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이 지난 2일 태국의 대형 유통기업 CP ALL의 자회사인 CP RAM 및 CP 24쇼핑(온라인 몰)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태국 CP ALL 자회사 CP RAM은 다양한 식품과 농·축산물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 한국의 농·식품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CP 24쇼핑은 온라인 몰의 형태로 다양한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홍천군의 농가공품을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이날 홍천군은 CP 관계자들에게 우리군의 농가공품과 관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기
홍천군이 2024~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군은 벼 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15일 군 관계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등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4~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선정심의회를 열고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을 선정, 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승인을 받아 확정했다.심의회에서는 여러 후보 품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농업인의 재배 의향과 선호도 의견을 수렴하고 품종별 특성과 지역에 적합한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고민 없기를 바라는 것은바다에 파도가 없기를 바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살아있는 바다에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파도가 일게 마련이듯삶은 매 순간 내게로 오는 고민을 마주하여선택하고 집중하며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고민을 마주치는 당시에는 그것이나를 삼킬듯한 위협의 언덕이었을지라도그 고비를 넘기고 나면 그것은 하찮은 고민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그리고 또 다른 그리고 더 큰 고민의 파도를 맞게 됩니다.그 고민 이야말로 내 생명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의 손님이니그를 당연하게 그리고 의연하게 맞아 드리십시오. 살아있는
영귀미면 월운리 골프장과 관련해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가 31일, 의회에서 월운리 마을주민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월운리 서영진 이장 등 주민 2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참석한 의원들에게 골프장 사업 추진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현 상황을 전달하고, 리조트 사업에 따른 문제점과 지역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박영록 의장은 “리조트 건설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집행부에서 사업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이 태국 CP ALL 그룹(회장korsak chairasmisak)의 초청받아, 태국 시장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3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한다.태국의 재계 1위 대기업이자 다국적 기업인 CP그룹의 계열사인 CP All 그룹은 현지 대형편의점 체인으로 회장인 korsak chairasmisak의 주도 아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7-Eleven, Inc.로부터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아 태국에서 7-Eleven 편의점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외에도 간편식품 및 베이커리 제품 제조
홍천군이 산·학·관·연과의 협력으로 미래육성사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다.홍천군은 30일, 강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 (재)강원테크노파크, (재)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과 강원대학교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면역 항체 전문대학원(가칭)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주요 유관기관과의 구체적인 연계, 협력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취약점을 보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역동적 미래육성사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산·학·관·연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홍천군 영귀미면 월운리에 추진되는 골프장의 현장확인을 위해 신영재 군수가 골프장 예정부지를 방문했다.이날 신 군수의 방문은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홍천군은 그동안 ‘서류상 법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허가가 나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주민들에게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다.주민들은 골프장 예정부지와는 직선거리로 500m밖에 인되는 데다 마을위에 있는 오음산에 골프장이 생기면 농약 등으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되고 물이 고갈돼 식수는 물론, 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없는 마을로 변해
홍천군에 주둔해 있는 11기동사단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혹한기 결전태세 확립 훈련(의무ㆍ공병ㆍ화생방 분야)을 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9457건으로 하루 평균 약 25건으로 집계된것으로 나타났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구조출동은 1765건으로 2022년 2245건 대비 약 21.3% 감소했지만, 구조인원은 총 300명으로 2022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교통사고 136명, 산악사고 49명, 고립사고 44명, 수난사고 30명, 기타 4명 순이었다.작년 구급출동은 7692건으로 2022년 8143건 대비 약 5.5% 감소했고 이송인원은 총 4518명으로 환자유형별로는 질병이 2820명으로 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의 초청 강연회가 23일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강연회는 더불어민주당(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허필홍 예비후보를 격려하고, 지역당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강연회가 마련됐다.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살아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설파했다.이어 오는 4월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80여 일을 앞둔 시기와 맞물려,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 당원들에게 국민신뢰감
