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가 올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풍성한 쾌거를 올렸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직원들도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적극 대처하고 매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한국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작물환경담당 이종운 지도사를 비롯한 11명은 농촌자원사업 활성화 유공과 귀농귀촌 활성화 유공 포상, 농업재해대응 유공, 농업인교육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간인 시상 분야에서도 송영미 한국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장이 생활개선실천 및 농촌자원사업 확산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업인연구회 활성화 유공, 4-H회 발전 유공, 기술보급사업 유공 도지사 표창 등 11개의 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확산과 홍보 및 국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강원도에서 추진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

박승영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일들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지역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가 큰 성과로 인정받아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것이 크게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홍천의 미래농업, 희망 홍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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