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한전 최규탁 특별대책본부장이 허필홍 군수와의 간담회를 위해 홍천군청을 방문했지만, 송전탑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가 거센 항의로 막아서 결국 되돌아가는 상황이 발생됐다.최 본부장의 이번 군청 방문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입지선정위원회와 주민 설명회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1시간 동안 군수실 입구의 계단을 봉쇄한 대책위는 “한전이 지금까지의 입선위 등을 모두 해체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하겠다고 하면 길을 터주겠다. 그리고 주민들에게 그동안 해왔던 모든 것을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며
홍천송전탑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를 비롯한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반대하는 홍천지역 각계 대표자는 28일, 홍천군청 현관앞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송전탑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했다.그동안 대책위 차원에서 성명을 내고 피해주민들이 반대를 해왔던 것과는 달리 이장협의회, 번영회, 정당, 정치인, 노동계, 종교, 개인 등 홍천지역의 각계 각층의 지역사회 단체에서 함께 의견을 모아 이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선언문에는 “홍천군의 미래가 위태롭다. 한전 멋대로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홍천군의 머리 위로 이리 그렸다 저리 그렸다하
코로나19 확진자 홍천 72, 73번이 성탄절인 25일 발생했다.이들 확진자는 홍천읍에 사는 50대 부부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25일 오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홍천군 보건소는 역학조사 후,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실시하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소독조치를 하고 있다.
홍천군이 지난 23일 0시를 기해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해 주민들에게 혼란을 준 가운데,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주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신문고에 제기된 민원에 의하면 최근 홍천군보건소는 군부대와 군마트(PX)에서 확진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그로인해 군부대에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접촉자의 가족들까지 검사를 하라고 해서 보건소를 찾아 갔으나, 접촉자의 가족은 검사를 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나라에서 보내주는 재난문자에는 기침, 근육통, 두통, 코막힘만 있어
24일,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주요 SOC 사업에 대한 현안간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내년도 상반기 발표가 예정돼 있는‘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2021∼2025년)’과‘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을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기호 국회의원과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그리고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이 참석해 강원도의 주요 SOC사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강원도 국회의원 협의회는 ▲용문
홍천 남면에 우후죽순, 무분별하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태양광 시설 업체들은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을 싼 값에 사들이고 이곳에 굼벵이나 소를 사육한다며 허가를 받아 무분별하게 태양광을 설치함에 따라 농지가 잠식되고 있다는 것.특히, 대부분의 업체들은 지역의 축산인이 아닌 외지인들로, 이들은 농지를 싸게 사들여 시설을 조성, 임대를 주는 등 각종 편법을 자행하고 있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굼벵이를 사육한다며 허가를 받아놓고 큰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조성해 전기
횡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 0시부터 별도 명령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복귀한다고 밝혔다.지난 주 타 지역확진자가 관내 종교시설 방문 이후 추가 감염자가 1주 내 6명이 발생해 강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단계로 복귀했다.2단계 복귀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대상이며,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이 추가됐으며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된다.식당의 경우 1.5단계 조치 사항에 영업시간 제한이 추가돼 9시 이후에는 포장 ‧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의 경우 영업시
홍천의 역사·문화를 담은 홍천박물관(2종) 개관식이 21일 개최됐다.개관식에는 허필홍 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군의회 의장, 소장 유물 기증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및 기탁증서 전달, 개관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보물 제1308호 ‘홍진 호성공신 교서’를 대여한 남양홍씨 예사공파 종회 홍계원 회장을 비롯해 강원도 유형문화재 189호와 190호 ‘홍천노동서원 최충 초상’과 ‘홍천노동서원 최유선 초상’을 기탁한 해주최씨 노동서원 원장에 대해 감사패와 기탁증서를 전달했다.홍천박물관은 건
지난 19일,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4~68번이 나온 가운데, 홍천군은 20일 남면과 홍천읍에서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2일간 6명의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홍천군에 누적 확진자 70명에 이르자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군민들은 SNS를 통해 발생현황을 공유하며 모두 밖에 나가지 말고 모임도 하지 않아야 한다며 서로 조심을 당부하고 있다.자칫 방심하다 남이 아닌 내가 또는 내 가족이 감염될 수도 있다는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상황이 이러한데도 홍천군은 아직까지 1.5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군민들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제17회 횡성한우축제가 2021년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도 축제 개최일정은 잠정적으로 오프라인축제를 기본 바탕에 두고 설정한 것이며, 온라인축제로써 첫발을 내딛은 제16회 온라인 횡성한우축제의 성과에 힘입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축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다만 2021년도에도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개최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한편, 지난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개최한 제16회
