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홍천·인제·양구) 2021-22 강환영 총재지역대표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클럽 이·취임식에 참석하며 활동을 시작했다.강환영 총재지역대표는 “2021-22 국제로타리 슬로건인 ‘봉사로 삶의 변화를’에 맞게 국제로타리 정신과 의식함양을 통해 지도자와 활동가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며 로타리안 스스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척 출신으로 강원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홍천무궁화로터리클럽 회장, 홍천여중 운영위원장, 홍천군농구협회 이사,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슬플 때조차도 히죽거리며 웃고 있는 환자가 있습니다. 슬픔을 느낄 수 있는 능력조차 상실한 사람이거든요. 그러니 기쁠 때 웃을 수 있고, 슬플 때 울을 수 있다는 사실은, 지금 제 정신으로 살아있다는 의미이기에 은총이 아닐 수 없습니다.일상이 무력할 때는 재래시장 좌판 대에서 산나물이나 콩나물을 파시는 할머니를 찾아가 보세요. 좌판 대 물건 전부를 팔아도 돈으로 얼마 안되는 물건을 가지가 그렇게 열심히 장사하시는 모습에서 삶의 활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남들보다 얼굴이 예쁘지 않거나 피부가 곱지 않아서 열등감을 가질 때는, 지금 인공
홍천군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이 국가재난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재난관리유공 분야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건설방재과 도로담당을 거쳐 지난해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으며, 재난재해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등 앞서가는 선진행정을 추진해왔다.특히, 여름철 물놀이 기간 홍천강을 찾는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 구조장비를 사전 점검해 보완하는 등 4년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홍천군이 4
‘스텔스 보행자’란 어두운 밤에 술에 만취되어 도로 위에 누워 있다가 교통사고로 변을 당하는 보행자를 말한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스텔스 보행자 사고는 251건이었고 이중 사망자는 27명을 집계됐다.2017년에는 345건(사망 44명), 2018년 285건(사망 40명), 2019년 374건(사망 35명)이 발생했다 한다.스텔스 보행자 사고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행락철부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발생 시간대는 21시~04시 사이로 어두운 도로에서 빈번하며 지하주차장에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사고 유형은 대부
회전교차로는 1960년대 영국에서 개발한‘교차로 통행 시스템’으로 회전교차로는 신호기로 운영되는 교차로보다 전기요금 등 유지·보수비가 적게 들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차량 흐름이 원활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실제로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일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한 129곳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바뀌기 전 1년간 147명에서 바뀐 후 1년간 73명으로 무려 50.3%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일반 교차로보다 더 깊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내가 진입해야
홍천군이 최근 용문~홍천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에 따라 홍천 지역사회가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희망을 주고 있다.이에 홍천지역 언론연합회(홍천뉴스, 홍천뉴스투데이, 더뉴스24)와 허필홍 군수는 지난 14일 북방면 하화계리 무궁화 테마파크 공원에서 만나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묻고, 면역항체치료 개발지원센터 유치, 항공기 이전 등 이슈에 관해 의견을 청취했다.용문~홍천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되면서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일념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고 말한 허필홍 군수는 “철도가 건설되
졸음운전이 과속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잘 아는 사실로 이는 졸음운전 치사율이 과속운전보다 높기 때문이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 음주 외 교통사고 치사율은 0.5%인데 졸음운전은 1.4%로 약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졸음운전의 원인은 따듯한 날씨로 인해 차량 내 기온이 상승하면 운전자의 졸음운전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국도나 지방도 보다는 직선로이며 단조로우며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을 많이 한다.따라서 운전 중 졸음이 오면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따라 해 보자. 첫째, 간단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출근하는 이른 아침,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요구르트 아주머니에게 던진 저의 인사 한 마디 였습니다. 이 분, 요구르트 아주머니는 평소 남의 회사에 출입하는 것이 미안하고 쑥스러워서인지, 1층 경비실로부터 각층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보는 사람마다 안스러울 정도로 웃는 얼굴을 연출하며 인사를 하는 분입니다.모든 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는 것도 아닌데, 표정 없는 사람들일지라도, 눈앞에 보이는 사람에게 마다 이렇게 감정노동을 하면서 요구르트를 팔아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이 분의 속마음은 어떨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돼, 철도를 향한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이 실현되는 첫 발을 내딛었다.이에 따라 용문~홍천 철도는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6월 확정·고시를 앞두고 있다.하지만, 홍천주민들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것을 철도유치가 확정된 것으로 잘못 알고있어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올 상반기 정부의 고시확정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아직 예비타당성(예타)조사를 거처야 하는 어렵고 힘든 관문이 남아있다.
