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6개, 은 45개, 동 41개..총 142개 메달 획득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홍천군 선수단이 금메달 56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41개 등 총 142개의 메달을 획득해 강원도 18개 시·군중 전체 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는 5월 20일부터 6월14일까지 고성군 외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도민체육대회에 29개 종목 선수단 327명, 임원 103명 등 총430명을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인 강원도민의 스포츠 축제를 개최 했으며, 홍천군 선수단은 필승을 다짐하며, 5월 20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역도종목을 시작으로 6월14일 폐막일인 육상 로드레이스10KM 경기종목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번대회 첫 금빛 신호탄을 알린 홍천군의 효자종목인 역도종목에서 18개의 금메달과 대회신기록 9개 수립으로 힘차게 출발했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축구(남일반)종목은 타 종목과 다르게 합숙훈련을 실시, 도민체육대회 3연패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바둑종목(일반부)은 여성부, 혼성부에서 2관왕을 차지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강원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천군체육회는 29개 종목을 강원도 전 지역을 이동하면서 홍천군 선수단 전 종목의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고등부 클럽팀으로 처녀 출전한 축구(홍천U-18), 배구(홍천군체육회고등배구클럽) 경기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홍천군청(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 선수단 3명은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고, (주)하이트진로(양궁선수단)도 3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고루 금,은,동의 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실업팀으로써 강원도의 강자로 우뚝 서 다시 한번 강원도 최고의 팀을 강조했다.

이와 같이 홍천군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결실이 1부 종합 4위로 총142개(금56,은45,동41)의 획득한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홍천군 체육의 위상과 저력을 강원도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홍천군체육회는 군민들의 행복한 체육의 삶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며,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진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곧 체육일정을 확인해 선수단 해단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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