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10개 읍·면지역내 199개 리를 이끌어갈 홍천군이장연합회 박경환 회장을 지난 21일 동면사무소에서 만나 향후 활동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신임 박경환 회장은 “우선 소통할 수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마을 이장들의 의견을 종합해 연합회에서 내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부터 홍천군이 추진하는 2040 프로젝트에는 인구증가와 관련해 계획없이 7만2000명의 목표만 잡아놓고, 20년 후의 모습을 담아내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는 박 회장은 “이장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었으면 어느정도 대안이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이 2018년 4억원을 들여 만든 홍천군지(洪川郡誌)가 누구한테도, 어디에도 내놓기 부끄러운 오류투성이의 군지로 전락했다. 그야말로 누구에게 홍천의 역사라고 소개하기도 부끄러운 계륵(鷄肋)이 되어버렸다.백번 양보해 오탈자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역사를 왜곡하고,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내용을 관심만 있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로 채워져, 과연 제대로 된 고증과 검수를 거쳤는지 의문이 든다.특히, 중권의 지명유래에서는 홍천의 모든 마을 지명(괘석리 제외)이 일제강점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 만들
횡성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연시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재환 횡성읍장과 신임 함영숙 회장과 부녀회원, 원선자 횡성군새마을부녀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신임 부녀회장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퇴임 부녀회장 4명에 대한 감사장이 전달됐다.신임 함영숙 회장은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횡성읍 발전을 위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홍천군 10개 읍·면지역내 199개의 리를 대표하는 선거인단 33명은 지난 15일 홍천군청에서 임기 2년의 홍천군이장연합회장으로 박경환씨를 선출했다.2명의 후보자 간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가운데 박빙의 승리로 당선된 박경환 당선자(67세)는 현재 동면 이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박경환 회장은 "주민들의 권익신장과 정책참여확대를 통해 홍천군정의 이념인 '자치와 혁신'을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주민이 행복한 홍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에 박흥숙 씨가 취임했다.박홍숙 대장은 “소방서와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 파수꾼으로서 안전지킴이 역할과 함께 대원들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위상정립과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박 회장은 홍천출신으로 홍천 진달래로타리클럽 회장, 홍천군 볼링협회 이사, 좋은친구들 산악회 부회장, 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총재지역대표, 봉사단체 (사)이웃 회원, 은혜회 특별회원,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지원협의회 위원장. 홍천신협 감사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그 누군가를 원망해서 내 인생이 좋아진다고 하면끝없이 원망하세요.그 누군가를 비난해서 내 한이 없어진다고 하면한없이 비난하세요. 그러나 원망과 비난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오히려 내면의 상처를 더욱 깊게 하는 자해행위일 뿐입니다.원망도 비난도 절망으로 인도하는 습관이거든요. 처음에 의식에서 시작된 원망과 비난이지만,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그 독기운이 의식 아래에 있는 무의식에까지 퍼지면서 회복하기 어려운 마음병으로 평생 힘들어질 수 있어요. 생각은 의식에 영향을 받지만,마음은 무의식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생각의 모순은
김옥환 횡성부군수는 횡성 출신으로 갑천고와 송호대를 졸업했다.횡성군 청일면장과 기업유치지원과장,기획감사실장,횡성읍장 등을 역임했다.도 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장 재직 중 강원도와 횡성군 간 협력 행정 등을 위해 횡성 부군수로 임명됐다.제24대 횡성군 김옥환(58) 부군수 취임식이 지난 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김옥환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 실현을 다짐했다.김옥환 부군수는 횡성 출신으로 갑천고와 송호대를 졸업했으며, 횡성군 청일면장과 기업유치지
전명준 전 홍천군번영회장이 지난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1년 동안 맡아왔던 홍천군번영회장직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홍천군민과 번영회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전명준 전 홍천군번영회장은 “지난 2009년 11월 9일 제16대 홍천군번영회장으로 선출된 후 첫 취임 일성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군민들의 대의를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끌어올리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지난 11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말을 앞세우지 않고 오로지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해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규성(57)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이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장에 선임됐다.신임 이규성 홍천융합 회장은 “홍천지역 유일의 경제인 모임답게 이미지를 쇄신하고 회원사 확대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기업활동과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홍천 출신으로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화양강 까치회장, 중소기업융합 홍천교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계절 연탄배달과 장학사업이 활발한 봉사단체 (사)이웃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현재 (주)홍천중공업을 운영하고 있다.
횡성시니어클럽 관장에 이명수(61)씨가 선출됐다.“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횡성시니어클럽이 횡성군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써 자리매김 하며,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노인일자리 개발 및 일자리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명수 관장은 횡성 공근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및 근로복지공단 원주지사장, 근로복지공단 경영지원국장,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으로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역임했다.횡성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오후에서 수탁 운영 중에 있다.
