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가에서는 유권자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프레임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자신의 입지가 유리하도록 기가 막힌 화두를 만들어서 여론을 이끌어가고 있다. 프레임(frame)은 원래 틀, 액자, 테두리, 구조라는 뜻이다.별로 신통지 않았던 그림도 멋진 액자속에 넣으면 더 귀하게 보이고, 반대로 귀한 그림도 형편없는 틀 속에서는 그 진가를 발하기 어렵다. 마술처럼 능력을 발휘하는 이 프레임은 그림작품의 틀 처럼 실물만 있는게 아니다.이론이나 종교적인 교리, 정치적인 바람몰이를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생각의 틀, 즉 관념프레임 또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춘천지역협의회(홍천지구위원회) 소속 윤성일 위원이 지난 11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윤성일 위원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예방등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특히 홍천지역에서 다문화가정후원회를 창립해 다문화 청소년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이에 대한 실적이 우수하고 지원 내용이 상당해 감사패 수상자에 선정됐다.한편, 윤성일 위원은 정형외과 원장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다문화가정 환자들에게 무료진료 활동을 하고 있
제7대 홍천군 자원봉사센터장에 박용근(65) 신임 센터장이 취임한다.홍천 출신인 박용근 신임 센터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강원대학교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을 졸업하는 등 4개 학사 학위와 2개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산림치유지도사(1급)와 인증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춘천지방법원 홍천군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용근 신임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간 협력적 네트워크의 형성과 인프라를 구축해 자원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
토론이나 회의나 논쟁의 목적은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다.학생 때 하는 토론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케 하는 ‘학습’ 목적이고, 교수나 학파간 하는 그것은 ‘학술적 진리를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함이다.회사에서 하는 ‘브레인스토밍’은 ‘아이디어와 방법을 찾기’ 위함 이며, 군 작전회의는 전쟁이나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 전술”을 구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간의 공개토론 목적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유권자들이 “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정보제공” 이다.결코, 스포츠처럼 패를 갈라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즐기는 차원
홍천군 4-H연합회 제61대 회장에 현윤정(37·서면)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덕·노·체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나누고 도와주며 살기 좋은 홍천농촌을 만들기에 기여하는 홍천군 4-H연합회는 8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0·61대 홍천군 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는 홍천군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한 명예회원 5명에게 명예회원패를 수여하고 59대와 60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4-H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만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경제학으로 금융경제와 선거판을 진단하다.우선 증권시장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지난 7월 3,300선을 넘었던 주가지수가 최근 2,600선까지 떨어졌다. 가장 큰 우려가운데 하나가 외국자본 유출이다. 현재 우리나라 증권 시가총액의 30%가 외국자본이기 때문이다.금융자본은 수익이 많이 나는 쪽으로 흘러가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은 곧바로 우리 국가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에 투자되었던 금융자산이 고금리를 따라 빠져나가기 때문이다.그래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은행도 울며 겨자 먹기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다.
생선은 꼬리부터 가 아니라 머리부터 썩는다. 세상은 어디부터 부패할까?머리가 살아야 몸이 산다. 꼬리가 상하면 서서히 죽어가지만 머리가 상하면 즉시 죽는다. 응급실의 산소호흡기는 우선 머리를 살리기 위한 목적이다. 뇌가 살아야 하니까.온갖 범죄는 머리가 저질러 놓고, 몸과 꼬리보고 회개하라고 한다면 그 회개가 합당할까?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꼬리는 몸을, 몸은 머리를 따라가고 있음을~!머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꼬리가 머리를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결국 때가 차면 하늘이 직접 역사한다. 그것을 개혁 또는 혁명이라 한다. 종교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 대상 청소년개인 부문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박가인(홍천여고2학년)이 지난 18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성인(1명, 단체1개)과 청소년(개인15명, 동아리10개) 부문에 총 2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장관상을 수상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박가인 위원장은 청소년부문에서 청소년의 역사의식 및 문화적 권리를 함양하고 계층간의 교육격차를 줄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운 작물환경담당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종운 작물환경담당은 농업인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 유용미생물 공급, 드론 활용을 통한 병해충 방제 등 신기술보급 확대, 우량종자 채종단지 운영을 통한 식량작물 안정생산기반조성 등 농업기술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종운 담당은 “농촌의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같이 소통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은 열정과 창의성을
