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수타사 인근 계곡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 22분쯤 동면 신봉리의 수타사 인근 계곡인 덕지천에 빠져있던 60대 남성 A씨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구조대는 A씨의 친구로부터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중수색을 벌여 A씨를 찾았다.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함께 홍천을 찾았고, 다슬기를 잡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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