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개 기관 중‘나’ 등급 획득
고충민원 만족도 3개 지표에서 만점 받아

홍천군이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강원도 전체 18개 시·군과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을 포함해 20개 기관 중 철원군과 함께 ‘나’ 등급을 획득했다.

참고로 강원도 내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기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한 종합점수로 ‘가’에서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 18개 지표로, 홍천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와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 만족도를 비롯한 3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민원서비스 향상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다.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0년 8월 다수민원 처리 기본계획 수립 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운영에 집중하고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4월 군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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