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요양병원, 잔디&공, 히스토리만들기, 홍천주유소 등

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은 동절기가 다가오며 ‘사랑의 후원 릴레이’에 각 단체 및 업체와 후원자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이웃에 사랑의 연탄으로 2일, 홍천연호요양병원 배순철 원장과 음수연 (주)이수농산 대표가 각 100만원씩을 기탁하고, 최근 잔디&공(회장 김원섭) 모임에서 연탄 2000장 160만원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후원했다.

이어 이정희 홍천주유소 대표가 에너지 지원금 50만원, 홍천 주봉초등학교 출신 초·중학생과 학부모 모임인 히스토리 만들기에서 2회의 연탄배달 봉사와 함께 40만원,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 연탄 1000장, 한국전력홍천지사(지사장 김용진, 노조위원장 길오성) 연탄 3000장, 김한구 대웅제약 강원지점 부장이 양말 120세트 등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사)이웃은 사계절 연탄배달과 에너지 지원, 물품후원 등 연1억3천여만원 상당의 나눔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홍천을 중심으로 40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며 최근 춘천시에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을 발족하기도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는 보석처럼 소중한 것”이라며 “(사)이웃의 2021 사랑의 후원 릴레이에 16번째 주자에 이어 계속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