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 유목정1리가 한전에서 지원한 기금으로 인해 마을이장과 주민들 간 분란과 갈등이 일면서 심각한 분열사태가 발생했다.마을바로세우기 대책위는 마을의 A이장을 비롯한 개발위원회가 주민동의 없이 기금을 개인적으로 수령해 무단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그러나 개발위원회 측은 대책위가 거짓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반박하고 나서 주민들 간 갈등으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동해안~신가평 500kw 송전탑과 관련해 한전이 유목정1리에 마을특별지원비 3억3000만원을 개발위원회 5인으로
홍천군 두촌면 미래에셋 골프장 측이 괘석리에 추진하고 있는 산양축사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주민들의 동의와 사전 설명없이 축사 허가를 내준 신영재 군수가 대기업이 주민과 갈등을 겪으면서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골프장 측에 전달했기 때문이다.괘석리 산양축사 반대위 최영웅 총괄비상대책위원장, 백경훈 괘석1리 비상대책위원장, 광암리 비상대책위원장, 박경래 괘석1리 이장 등 4명은 7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신영재 군수를 만나 지역주민들의 강경하고도 분명한 반대의
홍천군이 3일, 홍천문화원에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참여 인원은 120명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국유림 및 생활권 주변의 벌채 부산물을 수집해 산불 등 재해 요인을 제거하고 산림 재해 예방 및 경관을 개선하게 된다.
홍천군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31일 홍천읍 연봉리 ‘남산’ 등산로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이광재 홍천군의원과,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정명수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협의회장, 홍천군청 산림과가 참여했다.다가오는 4월 4일에는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군민 1,000명에게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산겨릅나무 각 1본씩 3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추진한다.
홍천군새마을회(회장 이강권)는 지난 30일 홍천군새마을회관에서 '탄소중립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탄소중립 생명의 나무 심기”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추진 방향 탄소중립 실천 방법의 하나이다.현재 지구 환경 보전이 문제가 되므로 지속해 추진하는 목표이다.식재 나무는 무궁화나무로 홍천군 산림과에서 300본 협조를 받았다.읍면당 30본씩 배부를 하고 마을 공원 및 거점 도로변에 심어 관리할 예정이다.홍천군새마을회 이강권 회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는 홍천군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 장전평리 주민들이 지하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오안천이 가축분뇨로 오염돼 민원을 제기했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오안천 상류지역에서 소 5마리와 바로 옆에 2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면서 제대로 된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고, 축사에 구멍을 내어 분뇨를 수년간 그대로 논에 흘려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로인해 바로 아래에 흐르고 있는 오안천까지 오염시켜 하천의 물은 물론, 바닥까지 썩어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농장주가 10마리 미만의 소규모 축사여서 환경정화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악
“환경을 파괴하는 골프장의 축사 신축 당장 중단하라”골프장 측의 축사신축을 반대하는 두촌면 괘석리(바회마을)주민들이 28일, 축사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두촌면 자치단체 임원과 주민, 인근 내촌면 광암리 주민 등 110여명은 차량과 도보를 통해 축사 반대 피켓을 들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촌면 자은리~골프장 입구, 내촌면 광암리~골프장 입구 총 20km를 행진하며 반대시위를 펼쳤다.3월부터 골프장 측에서 산양을 사육하기 위한 축사를 신축공사를 시작하자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바흐마을 주민들은 골프장 측에 축사
홍천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4일, 북방면건강위원회와 함께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가꾸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북방면건강위원회를 비롯해 북방면행정복지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과 12개의 건강동아리 회장‧회원 등 약 90여명이 동참했으며,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 공원 (북방면 생태공원길 319) 일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특히,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공원 산책로 및 저수지 일대를 집중 정비했으며 홍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홍천군이 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한 두촌면 괘석리(바흐마을)에 축사(산양)시설 신축 허가를 내줘 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바흐마을 주민들은 지난 13일, 63인의 서명을 통해 홍천군에 축사시설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허가 담당과에 강하게 항의했다.바회마을은 평균 해발고도 700미터에 위치한 청정마을로 주민들은 고랭지 배추와 무 등 오염되지 않은 청정야채를 재배해 해썹(haccp)을 인증받아 마을 공동사업으로 절임배추나 김장김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청정지역이다.논이 한 필지도
홍천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강우 패턴 변화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을 신설한다.이에 따라,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험지역인 하오안리 외 7개소를 오는 3월 착공해 장마철 이전인 6월경 준공할 예정이다.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지난달 24일 착수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4~5월 중 선발할 예정으로, 사방시설 수시 점검 및 보수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올 상반기에는 사방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방댐