프랑스에서 발행되는 florilège(명작) ‘2023 세계의 현대시 선문집’에 홍천문인협회 회장인 안원찬 시인의 詩가 등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해 세계의 현대시 중에서 명작을 선별해 프랑스에서 선문집을 발간, 그 가운데 안원찬 시인의 글이 등재됐다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작의 등재는 한국시인협회가 지난해 31편을 선발해 프랑스로 보냈고, 이 가운데 안원찬 회장의 시도 함께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안원찬 회장의 시 제목은 Mauvaise herbe cosmopolite(국제파 잡초). 시 제복에서 보듯이 국제파 잡초는 ‘세계적으로 비
조일현 전 국회의원이 22일,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 앞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홍천, 횡성, 영월, 평창)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14대, 17대 국회의원 2선을 하고, 3선에 도전했지만, 4번이나 고배를 마신 조일현 전 국회의원은 이번이 다섯번째 3선 도전이라며 ‘경제는 돌고, 꿈은 크고, 희망이 솟는 아이 낳고 싶은 나라 조일현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출사표에 대한 강한의지를 표명했다.조일현 전 국회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우리 지역이 지난 16년간 2명
홍천강 꽁꽁축제가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이 이에대한 입장을 밝혔다.입장문에서는 일부 기사에 보도된 내용은 축제장 인근 야시장에서 운영하는 음식가격으로 축제 주최 측이 아닌 야시장 위탁 업체에서 관리·운영했으나, 방문객 민원 접수 후 야시장 위탁 업체 측에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해 현재 적정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나 축제 주최 측은 야시장 상가 관리 소홀로 불미스러운 논란이 불거진 책임을 인정하고 현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했으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입점업체들의 판매가격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겠다는 계획
홍천강꽁꽁축제장에서의 바가지 요금은 없는데 ‘외지 이동 상인들' 때문에 홍천문화재단이 바가지 요금이 대한 곤혹을 치르고 있다.바가지 요금은 전국으로 떠도는 소위 풍물시장이라고 하는 야시장 성격의 외지상인들이 운영하는 이동 판매장인데, 마치 축제장 상인들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처럼 전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이번 파장은 유력 일간지 또는 방송사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따라쓰고, 배껴쓰는 데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이에 야시장이 아닌 축제장에서는 시장과 같은 정량과 착한가격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이번일로 인해 선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신영재 군수는 16일,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방문, 전진선 양평군수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논의에는 심금화 건설안전국장, 정윤선 기획감사실장도 함께 참석했으며, 양평군에서는 안철영 도시건설국장, 조종상 교통과장이 참석해 향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신영재 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양 자치단체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임을 공유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
지난 5일 시작된 제12회 홍천강꽁꽁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가 9일부터 정상 운영되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날 얼음낚시터 개방 소식에 전국의 강태공들과 관광객들은 인삼송어의 손맛을 보기 위해 축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개막을 앞두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얼음 결빙에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온난화를 대비한 가족 실내낚시터, 루어 및 부교 낚시터를 운영해 왔으며, 9일부터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얼음낚시터가 개장하는 등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얼음낚시터는 현재 안전을 위해 낚시터 얼음 구멍 간격을 4m로
홍천군 인구감소 추세가 5년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로 5년 전보다 2640명이 줄어 10개 읍·면 단위 인구수를 고려하면 두촌과 내촌면 규모의 면 단위가 하나 없어진 것이나 다름 없다.ㅣ홍천군 인구통계 따르면 홍천군의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인구수는 6만7309명으로 2022년 12월 31일 67977명 대비 66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천군 인구는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018년 6만9949명, 2019년 6만9150명, 2020년 6만9242명, 2021년 6만8365명,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에 신규사업 4건에 가운데 홍천 ‘지방도408호 무이~생곡간 도로확포장사업’이 반영됐다.홍천 ‘지방도408호 무이~생곡간 도로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2075억 원(국비 355억 원)으로 홍천군 서석면과 평창군 봉평면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도로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횡축 고속도로인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종축 간선망 구축 사업이다.특별자치도는 신규사업에 대해 행정절차 완료 후 올해부터 사업추진 진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국비가 배정되는 대로 진행할
내가 애쓰지 않아도 호흡은 절로 일어나고내의지로 돌리지 않아도 심장은 절로 혈액을 순환시킵니다.내가 잠든 사이에도 생명현상은스스로 균형을 잡아 최적상태를 유지합니다.내 노력과 상관 없이경이롭게 실현되는 생명현상 자체에서 환희를 맛보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기에 우주의 공기는 충분합니다.우리가 빛을 받기에 태양의 에너지는 충분합니다.정말로 필요한 것들은 무한히 그리고 값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우리는 우리끼리 견주어 비교하는 것에서행불행을 찾는데 너무 익숙해 있기에무한히 주어지는 우리의 자유 함을 제한하여스스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아직 예타통과를 장담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지만,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와 희망의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그간 용문에서 홍천을 잇는 32.7km의 단선철도사업은 지난 2007년 중앙선 복선철도 개량사업의 연계사업으로 한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았지만 통과하지 못했고,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되는 데 그쳐 고배를 들어야 했다.그러나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