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홍천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인 영귀미돌봄터(센터장 차윤진)는 지난 17일 다함께돌봄사업 성과보고대회 운영우수사례로 선정,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수상했다.

다함께돌봄사업은 2017년 전국 10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아동복지법」제44조의2항에 근거하여 2018년 17개소로 시작됐다.

2021년 현재 전국 601개소 1만50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사업으로 홍천군에는 영귀미면과 두촌면에 각각 1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영귀미돌봄터는 2019년 12월에 개소, 2020년 1월부터 아동입소를 시작한 홍천군 1호점으로 영귀미면 내 초등학생 20명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2021년부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새끼줄>이 위탁 운영하면서, 학부모들이 주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마을교사 인력풀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아동뿐 아니라 학부모로부터 안전한 돌봄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사업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수상한 차윤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귀미돌봄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