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전역 확산 우려로 군민들 불안 가중

지난 주말 홍천에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지난 4일, 14명(#465~#478)의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했으며, 5일에는 3명(#479~#481)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6일에는 오전에 1명(#482)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오후에는 7명(#483~#489)의 확진자가 더 나와 이날만 해도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인해 검사를 받은 주민들이 상당수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군민드르이 불안에 떨고있다.

이날(6일) 확진자는 483번은 70대이며, 484번은 60대로 476번과 접촉했으며, 50대인 485번은 455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486번은 타지역으로 가평 538번과 접촉했으며, 487번은 홍천 476번과 접촉, 60대 488번은 476동선이 겹치고, 40대 48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이에 홍천군과 보건소는 정부의 방역지침과 개인 수칙을 지켜 나갈것으로 권고하고, 사적 모임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역학조사 후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소독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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