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군수후보 토론회..6대 군정과제 발표

‘6+1’ 프로젝트는 군민과의 약속입니다” 홍천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신영재 후보가 밝힌 공약이다.

13일, 홍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홍천군번영회와 홍천지역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6.1지방선거 홍천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신영재 후보가 제시한 “‘6+1’ 프로젝트는 ‘위기의 홍천에서 기회의 홍천으로 체인지되는 날’을 공약으로 선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혁면 전 mbc보도국장의 질문과 후보자의 답변, 방천객 질문으로 이어졌다.

신영재 후보는 기조발언에서 체인지 홍천 ‘6+(플러스)1’프로젝트는 6대 군정과제 분야와 핵심과제 한가지(1)를 더한 의미로 만들어졌고, ‘6+1’공약 추진을 위한 이행과제 61개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6대 군정과제에는 ▲행정(신속한 소통 행정) ▲복지(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 ▲경제(가치상승 홍천경제) ▲농업(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 ▲교육(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6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홍천 핵심과제 한가지는 철도 조기 착공을 통해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친환경 명품 배후 신도시를 추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윤석열 정부와 유상범 국회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등과 함께 원팀을 만들고 “홍천군 철도시대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준비한다며 의지를 전했다.

또한, 신속한 판단과 빠른 결정, 강력한 추진력으로 당당하고 확실하게 위기의 홍천에서 기회의 홍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홍천미래비전 다섯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새 정부와 함께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원팀을 구성해 홍천의 철도시대를 준비하고 ▲국가항체산업 중점도시 홍천 ▲드라마테마파크 & 스튜디오 유치 ▲교육재단 설립 ▲수도권 친환경 명품 배후 신도시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미래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을 계획적이고 질서있는 친환경 명품 지차제 건설을 통해 홍천군민의 소득증대, 일자리증가, 자산가치 상승의 경제적 효과 및 세련되고 아름다운 생활터전으로 자리잡아 홍천군민 모두 자부심과 직접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청객 질문에서 시장활성화와 관련해 “전통시장 현대화 하는 것 분명히 한계가 있다. 연예인과 방송인을 연계해 오픈스튜디오 만들어 재미와 이야기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신영재 후보는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귀가 열려있고 말이 통하는 ‘소통군수’가 되고, 군민이 원할 때 언제든지 만나고, 힘 있는 리더십을 통해 홍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며, 통합과 화합의 군정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군수가 되어 자랑스런 홍천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한펀, 이번 군수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군수 후보와 함께 하기로 했지만, 토론회 전날인 12일 불참을 통보해옴에 따라 국민의힘 신영재 후보 단독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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