홍천군이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홍천군은 2억 8710만 원을 투입,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87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한다.지원 조건은 공고일 이전 홍천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로 지방세, 군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차량이다.또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 차종에 적합한 차량이며,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는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차량의 종류에 따라 ▲자연대형 443
홍천군 서면 길곡리 주민 10여명이 13일, 오전 ‘대형축사 증축인허가 반려’를 촉구하며 홍천군청을 항의 방문했다.서면 길곡리 329번지 농장주가 신청한 대형축사 증축인허가가 홍천군에서 승인되자 주민들이 ‘대형축사 반대진정인 104명’(대표 정종민)은 이날 반려 서명 진정서를 신영재 군수에게 전달하고 함께 가져간 분뇨도 그 자리에서 전달했다.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불만을 강하게 표출한 것이다.이날 주민들은 신영재 군수에게 지난해 12월10일 길곡리 주민자치 총회에서 다수의 찬성으로 결의된 축사 및 마릿수 제한의 결의서를 제출했다.
홍천군 영귀미면 월운리 지역에 추진되는 골프장과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반대항의가 거세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1인 시위가 13일 재개됐다.지난 2일 홍천군청 앞에서 진행된 1인 시위는 잠시 멈췄다가 이날(13일)부터 본격 재개,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월운리 골프장 결사반대, 태양광이 농민을 죽인다”라는 팻말을 들고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1인 시위를 통해 월운리 골프장, 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가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한편, 반대대
홍천군 영귀미면 월운리 지역에 추진되는 골프장과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반대항의가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영귀미면 월운리 골프장, 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는 지난달 28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골프장과 태양광발전소 불허를 촉구하는 진정서와 서명부를 전달한데 이어, 2일부터 홍천군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홍천군에 전달된 진정서에는 월운리에 골프장은 조성하면 식수오염, 농업용수 부족, 자연 생태계 파괴, 농축산물 생육피해, 소음피해 등 주민의 생존권에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해결책도 없이 업체의
홍천군이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홍천군은 올해 25억 9,229만 원을 투입,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펌프) 및 지게차와 굴삭기 1301대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지원 기준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 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과 조기 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받은 차량이다.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홍천군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3호기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3호기 설치가 불투명해 보이는 가운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지에 대해 의문이 되고 있다.홍천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지원화 하고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오는 2024년부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3호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호기는 하오안리 2호기 인근에 군유지에 설치할 계획이다.현재 홍천읍 하오안리 산130-4번지에 운영되고 있는 소각시설은 1호기와 2호기. 1호기(18톤)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홍천군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전기자동차의 구매지원을 위해 31억 5670만원을 투입해 총216대(승용 134대, 화물소형 58대, 화물초소형 20대, 버스 4대)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1차 보급 물량은 188대(승용 118대, 화물소형 50대, 화물초소형 16대, 승합 4대)로 이달 15일부터 자동차 제작·수입자(대리점)가 대행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일반) 1040만원, 화물(소형) 1900만원, 화물(초소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홍천군이 11억 7300만 원을 투입,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보급 대수는 총 34대로 우선순위 대상에 4대, 일반대상에 30대이다.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다자녀 가구,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이 해당된다.현재 지원할 수 있는 승용차는 현대자동차 넥쏘로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지방비 1200만원) 정액 지원되며, 향후 추가되는 차량은 환경부 무공해차
홍천군 가축사육 제한지역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 ‘홍천군 자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청구안이 폐기되자 최근 또 다시 논란이 일고있다.이 청구안은 1년이 넘도록 잠자고 있다가 제8대 홍천군의회 임기가 끝나는 지난해 6월 30일, 자동 폐기됐다.주민청구안은 지난 2020년 10월, 주민조례를 발의한 청구인 대표 고종준 씨가 지역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청구인 명부를 홍천군에 제출했다.주민 조례청구안에는 단독주택과의 경계에 대해 밀집지역과 단독주택을 모두 1000㎡ 미만은 300m, 1000㎡ 이상은 5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