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회장 이형주)에서는 올해 어르신 취업활동을 통해 당초 140명 취업 목표에 236명의 취업을 알선해 전국에서 취업왕으로 선정,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을 받는다.

홍천군 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42개 기업에 60세이상 어르신 구인신청을 받아 취업 알선형 236명, 강원도 인턴형사업 31명을 취업알선 했다.

유형을 보면 골프장 60명, 공익사업 35명, 단기환원사업 46명, 경비업체 21명, 운전, 주방보조 23명, 노무인력 26명, 기타 환경, 생산업, 심판원 등에 25명을 알선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행복한 일자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2년도에는 취업알선 홍보대사를 30여명 위촉 구인·구직홍보를 해 다수의 어르신들이 취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취업에 협조적인 기업에 대해서는 강원도 인턴형사업 2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인턴형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6개월 이상 취업시 월 45만원씩 6개월 지원하며, 대상기업은 4대보험 가입기업으로 신규 취업(비취업 3개월이상)희망자가 6개월이상 계약직으로 취업 4대 보험에 가입하면 월 보수 의 50%(최대 월45만원) 지원하게 된다.

이상순 센터장은 “강원도 인턴형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내기업에서 어르신들을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관내 골프장관리, 생산직, 경비직, 운전, 주방보조 등 60세이상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취업알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안정과 홍천군 취업센터의 사업목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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