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신형락 기자]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활동을 위해 4일 횡성군이 관내수의사 중 7명을 공수의로 위촉했다.

공수의사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가축질병 예찰활동,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 가축전염병 의심축 검안, 긴급 백신접종 지원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횡성군 공수의사는 총 7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며, 특히 한우축종뿐만 아니라 양돈, 양계전문 공수의사까지 위촉해 가축방역체계에 누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공수의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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