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홍천봉사회(회장 김경자)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홍천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50가구에 270만원 상당의 쌀과 두유 음료를 전달했다.

홍천봉사회는 매년 연중 활동으로 5월에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등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50가구에 각 10kg의 쌀과 두유 1박스씩을 회원 봉사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 봉사를 전개했다.

또, 봉사회는 홍천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활동과 더불어 도배 및 장판교체의 주거환경 개선활동,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물품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강원도자원봉사센터의 이달의 봉사 으뜸 단체상을 수상한 단체로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자 회장은 “어버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봉사원들이 직접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살피고 말벗을 해드리는 시간을 갖게 돼 더욱 감사했다”며 “홍천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해 건강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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