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총 12억 7290만 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에 260동(주택 및 비주택), 지붕개량(취약계층 및 일반)에 48동 등 총308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물(창고)이며, 주택은 예산 잔여 시 가구당 최대 700만 원을, 비주택은 면적에 따라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예산 잔액이 발생하는 경우 자연재해, 행위자를 추정하기 어려운 불법투기 슬레이트에 한해
홍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제품의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군은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 억제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선물 세트(종합제품)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제조 제품의 종류에 따라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내), 포장횟수(품목별 1~2차 이내)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과대포장 기준초과가 예상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결과 기준초과 시 제조업체에
홍천군 산림발전 협의회 결성식 및 강연회가 19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홍천군 산림 발전 협의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우종춘)에서 주관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임업 관련 기관 임원 및 교수, 임업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우종춘 위원장의 개회사와 박유봉 산림조합장의 환영사, 신영재 홍천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산림 1번지 프로젝트 추진 건, 산림 및 임업 단지 조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우종춘 강원산림포럼이사장의 ‘산림 1번지 왜 홍천인가?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한 피해 민원이 3년 동안 지속됐음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주민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업체가 시행한 소규모 환경평가도 편법으로 이뤄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홍천군 화촌면 외삼포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인근에서 2016년부터 토종벌(한봉, 법정보호종 2종)23군을 사육, 벌꿀을 채취하며 이를 전업으로 생활하고 있는 이현숙 씨는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해 벌들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지어 무더기로 폐사돼 벌꿀 채밀도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하소연했다.태양광 발전시설 때문에 21년도부터 여름철 온도가 4
동해안~신가평 500kv 송전선로를 반대하는 홍천군 남면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가 지난 15일, 남면 사무소 2층 강당에서 총회 및 3기 출범식을 진행했다.이날 총회에는 4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김학도 씨를 위원장에 선출하고 3기 대책위를 새롭게 출범했다.대책위는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계획 최종 확정에 따라 동해안에 송전선로 착공을 이번에도 막지 못하면, 충남 당진처럼(송전탑 528개)처럼 홍천과 남면에 수백개의 송전선로가 들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대책위원들은 “송전선로가 무자비하게 들어서면 송아지를 낳을 수 없는
홍천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사업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물량은 일반 70대와 저소득층 6대로 총 76대이다.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1,900㎉) 미만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이다.지원대상은 올해 설치된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 시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다. 자세한 제품명은 한국표지인증현황(http://el.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홍천군 소재 건물에 주소를
홍천군이 2023년도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26명을 모집한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조장 1명씩을 포함해 산림과 16명과 10개 읍·면 각 10명씩 총 116명을 모집한다.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홍천군에 주민등록 및 거주하며 산불 진화를 위한 최소한의 체력 검정을 통과한 해당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주요 임무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 제거 등 예방사업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잔불정리·뒷불감시 및 산불 장비의 사용·관리, 기타 산림보호 관련 업무 등이다.산불감시원은 홍천
홍천군은 21일 내면 자운2리 마을회관에서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1차 연도 이행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자운1~4리 마을 참여농가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연도(올해) 사업 이행 평가 결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설명이 진행됐다.홍천군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환경부가 고시한 내면 자운지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자운1~4리 마을에 대해 총사업비 11억6천만 원(국비 4억 원, 도비 1억7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주민참여형 농
39년간 운영되고 있는 서석면 풍암 취정수장이 현대화 사업과 함께 증설될 계획이다.환경부는 지난해 단수 및 유충 발생 등의 수질사고로 노후 상수도시설의 안전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사업 지원을 결정했다.이에 홍천군이 사업 공모를 접수해 서석면 풍암 취정수장이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서석면 일대의 상수도를 공급하는 풍암 취정수장은 1983년 준공, 39년간 운영됐으며, 기술진단 및 정밀안전점검 등의 시행 결과, 전반적인 시설 내부의 노후화와 생산시설 성능 감소로 인해 수
홍천군이 가축 사양관리 강화 및 악취 발생 저감 등을 실천하는 농가 육성을 위해 시행중인 깨끗한 축산농장의 하반기 사후관리 점검을 이번 달 중에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기존에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31개 농가 중 상반기 사후관리 점검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농가를 제외한 17개 농가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소독 시설 설치 및 작동 상태, 축사 바닥 및 처리 시설 청소 상태, 가축 분뇨 관리 상태, 악취, 농장 조경 등 축사 사양관리 현황이다.군 관계자는 “악취 민원 등 축사와 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깨끗한 축산
홍천군이 방학이 시작되는 연말연시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 예방과 선도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지난 13일, 야간에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홍천군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 2개 조로 나눠 단속을 진행했다.유흥주점, 편의점, 카페, 노래방, PC방 등 업소가 밀집된 홍천읍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했고 업소를 계도하기 위한 유해환경 OUT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 불법 고용 출입 행위,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 물질 판매 행위, 청소년 우범지역 또는 탈선·비행
홍천군이 겨울철에 집중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 군민의 건강을 보호한다.군은 비상저감조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반을 구성하고,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 실시 ▲관용차 및 노후 경유차에 대한 관리 ▲도로 노면청소차 운영 확대 ▲공사장(사업장) 조업 단축 ▲휴업 권고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이행한다.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다음날 06
홍천군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18일,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환경과 직원과 미세먼지감시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읍 시가지 및 상가를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올해 11월 24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 미세먼지 알리미 어플 사용법,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등의 내용을 홍보물로 제작해 배부했다.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 조성의 실현화를 위해서는 능동적인 주민참여와 성숙한 주민의식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환경 구현을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지난 11일 영귀미면 공작산생태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홍천군청 산림과 40여명, 홍천군산림조합 10여명이 참석했다.
홍천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도로제설 준비 태세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 홍천군은 작업체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도로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군도 14개 노선 199㎞와 농어촌도로 197개 노선 287㎞, 시가지 도로 76㎞, 읍·면 마을안길 등이다.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22대를 확보했으며, 읍・면에 배부된 459대의 트랙터 제설기를 이용해 마을안길 구간을 제설할 계획이다.제설제는 소금·염화칼슘 등 2100t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자생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했다.홍천읍은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며 기관·단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계도방송 실시 등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한인용 읍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진화대원과 감시원, 자생단체가 각자의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두촌면,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홍천군 두촌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두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장용기 두촌면장을 비롯해 119지역대 소방장,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지원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관련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됐다.두촌면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와 산불예방 홍보, 주민계도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장용기 두촌면장은 이 자리에서 “올
홍천군이 24일, 민·관 합동으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내면 자운2리 자운천 일원에서 한강 살가지 운동(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자)의 일환으로 ‘한강유역 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내면행정복지센터, (사)자운천환경지킴이 및 자운2리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가해 내면 자운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이와 연계해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인 수중생태모니터링 행사를 추진하여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랑 주변 식재 활동과 수생태건강성을 확인했다.내면 자운2리 마을에서 추진하는 ‘솔무치 우리 마
홍천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지원 참여자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추가 지원 대수는 88대이며, 지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원 조건은 공고일 이전 홍천군에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로 지방세·군 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차량이다.또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차종에 적합한 차량, 사업용 자동차는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차량의 종류에 따라 ▲자연대형 354
홍천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하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대상은 관내 시설 중 처리용량 500톤/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홍천 공공하수처리장과 양덕원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지정했으며, 점검반은 관계 공무원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관리대행업체의 안전관리 담당자가 합동으로 구성됐다.합동점검반은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가이드」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대응∙복구 계획, 운영시설 분야, 밀폐공간 보건작업 프로그램 이행 여부 등 각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홍천군은 진단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