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승현)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가치 함께’라는 책자를 발행했다.

10주년 책자는 센터장의 발행사를 시작으로 홍천지역자활센터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운영위원회, 10년간의 히스토리, 자활근로사업에 대한 이해, 사업단 소개, 자활기업 소개 등 참여자의 진솔한 후기까지 담았다.

홍천지역자활센터는 자립·자활 외에 참여자의 정서지원과 자원연계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는 정서지원을 위해 원예치료와 EM(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예치료 활동을 통해 꽃바구니와 다육식물정원을 만들었으며, EM(천연비누) 만들기로 정서함양 만족도를 높였다.

지승현 센터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10주년 기념식을 책자로 대신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사회복지 자립지원센터로서 직원들과 함께 참여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군수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홍천지역자활센터 개소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홍천군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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