치계획 및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군오)를 열어 홍천군수로부터 제출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