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일몰~오후 9시30분까지 점등 … 또 하나의 볼거리
흥미롭고 판타지한 공간 연출로 야간 숲에 생기를 불어 넣어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된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오는 16일부터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한다.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점등된다.

무궁화의 집 가는 길 돌담길 사이 100여m의 길은 루미스톤(축광석)과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해 은하수를 걷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수목원 입구와 무궁화의 집을 비추는 은은한 투광조명 또한 야간 수목원의 볼거리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 산책로 280m 구간에는 파스텔 톤 컬러 투광기와 레이저 등을 이용한 조명 연출로 다채로운 숲의 모습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야간 산책시 흥미롭고 판타지 한 공간을 연출, 단조로울 수 있는 야간의 숲에 생기를 불어 넣어 수목원 방문의 재미를 더했다.

산림과장은 “홍천 무궁화수목원의 은하수 길과 파스텔 톤 빛의 향연인 주 산책로 경관조명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야간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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