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안전과 나눔의 파수꾼

 [윤석일 기자] 화촌면 자율방범대 정재원 신임 대장은 겨울철 위기 가구를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

(사진=홍천군)
화촌면 자율방범대 쌀, 라면 기탁(사진=홍천군)

지난 28일 화촌면사무소를 찾은 정재원 대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쌀 20포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정재원 대장은 “화촌면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취약지역 순찰 등 지역의 치안 유지 활동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재원 대장은 지난 3일 개최된 화촌면 자율방범대 연말 총회에서 신임 대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36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는 화촌면 자율방범대는 방범 활동뿐만 아니라 산불감시 및 진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다양한 활동으로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결식아동 급식 지원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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