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3호기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3호기 설치가 불투명해 보이는 가운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지에 대해 의문이 되고 있다.홍천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지원화 하고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오는 2024년부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3호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호기는 하오안리 2호기 인근에 군유지에 설치할 계획이다.현재 홍천읍 하오안리 산130-4번지에 운영되고 있는 소각시설은 1호기와 2호기. 1호기(18톤)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홍천군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전기자동차의 구매지원을 위해 31억 5670만원을 투입해 총216대(승용 134대, 화물소형 58대, 화물초소형 20대, 버스 4대)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1차 보급 물량은 188대(승용 118대, 화물소형 50대, 화물초소형 16대, 승합 4대)로 이달 15일부터 자동차 제작·수입자(대리점)가 대행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일반) 1040만원, 화물(소형) 1900만원, 화물(초소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홍천군이 11억 7300만 원을 투입,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보급 대수는 총 34대로 우선순위 대상에 4대, 일반대상에 30대이다.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다자녀 가구,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이 해당된다.현재 지원할 수 있는 승용차는 현대자동차 넥쏘로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지방비 1200만원) 정액 지원되며, 향후 추가되는 차량은 환경부 무공해차
홍천군 가축사육 제한지역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 ‘홍천군 자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청구안이 폐기되자 최근 또 다시 논란이 일고있다.이 청구안은 1년이 넘도록 잠자고 있다가 제8대 홍천군의회 임기가 끝나는 지난해 6월 30일, 자동 폐기됐다.주민청구안은 지난 2020년 10월, 주민조례를 발의한 청구인 대표 고종준 씨가 지역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청구인 명부를 홍천군에 제출했다.주민 조례청구안에는 단독주택과의 경계에 대해 밀집지역과 단독주택을 모두 1000㎡ 미만은 300m, 1000㎡ 이상은 500m
홍천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총 12억 7290만 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260동(주택 및 비주택), 지붕개량(취약계층 및 일반)에 48동 등 총308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창고)이며, 주택은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 원을, 비주택은 면적에 따라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예산 잔액이 발생하는 경우 자연재해, 행위자를 추정하기 어려운 불법투기 슬레이트에 한해
홍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제품의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군은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 억제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선물 세트(종합제품)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제조 제품의 종류에 따라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내), 포장횟수(품목별 1~2차 이내)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과대포장 기준초과가 예상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결과 기준초과 시 제조업체에
홍천군 산림발전 협의회 결성식 및 강연회가 19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홍천군 산림 발전 협의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춘)에서 주관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임업 관련 기관 임원 및 교수, 임업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우종춘 위원장의 개회사와 박유봉 산림조합장의 환영사, 신영재 홍천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산림 1번지 프로젝트 추진 건, 산림 및 임업 단지 조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우종춘 강원산림포럼이사장의 ‘산림 1번지 왜 홍천인가?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한 피해 민원이 3년 동안 지속됐음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주민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업체가 시행한 소규모 환경평가도 편법으로 이뤄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홍천군 화촌면 외삼포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인근에서 2016년부터 토종벌(한봉, 법정보호종 2종)23군을 사육, 벌꿀을 채취하며 이를 전업으로 생활하고 있는 이현숙 씨는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해 벌들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지어 무더기로 폐사돼 벌꿀 채밀도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하소연했다.태양광 발전시설 때문에 21년도부터 여름철 온도가 4
동해안~신가평 500kv 송전선로를 반대하는 홍천군 남면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가 지난 15일, 남면 사무소 2층 강당에서 총회 및 3기 출범식을 진행했다.이날 총회에는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김학도 씨를 위원장에 선출하고 3기 대책위를 새롭게 출범했다.대책위는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계획 최종 확정에 따라 동해안에 송전선로 착공을 이번에도 막지 못하면, 충남 당진처럼(송전탑 528개)처럼 홍천과 남면에 수백개의 송전선로가 들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대책위원들은 “송전선로가 무자비하게 들어서면 송아지를 낳을 수 없는
홍천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사업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물량은 일반 70대와 저소득층 6대로 총 76대이다.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1,900㎉) 미만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이다.지원대상은 올해 설치된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 시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다. 자세한 제품명은 한국표지인증현황(http://el.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홍천군 소재 건물에 주소를
