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화촌면 번영회(회장 허남홍)는 6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동절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허남홍 회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장기화 된 코로나19 속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허은숙 화촌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번영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촌면 번영회는 2019년 연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18개 리 각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 봉사를 적극 실천한 바 있다.

또 2020년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저소득층 5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매년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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