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복숭아, 사과, 한봉 등 4개 과정 신입생 70여명 참석
올해 11월까지 과정별 총 20회, 100시간 이상 진행 계획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영)는 오는 19일 더이음마당에서 ‘홍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에는 로컬푸드과 등 4개 과정의 신입생 70여명이 참석,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와 지역리더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사일정은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총 20회, 100시간 이상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교육 전환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북숭아·사과과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홍천 복숭아·사과 명품화를 위한 체계적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의 70%를 현장실습으로 진행하는 한봉과는 효율적 인공 분봉과 사양의 현대화 기술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새롭게 개설된 로컬푸드과는 홍천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기획생산, 지역가공, 로컬푸드 이해도 향상을 통해 홍천군 농업·농촌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한편, 홍천군은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1개 과정에 총 11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업현장의 전문가들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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