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750만원 등 195명에게 8650만원 장학사업 전개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9일, 홍천교육지원청에서 내촌중학교 전교생 11명과 홍천고등학교 및 홍천여자고등학교 각 2명의 학생에게 총 31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구 교육장, 내촌중학교 조현국 교장, 홍천고등학교 이상근 교장, 홍천여자고등학교 최태용 교장, (사)이웃장학회 박영록 위원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박영록 (사)이웃장학회 위원장은 “홍천이 농촌지역인 만큼 한부모가정과 인성이 바른 학생들을 중심으로 2022년에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이웃은 지난 11월 44명의 중·고교생에게 12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68명에게 2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4년간 총 195명에게 8650만원의 장학금을 매월 10만원씩 전달해 왔다.

교육장은 “한 자생봉사단체에서 매년 2천여만원이 넘는 장학사업을 전개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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