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22일 홍천경찰서, 홍천군 청소년복지센터와 합동으로 홍천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연합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통해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포춘 쿠키를 나눠 주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정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할 수 있도록 행운을 빌어주고, 기관 QR코드를 활용한 학교폭력 이해 및 대처방안에 대한 SNS 이벤트 퀴즈도 진행했다.

아울러 홍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 모두 이용 가능한 곳임을 알렸다.

또 청소년 출입이 잦은 주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과 술·담배 판매 가능 연령이 기재된 스티커를 제공하며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와 담배·주류 판매 금지를 당부하는 홍보와 함께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교에서 만큼은 학교폭력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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