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순경

홍천경찰서 이종수 순경-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시키는 등 전면 침공을 감행(22. 2. 24.), 전면전이 시작된지 어느 덧 50일차가 되었다.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제정세는 불안정해지고 석유값이 31.2% 치솟는 등 정치·경제·사회 다방면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된 실정이다.

우리나라 또한 주변국들의 눈치 싸움에 끼어들어 우크라이나에 군수 물자를 지원, 러시아 측은 전쟁이 불리하게 흘러가자 ‘핵전쟁’을 언급하는 등 정세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국제정세를 반영할 때 우리나라도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에 있어 벗어나 있다고 할 수 없으며, 정권교체를 앞두고 있는 시기에 테러에 대한 인식과 대비는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첫째,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현 국제정세에 우리나라의 현 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고, 둘째, 우리나라의 현 실정을 온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여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며, 셋째, 그간 고민해온 우리나라의 보완점들을 탁상행정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예산 등을 고려하여 적극반영하고 이행에 옮겨, 보이지 않는 위협(경제 위기, 테러 등)에 미리 대비하는 미래지향적인 우리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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