홍천군이 2023년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26명을 모집한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조장 1명씩을 포함해 산림과 16명과 10개 읍·면 각 10명씩 총 116명을 모집한다.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홍천군에 주민등록 및 거주하며 산불 진화를 위한 최소한의 체력 검정을 통과한 해당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주요 임무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사업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잔불정리·뒷불감시 및 산불 장비의 사용·관리, 기타 산림보호 관련 업무 등이다.산불감시원은 홍천
홍천군은 21일 내면 자운2리 마을회관에서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1차 연도 이행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자운1~4리 마을 참여농가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연도(올해) 사업 이행 평가 결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설명이 진행됐다.홍천군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환경부가 고시한 내면 자운지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자운1~4리 마을에 대해 총사업비 11억6천만 원(국비 4억 원, 도비 1억7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주민참여형 농
39년간 운영되고 있는 서석면 풍암 취정수장이 현대화 사업과 함께 증설될 계획이다.환경부는 지난해 단수 및 유충 발생 등의 수질사고로 노후 상수도시설의 안전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사업 지원을 결정했다.이에 홍천군이 사업 공모를 접수해 서석면 풍암 취정수장이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서석면 일대의 상수도를 공급하는 풍암 취정수장은 1983년 준공, 39년간 운영됐으며, 기술진단 및 정밀안전점검 등의 시행 결과, 전반적인 시설 내부의 노후화와 생산시설 성능 감소로 인해 수
홍천군이 가축 사양관리 강화 및 악취 발생 저감 등을 실천하는 농가 육성을 위해 시행중인 깨끗한 축산농장의 하반기 사후관리 점검을 이번 달 중에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기존에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31개 농가 중 상반기 사후관리 점검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농가를 제외한 17개 농가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소독 시설 설치 및 작동 상태, 축사 바닥 및 처리 시설 청소 상태, 가축 분뇨 관리 상태, 악취, 농장 조경 등 축사 사양관리 현황이다.군 관계자는 “악취 민원 등 축사와 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깨끗한 축산
홍천군이 방학이 시작되는 연말연시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 예방과 선도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지난 13일, 야간에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홍천군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 2개 조로 나눠 단속을 진행했다.유흥주점, 편의점, 카페, 노래방, PC방 등 업소가 밀집된 홍천읍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했고 업소를 계도하기 위한 유해환경 OUT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불법 고용 출입 행위,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 물질 판매 행위, 청소년 우범지역 또는 탈선·비행
홍천군이 겨울철에 집중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 군민의 건강을 보호한다.군은 비상저감조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반을 구성하고,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실시 ▲관용차 및 노후 경유차에 대한 관리 ▲도로 노면청소차 운영 확대 ▲공사장(사업장) 조업 단축 ▲휴업 권고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이행한다.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다음날 06
홍천군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18일,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환경과 직원과 미세먼지감시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읍 시가지 및 상가를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올해 11월 24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 미세먼지 알리미 어플 사용법,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등의 내용을 홍보물로 제작해 배부했다.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 조성의 실현화를 위해서는 능동적인 주민참여와 성숙한 주민의식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환경 구현을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지난 11일 영귀미면 공작산생태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홍천군청 산림과 40여명, 홍천군산림조합 10여명이 참석했다.
홍천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도로제설 준비 태세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 홍천군은 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도로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군도 14개 노선 199㎞와 농어촌도로 197개 노선 287㎞, 시가지 도로 76㎞, 읍·면 마을안길 등이다.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22대를 확보했으며, 읍・면에 배부된 459대의 트랙터 제설기를 이용해 마을안길 구간을 제설할 계획이다.제설제는 소금·염화칼슘 등 2100t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자생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했다.홍천읍은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며 기관·단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계도방송 실시 등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한인용 읍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진화대원과 감시원, 자생단체가 각자의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