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 출마한 강원도지사 후보 초청 간담회와 홍천군수 초청 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홍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사)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와 홍천지역 5개 언론(홍천신문, 더뉴스24, 홍천뉴스투데이, KBN대한방송홍천지사, 신한뉴스)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 및 토론회는 홍천군민들과 유권자에게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지사 후보 및 홍천군수 후보자들에게 인구 초고령화시대 및 소멸예정도시에 포함된 홍천군의 발전정책과 미래 비전을 확인하며, 용문~홍천철도 예타면제를 통한 조기착공과 지역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오후 2시30분 김학면 전 mbc보도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도지사후보 간담회는 이광재 후보의 정견발표에 이어 홍천군민이 궁금해하는 홍천의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 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국민의 힘 김진태 후보자는 일정상 이번 간담회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알려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3시 30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와 국민의 힘 신영재 후보의 초청 토론회가 개최된다.

군수후보자 토론회는 허필홍, 신영재 후보들의 정책발표에 이어 김혁면 사회자의 질의와 답변, 주도권 토론 등으로 이어지면서 두 후보 간 팽팽한 설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규설 번영회장은 “강원도지사와 군수 후보자를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만큼 모든 후보자들이 홍천발전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줄 것”당부하고 “강원도정과 홍천군정 4년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토론회에 홍천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및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방송되며, 홍천 5개 지역 언론사는 뉴스를 통해 간담회 및 토론회를 홍천군민에게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