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소기웅)은 지난 14일 홍천소방서 전략회의실에서 화재발생 시 다수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홍천전통시장과 중앙시장, 병원과 노인요양원, 리조트, 공장 등 11개소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의를 통해 노인요양원 2개소와, 홍천군문화센터가 신규대상으로 선정됐고, 복합건축물과 다중이용업소 2개소가 중점관리대상에서 해제됐다. 중점관리대상 기준에 따라 화재위험도와 소방시설 설치 여건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신규 대상과 해체 대상이 선정됐다.

홍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해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지도와 코로나상황을 고려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홍천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중점관리대상에서 해제된 대상도 지속 확인 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의 화재·재난상황에 대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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