승자독식(勝者獨食)~!“이긴 자가 모두 갖는다(Winner Takes It All)”는 세상이 정말 합리적일까요? 수컷 사슴은 뿔이 거창하게 뻗어 나가야 암놈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 사회에서는 엄청나게 뻗어 있는 뿔이 영웅 수컷의 상징인 셈이지요. 그러기에 강자임을 드러내는 그 뿔은 여러 암컷들을 독식하며 군림할 수 있는 벼슬과도 같기에 뽐내고 거드름을 피울 만한 것입니다.그러나 평상시에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천적을 만나게 되면 그 잘난 뿔 때문에 몸이 무겁고 나뭇가지에 걸려서, 제때 도망을 치지 못해 잡혀 먹고 만다는 것입
운전하다 보면 아리송한 노면표지를 종종 볼 수 있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전에는 시험문제지를 통해 보았으나 실제로 운전하다 특정 노면표지를 보면 ‘저게 뭔 표지야’ 하며 헷갈리는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다.아리송한 노면표지로는 첫째 일명 다이아몬드 표지다. 다이아몬드 표지는 전방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음을 알려주는‘횡단보도 예고표지’이다. 운전자는 이 표지가 보이면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 횡단에 주의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둘째 지그재그 차선이다. 이 표지는 운전자의 주의를 요 하는 차선이다. 주로 서행이 요구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구 상 - 구상 시인의 “오늘” 이라는 시(詩)를 읽습니다.어제와 오늘과 내일은 사실, 연결된 하나입니다.시제(時制)를 구분하여 나누어 놓은
사륜오토바이(일명 사발이)는 특성상 바퀴가 4개로 안정적이며 이륜차처럼 균형을 잃으면 넘어질 우려가 없다. 그로 인해 유원지를 찾아온 관광객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기동성과 편리성을 이유로 많이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사륜오토바이는 차동장치가 없는 것과 있는 것으로 구분된다. 차동장치가 없는 사륜오토바이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형식을 갖추지 못한 자동차로 분류돼 사용신고(등록) 제외 대상이다.따라서 과수원, 농장, 골프장, 전용코스·트랙, 운동장 등 구획된 장소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일반도로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지금까지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가장 분명한 실체인 것처럼 느껴왔고, 우리 눈에 크고 중량감 있는 것일수록 힘센 존재로 여겨왔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인간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적의 군사력보다 더 두려운 것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는 생생하게 체험하고 있다. 보이지 않기에 동선(動線)을 파악하기 어렵고, 동선을 알 수 없기에 가시적으로 대처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마치 밝은 대낮의 예측가능한 전면전(全面戰)보다 캄캄한 밤중의 기습(奇襲)이 더 공포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라 하겠다.같은 논리로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
홍천 출신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이 지난 1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청렴시민감사관(임기 2년)으로 위촉됐다.고졸검정고시로 연세대를 졸업 후 런던시티대학과 한국외국어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김 원장은 언론인 교수 연구원 공기업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신있게 일해왔다.또한,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500 여 회에 걸쳐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하면서 '청렴전도사'란 별칭이 붙었다. 청렴교육 교재로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청렴선진국 가는 길’ 등이 있다.이와 함께 김덕만 원장은 2005년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 공채
커다란 사건이 세상에 충격을 줄 때마다, 인류사회는 급한 속도로 혁명적 변혁을 가져왔다. 불(火)의발견으로 인류는 고기를 익혀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영양공급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구강구조가 부드러워 짐에 따라 말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발전된 언어의 효용으로 인하여 더 많은 정보의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인류문명은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철기가 농업생산에 사용되면서 땅과 단순노동력에만 의지하던 생산이 도구에 의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잉여생산물에 의해 물물제도와 시장제도가 태동했고, 세금제도가 달라졌으며, 생산성
2021년 4월 7일 서울특별시장 및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총 20개의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를,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게 되어 국민들의 관심이 정치로 향하고 있다.국민들이 가지는 정치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정치’, ‘정치인’, ‘정치자금’ 등 정치가 들어가는 단어에는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것이 사실이다.특히, 정치자금의 경우에는 정치인들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하여 처벌받은 사례가 언론에 끊이지 않고 나와, 국민들의 정치자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될 틈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에 우리는 너무도 익숙하다. 그런 말만 들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신탁통치를 반대한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던졌던 말이고, 명량 해전을 앞둔 이순신장군이 병사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계몽주의 사상가 벤자민 프랭클린도, 중국의 사상가 장자(莊子)도 그렇게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명언이 어느때나, 어느 상황에나 우리를 지속적으로 살아남게 하는 영생 불로초처럼 여기며 살아왔다.그런데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살기위해서는 모이지 말라’는 것이다. 최근 국무총리도 “흩어지
'적당한 모자람'은 그 부족을 채워가는 동안행복을 맛보게 하는 텃밭입니다.너무 완벽하면 그 완벽을 유지하기 위한강박의 굴레에 갇혀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진실로 이 땅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완벽하다고 하는 착각만 있을 뿐이지요.기대치를 낮추면 같은 짐이라도 훨씬 가벼워져요.먹고 입과 살기에 조금은 부족한 듯싶은 재산~!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엔 조금은 부족한 외모~!자신이 생각하는 것의 절반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명예~!남과 힘을 겨룰 때,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연설할 때, 듣는 사람의 절
제26대 농촌지도자 횡성군연합회장에 임원규(54세)씨가 25일 선출됐다.이날 연석회의에서 연합회는 군임원 및 읍·면회장단 30여명이 모여 횡성을 이끌어갈 회장, 부회장(조남국,원두식), 감사(성일권), 사무국장(이승섭)을 선출했다.신임 임원규 회장은 지난 24대, 25대 사무국장을 6년간 역임하며, 경험과 실무를 토대로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읍면별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농촌지도자회 기금조성 뿐만 아니라 소득작목 발굴, 농업경쟁력 제고, 농촌지도자회의 자생력 강화에 노력했다.임원규 신임회장은 “횡성군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 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