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9시24분쯤 홍천 서면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2명이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됐다.

40대·50대 여성인 이들은 리조트 건물 10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으며, 주소지는 서울 강남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홍천소방소 특별 구조대에 의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신고자 최 씨는 자신들이 '애견카페'에서 만났으며, 지난해 5월부터 이 리조트의 같은 방에서 셋이 함께 묵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쓰던 방에는 개도 7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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