홍천군의회 최이경 의원이 지난해 활발한 주민소통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강원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또 지난 10월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재난사태에서 남다른 활동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로부터 1급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최 의원은 제8대 군의회 개원 이후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안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의회구성 및 운영 조례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과 ▲홍천지역 초고압송전선로 입지반대 결의 채택 ▲태
홍천아산병원장에 남기호(46) 2내과 과장이 선임됐다.신임 남기호 병원장은 “영서 중부권의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아산사회복지재단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2021년 병원신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의료문화 선도로 재도약하는 병원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춘천출신인 남 병원장은 춘천고, 가천의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수련의, 강릉아산병원 내과 전공의, 홍천아산병원 2내과장, 진료부장 및 수련부장 역임했으며 봉사단체 (사)이웃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김진희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김춘근 신영휀스 대표가 지난 22일 홍천향교 청년유도회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좌운초와 동화중, 홍천고를 졸업한 김춘근 회장은 홍천고동문회 18,19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홍천향교 청년유도회 교화부장과 홍인회 회원으로 활동했다.김춘근 회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우 큰 시련과 고통을 맞이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홍천향교 청년유도회장에 취임해 무척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유도회가 지금의 위상과 명예에 걸맞게 이끌어가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새삼스럽게 더 큰 책무를 여
홍천양수댐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수원(주) 홍천양수사업소 소장에 권창섭(53)씨가 지난 18일 부임했다.권창섭 소장은 “홍천양수사업소가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 관내 초·중·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지역복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전국 제일의 홍천양수발전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충북 단양이 고향인 권창섭 소장은 강원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수원
한 유명가수의 신곡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라는 노래가 한동안 떠들썩했다. 이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낯설다는 외침이다. 사람마다 자기 중심적인 감정이 행복의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볼 때, 지극히 자연스런 질문이요 외침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어느 특정시대 특정한 사람에게 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그리고 질문하는 사람과 답을 해줘야 하는 대상이 엄격히 구분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내 자신이 바로 그 세상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는 낯 설음에 직면할 때마다 질문을 통해 삶의 어젠다가 설정되었고, 그 문제에 대
♥울고 싶을 땐 펑펑 울어라~♥춤추고 싶을 땐 내 몸이 하자는 대로 흔들어라~때로는 내 마음이 가는 대로, 내 몸이 요구하는 대로, 정직하게 헤아려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고 묻지도 말고, 주위의 시선에 너무 눈치도 보지 말고~, 몸이 아픈 것은 관심을 가져 달라는 긴급한 몸의 신호입니다. 마음이 괴로운 것은 애매한 억울함 속에 있는 나 자신을 이해 받고 싶다는 마음의 갈증입니다.꽤 오래전 일입니다. 심성수련 전(前)단계 체험과정에 초대된 경험이 있습니다. 온갖 상념과 적체된 관념을 내려놓기 위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쓰지
홍천군이 오는 8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해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학생들은 학교를 가야 하는지, 자영업자는 가게를 종전처럼 운영해야 하는지 며칠만에 바뀐 단계 조정 때문이다.중대본은 수도권·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8일 0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격상해 3주간 시행했다.그러면서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에게 단계 하향 재량권을 부여했고, 이에 강원도는 단계 가이드라인(안)을 조정, 도내 2단계 시행 자치단체 중 최근 1주간 확진자가 없는
목표를 이루고도 행복하지 않다면 무엇을 위한 성공일까요?먼 훗날 그 어떤 자리를 차지하려는 간절한 소망 하나만으로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 언뜻 그럴듯해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아등바등 한 가지 목표에만 매달려 살아가는 삶이라면 ‘성공의 감옥’에서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닐까요?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보너스로 기대 밖의 성과를 거두고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라면 그런 인생은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최선을 다하는 것 자체가 이미 기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이하 군소위)는 지난달 30일, 청정해역에서 박재경 씨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이는 지난달 27일 성락집행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해 공석이 된 집행위원장 추천과 대책위원회 조직의 보강 등 군소위의 투쟁방향 결의에 대한 후속 회의로서 5명의 공동위원장과 추천된 박재경 집행위원장 후보가 참석했다.김명선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후 안건토의로서 박재경 집행위원장 후보 추대 건을 만장일치 통과시켰으며 이어 신임 집행위원장의 소신 발언과 공동위원장들의 바램과 대책위의 나아갈 방향
전 세계적으로 힘들었던 올 한 해도 이제 한달 남짓 남았다.2020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사회 불안요인 1위로 우리 국민 3분의1이 신종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고 한다.그야말로 2020년은 초유의 위기와 불안속의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이런 위기와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대한민국과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여러 가지 일들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정치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는 일이라고 하겠다.정치인들이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