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센터는 올해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만드는 홍천의 미래농업’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드론활용 병해충 예찰 방제단 운영,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위한 미래농업교육관 개관,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4건), 농업인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 농기계임대사업 확대(6개소) 등을 추진했다.

특히, 홍천군 농업·농촌 통합 발전 전략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 추진을 위한 혁신프로젝트추진단 T/F팀 운영은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박승영 소장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농촌 활성화 및 지속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발굴 실적, 농촌진흥사업 관련 조직 확대, 예산 확보 등 우수기관 평기지표(9개)를 활용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센터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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