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연중 연탄을 나르는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15일 아침 홍천읍 와동로 일원의 저소득계층 어르신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사)이웃 회원인 이학명 오안교회 목사, 김영규 화계중앙교회 목사, 김경자 적십자사 홍천봉사회장,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자, 박채영 홍천여중 학생 등 20여명이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전상담 및 답사시 신경쓰시지 말고 방에 계시라고 했는데도 할아버지는 (사)이웃 봉사자들에게 고마움과 정을 담은 뜨거운 커피를 내주셨고, 봉사자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하호호 연탄을 쉼없이 하우스 내에 쌓아드렸다.

김경자 적십자사 홍천봉사회장은 “5년째 사계절 연탄배달을 하는 (사)이웃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이웃들이 최소의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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