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가 지난 한 해 화재출동 131건, 구조출동 2432건, 구급출동 5886건 등 총 8449건 현장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화재는 145건에서 131건으로 9.6% 감소했지만, 구조 출동은 1900건에서 2432건으로 21.8% 증가, 구급출동은 5493건에서 5886건으로 6.6% 증가한 수치이다.

구조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교통사고 145건, 수난12건, 산악21,건 고립 35건 등 처리건수는 1848건이며 구조인원은 145명으로 분석됐다.

구급출동은 질병 2308건, 교통사고 509건, 사고부상 891건, 기타 187건 등 5886건 중 이송건수는 3782건이며 구급차량을 이용한 인원은 3144명이다.

화재 건수는 전년 대비 14건(9.6%) 감소해 인명피해는 지난해 6명에서 올해 11명으로 증가한 추세지만 재산피해는 지난해 약 24억원이지만 올해 1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작년대비 33.9% 감소한 수치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49건(37.4%), 전기적요인 31건(23.6%), 기계적요인 23건(17.5%), 원인미상 16(12.2%)건, 기타 12건(9.1%)의 순서로 나타났다.

정재덕 서장은 “지속적인 연구․훈련을 통해 화재취약부분을 보완하고, 특수시책을 통해 화재안전과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와 캠페인 활동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