홍천송전탑건설반대 천막농성 11일째,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풍천리 양수댐건설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7일, 홍천군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합동집회를 열었다.이날 대책위는 한전과 한수원에서 건설하는 송전탑과 양수댐을 모두 백지화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백지화를 위해 홍천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재규 풍천리 대책위원장은 “홍천군이 송전탑 건설은 반대하고, 양수댐건설을 찬성하는 것은 숫자놀음 때문”이라며 “풍천리 주민들을 무시하는 허필홍 군수는 모두 백지화 하던지 아니면 당장 사퇴하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홍천에 온 지 17년
17일,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이하 군소위)를 비롯한 지역현안대책위원회(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동대책위,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의 위원장들은 횡성군청 내 지역 현안문제 전담조직(TFT) 구성을 촉구하는 공문을 허가민원과에 제출했다.이날 각 대책위 위원장들은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의 효율적인 대응과 해결을 위해 전담 조직(TFT)을 시급히 구축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하는 한편, 군의회에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설위원회 설치와 의원들의 대책위원회 참여 및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한편,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17일까지 9
한전의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홍천군이 지난 15일 홍천지사에서 열린 특별대책본부의 입장 발표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홍천군은 1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전의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긴급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천군과 홍천군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와 홍천송전탑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가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해 자리에 참여했다.홍천군은 “지난 9일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한전의 진정성 있
16일, 코로나19 홍천 확진자 61, 62번이 발생됐다.확진자는 두촌면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지난 15일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홍천보건소는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횡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모빌리티 발전방향 모색 및 횡성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온라인 주민설명회는 복합단지 기본구상계획 설명을 비롯해 이모빌리티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이 영상으로 진행된다.주민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자료를 확인 할 수 있고, 횡성군 유튜브 채널에서 설명회 영상자료를 시청 할 수 있다.또한 주민의견은 이메일, 우편 등 서면
15일, 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의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장발표에 대해 홍천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즉각 성명서를 내고 ‘공개적인 겁박이자 홍천군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반박했다.한전의 입장은 ▲오는 17일 예정되었던 제11차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는 연기 ▲홍천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경과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 ▲입지선정위원회에 홍천군 주민대표가 참여해 달라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한전은 홍천군민과 홍천군, 의회가 아무리 반대해도 끝끝내 짓밟고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와 관련해 오는 17일 예정이던 제11차 입지선정위원회의가 내년 1월로 연기됐다.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는 15일 오전 10시 한전 홍천지점에서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와 관련해 한전 입장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한전의 입장표명은 지난 9일 홍천군과 홍천군의회가 한전의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대역 과정에서 잘못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요구하며 홍천군 차원의 강력대응을 전달함에 따라서다.한전 측은 입장문에서 “현재 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횡성군이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둔내면 소재 경림아파트 경비실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운영했다.이는 지난 14일 발생한 7번 확진자 관련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아파트 거주민 등 283명 검사를 완료했다.한편, 이날 14일, 7번에 이어 15일, 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횡성보건소는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등 경계상태를 늦추지 않고 있다.아울러 횡성군은 결과가 나오는 즉시 긴급 재난문자를 활용해
홍천군의회(의장 공군오) 정례회가 15일,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페회했다.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채택의 건,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의결하고 23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최이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스팩의 환경오염을 설명하고 수거정책 마련을 제안했다.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 225건을 채택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사항 보고는
15일 홍천군의회 최이경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스 팩의 환경오염과 예산낭비에 대해 국가적 지역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여성정치인 모임에서 서로 공유하고 있는 여러 사안을 토론 하던 중, 각 지역이 힘을 합해 아이스 팩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의견이 도출된 사안이다.최이경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생활 전반에 비대면ㆍ비접촉 방식의 새로운 생활모습이 자리 잡으며 우리들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중 소비 형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