♥홍천의 상징새 “홍이 와 청이” 시조 / 幸傳 윤영호 청이는 산을 쓰고 홍이는 꽃을 달고 원앙이 화답하니 사랑이 춤을 추네 무궁화 꽃을 피우는 홍천에서 누려라 붉은 색 단풍잎은 산소 길 물들였고 푸른 빛 용소물은 폭포로 이어졌네 세월도 가기 싫은 듯 황홀속에 빠진다 천년을 불러왔던 정겨운 이름이여 역사를 간직해온 홍천의 보물이여 사백 리 물길 따라서 아름답게 피어라 ♥홍천을 상징하는 군조(郡鳥), 까치 캐릭터 ‘홍이와 청이’이다.높이 1.7m인 홍이와 청이 캐릭터 조형물은 ‘홍천 방문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홍천의 길목인 연봉리 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의 초청강연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와 홍천군,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설)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날 초청강연은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 강연회를 진행한다.이광재 국회의원은 홍천 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가 서명전을 펼치던 중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의 만남에 앞장서는 등 홍천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며 추진됐다.강연에서 이광재 국회의원은 홍천의 비전 ‘국가균형발전, 홍천은 어떻게 나아가
우리는 허상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싸움과 분별의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만든 시시비비의 감옥에 감금되어 꿈속에 가위눌리듯 스스로 만든 창살에 수감된다. 집착이 사라진 자리에서 자유가 솟아나고 망상 꿈에서 깨어날 때 창조가 일어나는 진리를 머리에 이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한다. 꿈인 줄 알면서도 그 꿈에 집착하고 허상인 줄 알면서도 그 것을 잡으려 하는 나는 스스로 속박을 선택하고 있음이다. 내가 만든 감옥의 열쇠를 내가 가지고 있는데 누가 그 문을 열어 주랴? 깨어라! 깨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흉몽이었을 뿐! 나를 괴롭게 하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비를 들여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수많은 민간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지방행정동우회지원조례안, 재향경우회지원조례 안이 통과되면서 홍천지역사회가 소란스럽다.이 조례는 퇴직 공무원ㆍ퇴직 경찰관이 정회원이 되고, 현직 공무원이 명예회원으로 구성된 친목단체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 지원에 관한 내용이다.현재 여러면에서 국가 지원을 받는 전·현직 공무원들의 사회봉사 부분에 대한 지원조례는 타 민간단체와 구분할 때 특혜로 비춰질 수 있고, 요즘같이 코로나로인해 먹고사는 문제로 어려운 시국에 논란의 소지가 충분하다.특히
하늘의 몫까지내가 다 걱정하는 것은 무모한 월권입니다.거기까지는 내 책임이 아니니까요. 내가 해결할 수도 없는 걱정을 한없이 끌어안고 있다고 해서문제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지 않아요? 오히려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면역력만 줄어들어내 자신마저 세상에 문젯거리가 될 지도 모릅니다. 또 과욕으로 무리하게 해결하려 하다 보면반칙과 더 큰 갈등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창궐이 사라지지 않은 채,점차 쌀쌀 해지는 날씨로 가슴 시려 오는 이른 새벽, 지금까지 어렵고 힘겹게 곡예 하듯 줄타기 하면서 살아오는 과정속에서 나도 모르게
모르는 것 보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더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권위의식이 강한 사람의 어설픈 지식은 더욱더 위험합니다.자기 정보가 불완전해도 그것을 수정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권위로 중 무장된 불완전한 자기 생각으로 인해약이 되라고 처방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라도처방이 아니라 약이 잘못된 것이라고 강변하기 때문입니다. 독단적인 마음은 자기 선민의식 속에 갇혀 있기 때문에 남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습니다.간혹 들린다 해도 듣지 않는 사람에게 진실 된 이야기를 들려줄 바보는 없습니다. 자기가 아는 것에
홍천군이 올해 홍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지난 7월 22일 홍천군은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총 6개 부문의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해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올해 홍천군민대상은 문화예술 김형목(68), 체육진흥 박주선(80), 사회봉사 송우식(71), 지역개발 김범준(44), 효행 허정숙(94·여), 애향 김덕만(63)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김형목씨는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 이사와 (사)한국음악협회 강원도지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홍천무궁화합창단 단원으로 17년간 수백회에 걸쳐 음
우리는 나이가 들었어도 늘 20대인 줄 안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과 순발력, 판단력이 저하되는데 모두가 나는 아닌데, 설사 그렇더라도 부인하고 싶은 것이 사람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운동능력, 시력 약화, 반응속도 등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고령자의 시력은 20대의 80%에 불과하다. 삼성교통문화안전연구소에 따르면 일반적인 운전자의 시각은 120° 수준이지만 고령자는 최대 6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하며, 이 같은 시력 저하는 필연적으로 야간 운전 시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령자는 눈은 젊은 청년층에 비해 약
코로나 19팬데믹 세상이 된 지 1년 반이 넘어가고 있다. 최근엔 ‘델타변이바이러스’ 추가발생으로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또 어떤 형태의 변이된 바이러스가 출현할지 도무지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 지친 일상을 반영이라도 하 듯,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신조어에 이어서 ‘코로나 블루(blue)’ 라는 신조어가 익숙한 세상이 되었다. 20세기 두번의 세계대전을 겪은 인류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 겪지 않으려고 세계평화를 목적하는 유엔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면서 혹시나 발생할 지 모르는 세계3차 핵대
용문~홍천 간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의결 소식에 홍천 주민들의 설레임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다. 7만 홍천군민은 수십 년 숙원사업이었던 용문-홍천 간 철도를 기다려왔고 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있다.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ㆍ설계ㆍ공사 등의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용
요즘 코로나19로 모임 인원수 제한 등‘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다 보니 코로나 특수로 이륜차를 이용한 음식 주문 배달이 급증했다. 그로 인해 이륜차 등록 대수와 음식배달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륜차사고도 증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등록현황은 2016년(218만688대), 2017년(219만6475대), 2018년(220만9009대)에는 약 1만대씩 증가하더니 코로나 이후인 2019년(223만6895대), 지난해(228만9009대)로 1년 사이에 3~5만여대, 2배 넘게 늘었다.또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