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및 홍천강변 일대

 ‘제7회 2022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지에 홍천군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국가 도시재생 정책의 비전과 지역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관심도 고취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2018년 대구광역시, 2019년 전라남도 순천시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에서 차기 개최지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홍천군 도시재생 홍보 영상 상영과 홍천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례 전시, 2022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소개 등으로 운영된다.

내년 홍천군에서 개최될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8월 중 홍천읍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및 홍천강변 일대에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허필홍 군수는 “도시재생 한마당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우리 군에 접목해 홍천군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 한마당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홍천군의 도시재생을 전국에 알릴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제5회 전라남도 순천시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는 광역 17개, 기초 72개 지자체가 참석하는 등 3일간 약 2만 5000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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